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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니파 ·

조회 2,067 · 공감 0 · 댓글 7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 방문했습니다.

2번째 방문이긴 한데, 기억도 잘 안나기도 하고, 예전에는 만화책을 정작 읽어보지는 못해서 요번에는 만화책 읽어볼려고 갔다왔습니다.



건물은 큽니다.




곳곳에 만화캐릭터들이 있더군요.




1층에 들어가면 매표소와 뮤지엄숍도 있습니다.



구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2층 만화도서관은 무료지만, 다시 온김에 처음부터 볼려고 유료 전시관을 입장했습니다.

성인 5천원입니다만, 장애인 할인 받으면 무료 입니다.

...



1층에 전시회 같은거 하길래 슬쩍 들어가봤습니다.


딱히 별건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거리가 멀었네요.



3층으로 가면 유료전시 관람 시작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만화 역사 부터 시작합니다.




만화가의 펜인데, 혼자만 마우스 쓴 작가분이 있습니다...?

cosy면 보통 저렴이 마우스 계통 되겠습니다.

한때는 가성비 이쪽이라는 느낌도 있었을겁니다.

다만, 당시 가격은 모르겠군요.





태어나기전 만화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정도 오면 저 어릴때 만화 시대가 됩니다.




예전에는 신문을 4컷 만화 보는 재미로 읽기도 했었죠.



점프랑 챔프 이런쪽을 간혹 읽었습니다만, 자주 읽지는 못했습니다.

부모님이 사줘야만 읽을 수 있는 나이대라 말이에요.



만화가 나무를 지나서 4층으로 올라갑니다.



웹툰의 시대가 펼쳐집니다.

여기서 아쉬운 것은, 4층에 위치한 웹툰쪽 분량에 비교한다면 90년대 중후반에서 웹툰 시작 시대까지에 위치한 한국만화에 대해서는 거의 찾기 힘들다는 것 되겠습니다.

3층에서 그냥 만화잡지 몇개 보여준게 전부인 느낌 되겠습니다.



웹툰에 대해서는 꽤 잘 소개해둔 편 되겠습니다.





군데 군데 체험형 뭐 그런것들도 있긴 했습니다.



유료 전시 분량은 여기서 끝 입니다.

 

그러면 이제 만화책을 보러 2층으로 내려갑시다.



만화 도서관이 2층에 있습니다.

룰은 도서관 처럼 조용히 입니다.



한국 만화만 있으려나 싶었는데, 일본 만화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읽던 만화들 찾으러 일본 만화쪽만 둘러봤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작품들의 신간을 꼬박꼬박 잘 따라가는 형태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장송의 프리렌은 현재 15권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던전밥은 14권 완결, 스킵과 로퍼는 13권 정도 발매된 거 같네요.

책 위치와 구조상으로는 누가 읽고 있다기 보다는 해당 작품들의 신간을 따라가는걸 포기했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황천의 츠가이는 현재 12권 발매입니다만, 저기 있는 10권이 26년 4월에 출간되었다고 하니, 신간이 아예 안 들어오거나 이런것은 또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색상이 바랜 도서들이 많습니다.

도서들이 오래된 것도 있겠지만,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잉크가 날라가서 책들이 파래지는 경향이 있다는거 같네요.



제가 만화카페 가서 기본을 하는지 체크하는 방법 중 하나는, 명탐정 코난을 보는 겁니다.

현재 108권이 출간된 상태인데 107권까지 들어왔군요.

만화카페들 조차 기본도 못하는 곳 가면, 저런 수준도 안됩니다.

107권까지만 현재 넣은건지 108권은 누가 읽는중인지는 모르니, 이정도면 기본은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만화카페와 비교해본다면, 아무래도 신간이 있을 확률은 적은 편 입니다.

다만, 여기는 무료라는 점, 그리고 돈 받는 주제에 여기보다 못한 만화카페들도 더러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제가 인근에 산다면 자주 방문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휴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은 엄청 많았고, 편한 의자에 앉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자리 잡은 것만 해도 운이 좋은 편이였어요.

출처: https://nipa0711.net/523 [니파의 여행기:티스토리] 

출처 : https://nipa0711.net/523

댓글 7

  1. 쑹도로롱 ·
    저 코시 마우스는 볼때마다 진짜 저걸로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너무 깨끗한, 새것같은 컨디션이라서 이질감이 드는데다 하필이면 그... 딱.. 저가..형
  2. 사연객 ·
    @쑹도로롱님 천계영씨가 마우스 딸깍... 이라면
    '좋아하면 울리는' 작업할때 기부한거려나요 ^^;;;
  3. 만화경LS ·
    궁금했던 박물관인데 관람기 잘 보았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만화적 상상력이 많이 부족한 박물관이네요 ㅠㅠ
  4. NoaeC ·
    생각보다 볼게 없긴 합니다. 뭐 그런데 생각해 보면 문화 자체가 커지기 시작한게 얼마 되지 않았으니 돌아가신 작가분들로부터 기증받고 이런게 늘어나면 점점 볼거리도 많아지겠죠
  5. 바비도슨 ·
    주말에 방문을 해 봤는데.. 사람들이 오픈런을 하길래 왜 하지? 란 생각을.. 천천히 구경하고 갔더니..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곳에서 사람들이 자리에 앉기 위해서 뛰었던.. 천천히 간 저는 그냥 만화책이 뭐가 있나.. 구경만.. ㅎㅎ
    여긴 식당이 꽤 유명한 것 같던데요.. 저렴하기도 하고 질도 괜찮아서.. 사실.. 방문한 이유가 식당때문이었는데.. 여기 식당도 사람이 많아서.. ㅎㅎ
  6. 니파 ·
    @바비도슨님 식당이 있어요...? 몰랐습니다. 무슨 메뉴가 괜찮은가요?
  7. 바비도슨 ·
    @니파님 박물관 맞은 편 1층이 식당입니다. 메뉴는 백반처럼 나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가격대비 맛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일요일인가? 그때는 오후만 안 하던가.. 식당 시간은 한번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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