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

kdrang ·

조회 30,940 · 공감 0 · 댓글 15

모공에서 몇 번 본것 같은 주제 입니다.

음식을 조금 연구하는 입장이라 고기쪽 지식이 조금 있습니다.

순대국밥과 돼지국밥은 육수 베이스는 거의 동일 합니다.

물론, 돼지국밥의 경우 몇 군데는 고기를 위주로 육수를 만드는 집도 있지만 대부분 순대국밥이나 돼지국밥이나 사골을 베이스로 육수를 만듭니다.

결정적으로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의 차이는 들어가는 내용물인데요 순대국밥의 건더기는 돼지머리에서 발라낸 고기와 순대, 내장 부속물입니다.

돼지국밥의 내용물은 돼지 앞다리살을 사용하는 집이 제일 많고 몇 곳은 삼겹살이나 항정살을 사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순대국밥은 들깨가루를 넣어서 돼지머리고기의 누린내를 잡고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서 얼큰하게 만들죠 그리고 돼지국밥과 다른 점은 토렴 방식보다는 뚝배기에 끓여서 밥과 따로 나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물의 차이로 오히려 돼지국밥이 더 깔끔한 맛이 나고 순대국밥은 진하고 묵직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두개 다 정말 좋아합니다.

댓글 15

  1. masquerade ·
    전 백종원 체인 말고는 돼지국밥 파는 가게를 못가봤어요

    경기 남부 수원 병점 근처에 추천 좀 해주세요
    from CV
  2. bluster ·
    masquerade님
    수원 화서문 로터리에 부산돼지국밥 있어요
    #CLiOS
  3. 메마른광야 ·
    돼지국밥은 원래는 간이 되어 있지 않죠... *
  4. kdrang ·
    경상도식 돼지국밥과 전라도식 돼지국밥은 완전히 다른 음식입니다.
    경상도식은 위에 언급한 내용에 다대기가 얹어 나오는 방식이고 전라도식은 처음부터 양념을 넣고 콩나물이나 다른 것을 넣어서 끓여져 나옵니다.
    서울에서 쇠고기 국이라면 맑은국이지만 부산에서 쇠고기국이라면 빨간 쇠고기국이 나오는 것처럼 다른 음식입니다.
  5. conicblu ·
    돼지국밥 땡기네요 ㅋㅋㅋ
    #CLiOS
  6. kdrang ·
    서울에 위치한 돼지국밥집 몇 곳을 가 봤는데요 그리 추천할 만한 곳이 없더군요.
    그냥 서울에서는 순대국을 드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7. 아보카도바나나 ·
    의이있습니다! 돼지국밥도 밥 따로 나오는 곳 많습니다!
    전 서울에서 순대국밥은 취향에 안맞더라구요. 고기 찌꺼기 넣어준거 같은 그 느낌이...
  8. J2J2 ·
    밥따로 나오는건 보통 따로국밥이라고 하죠
    기본은 토렴이라고 생각합니다
    from CV
  9. kdrang ·
    님 말씀도 맞는 말입니다만, 제대로 된 돼지국밥은 기본이 토렴 입니다.
    별도로 따로국밥이라고 메뉴에 있습니다.
  10. kdrang ·
    부산에서 메이져 돼지국밥집이 서면 국밥거리, 사상 합천 국밥, 신평 영진 국밥, 범일동 할매국밥, 조방앞 국밥집들 등등 대부분이 토렴 방식으로 나옵니다.
  11. 왈왈멍멍 ·
    메이데이님//부산에서 주로 합쳐나오죠..
  12. J2J2 ·
    돼지국밥은 돼지사골도 들어가지만 돼지고기가 육수에 영향을 주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맛있는 돼지국밥집은 수육도 맛나죠
    from CV
  13. kdrang ·
    맞습니다. 사골 육수에 돼지를 삶아서 최종 완성 합니다.
    순대국밥은 돼지머리를 따로 삶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4. ASTERISK ·
    서울에선 그냥저냥 돈수백 체인이.....어쩔수 없죠 뭐..

    개인적으론 돼지국밥 수육 밀면 이렇게 부산식? 음식점 있음 좋겠어요
    from CV
  15. R51J ·
    궁금했었어요 ㅎ
    w.Cli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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