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규모 장외집회 15만명 VS 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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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 인원에 대해서 발표가 크게 달랐죠..
국민의힘 추산: 약 15만 명
경찰 잠정 집계: 약 6,000명
경찰과 주최 측의 인원 산정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건 맞습니다.
경찰은 주로 한 시점의 최대 밀집 인원을 계산하고, 집회 주최 측은 행사 도중 들어왔다가 나간 사람까지 합산하는 누적 참석 인원을 계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더라도 이번에는 25배라는 큰 격차를 설명해야 합니다.
가령 경찰 추산 6,000명이 정확한 최대 동시 참석 인원이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예정된 집회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이었습니다.
이 2시간 동안 총 15만 명이 실제로 참여하려면, 최대 6,000명 규모의 군중이 약 25번 완전히 교체된 것과 같은 인원 회전이 필요합니다.
이는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행사장에 머무는 시간이 4.8분 이하여야 한다는 계산입니다. 실제 행사 시간이 다르거나 다른 구역의 인원을 합산했다면 결과는 달라집니다.
정치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연설을 듣고 구호를 외치는 상황을 고려하면, 이런 정도의 빠른 인원 회전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상당한 추가 증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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