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노무현이 유시민에게 정치하지 말라고 한 걸 곡해해버리네요

카라비너 · · 수정

조회 1,314 · 공감 10 · 댓글 14

노무현이 유시민에게 저 발언 했을 때가 서거 한 달 전입니다


발언 내용을 살펴보면 두 가지 이유입니다


- 좋은 마음으로 해도 인정받는 게 아니더라


-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게 정치만은 아니더라


그러니까 본인의 복잡한 심경을 알려줌 + 유시민이 정치판에서 불필요하게 상처받고 소모되는 걸 원치 않는 후배를 아끼는 마음인 거죠


이걸 유시민에게 정치에 부적합하니 하지 마라로 일부만 떼어다가 입맛대로 끌어다 쓰는 건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4

  1. 로드니 · · 공감 5
    글쓴분이 해석한 내용인가요? 아니면 다른 누군가의 해석인가요?
    노대통령 본인이 추후에 다시 이야기를 하신건가요?
  2. 에필드 · · 공감 3
    유시민 작가가 문재인 전 대통령 때처럼 실드치고 어용 지식인 역할을 했으면
    아직도 유시민 작가를 옹호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떠받들었겠지요.
    자기들 입맛에 안맞으면 헌신짝 버리듯 안면 몰수하고 까내리는 모습들이
    오히려 그에 대한 반발심만 불러 온다는 걸 왜 모를까 싶습니다.
  3. 로드니 · · 공감 1
    @에필드님 유시민은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대통령이 거짓말 한다 라고 하죠.
    비주류 출신 대통령을 헌신짝 버리듯 안면몰수하고 까내리는 유시민 모습에 많은 유시민 팬들이 떠났죠
  4. 나그네79 · · 공감 1
    유시민은 친노가 아닌걸로 아는데?
  5. 5년은짧아요 · · 공감 2
    @나그네79님 당시 복지부장관, 노무현재단 이사장이었던이 분을 그럼 뭐라 해야할까요... 끌끌.
  6. 카라비너 ·
    @나그네79님 친노일 것 같은데 친노가 아니어도 상관없는 글이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생전에 유시민에 조언하셨죠

    노 전 대통령은 "정치라는 것이 너무 힘들고, 따르는 책임도 너무 무겁고, 좋은 마음으로 한다고 해서 늘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삶의 행복이 오로지 거기 있는 것만도 아니고, 세상을 더 낫게 만들어가는 것이 정치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자네는 정치하지 말고 글 쓰고, 강연하고 그러는 게 낫겠다"고 권유했다.

    이에 유 이사장이 "그러면 정치는 누가 하느냐"고 묻자 노 전 대통령은 "정치는 정치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사람이 하면 된다. 자네는 다른 것을 할 수 있다"고 거듭 당부했다.

    여기서 제가 압축한 게

    - 좋은 마음으로 해도 인정받는 게 아니더라

    -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는 게 정치만은 아니더라

    이 두 문장입니다
  7. jj34 ·
    @나그네79님
  8. kivalan ·
    @5년은짧아요님
    그때는 몰랐죠. 우리편이고 노무현 친노인줄 알았죠.
    유시민이 지금껏 권여사하고 밥이나 한끼 했을까요?
    노무현 팔이로 입지를 세웠을 뿐입니다.
    노무현의 가치 비젼을 실천하는 이재명을 그렇게 업신 여기는자가 친노라구요?
    김어준이 3D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능멸하는걸 무감각하게 보고 그와 작당하는게 친노라구요?

    국민참여당이 친노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유시민은 친노 아니다. 어떻게 해서 유시민이 친노 핵심으로 분류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안)희정이도, (이)광재도 유시민을 친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었다. 유시민이 어떻게 친노가 된 거냐고 물으니까, 노 대통령이 “유시민은 우리 편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하더라. 우리 편은 아니고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어서 인정한다고 했다. 재임 중에도, 돌아가시기 얼마 전까지도 그랬다. 유시민은 우리와 그 무엇도 상의한 적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 갔다. 대통령도 그런 면을 싫어했다. 남을 위해 정치를 해야지 나를 위한 정치는 곤란하다.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후보님, 콤플렉스 있으시죠?" 제가 그랬어요. 그랬더니
    "뭐, 콤플렉스?" 그러시더라구요.
    "가방끈 콤플렉스요"
    그랬더니
    후보님도 그렇고, 여사님도 그렇고, 당황하시더라고요.
    "가방끈 콤플렉스 있으시잖아요" 그랬더니
    부정을 못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후보님 제가 왜 여기서 일합니까?
    저도 후보님보다 어떤 점에서 나은 점이 있어요.
    대학도 좋은데 나오고,
    학생운동 운동권도 하고,
    글도 잘 쓰고요 제가.
    근데 제가 왜 여기 와서 하고 있겠어요?
    후보님은 저한테 없는 걸 가지고계시잖아요.
    후보님만큼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와서 하는 거지,
    뭐 하러 자원봉사를 합니까?
    그런데 왜 후보님은 그걸 인정을 안 하세요?
    가방끈 짧은 거야 어쩔 수 없는데.
    사법시험 60명 합격할 때 합격하셨잖아요.
    서울법대 출신도 얼마나 많이 떨어지는데요.


    (원문)
  9. kivalan ·
    @카라비너님
    너무 좋게 좋게 생각하시는듯 하네요.
    유시민의 극단주의로 국가보안법 폐지 못한 일을 모르시나요? 유시민의 그런 행보를 노무현 대통령은 아주 싫어했습니다.
    다만 같은 편이니까 좋게좋게 타이른거죠.
    노 대통령같은 분이.
    정치를 하지 말라. 라고 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10. 우리최고 · · 공감 1
    뭐... 노무현 대통령이 정치하지 말라고 한 사람이 너무 많을거 같아서...ㅎㅎ;;

    당시에 노무현 대통령 본인이 직접 적은 내용이...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정치하지 말라고 한다' 였으니까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너무 심적으로 힘든 시기고,
    정치에 환멸(?), 혹은 정치의 한계... 를 느꼈을 시기라 저런 말을 여기저기 많은 사람에게 했겠거니.. 싶습니다.
    (유시민 작가 등 몇명만 그걸 공개했거나 공개당했을 뿐..ㅎㅎ;)

    어찌보면 누가 저 말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둘 필요 없지 않나 싶더라고요.

    지금와서 보면... 그냥 그 시기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났던 사람, 노무현 대통령이 속마음을 어느정도 말할 정도의 관계인 사람은 다들 저런 말들 들었겠거니... 생각되네요.
  11. powernew ·
    노무현 언급하는 한동훈에게 한마디 한게 있나요??
    유시민은 한동훈이 무서운건가여?
  12. 이건맞지 ·
    다른 아끼는 후배들한테도 정치하지 말라고 했으면 이해가 갑니다만 유시민한테만 그렇게 말 한거 아닌가요?
  13. 카라비너 ·
    @이건맞지님

    정치하지 마라.

    ‘정치, 하지마라.’ 이 말은 제가 요즈음 사람들을 만나면 자주 하는 말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담으로 하는 말입니다. 얻을 수 있는 것에 비하여 잃어야 하는 것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 노무현 아카이브 -

    https://archives.knowhow.or.kr/rmh/web/view/869
  14. kivalan ·
    @카라비너님
    대화와 타협을 중요시 여기셨습니다.
    유시민은 옳은 말도 싸가지 없게 한고 분열 갈등 결벽 적인 자세로
    정치하면 안되는 인물입니다. 노대통령도 그걸 알아 보신거죠.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68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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