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유시민 작가님은 잼통의 의도 자체를 의심하시는 듯

아뒤아뒤 · · 수정

조회 955 · 공감 3 · 댓글 13

의도나 속마음이란 건

사실 누구도 알 수 없는 건데


의견이 갈렸던 여러  사항들을 보면

그 중 하나인 재수사권은 충분히

중도입장에서 재고해 볼만한 사항인데


진보 입장에서는

켜켜이 히스토리로 쌓인 검찰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커서

받아들이기 힘들겠죠


잼통도 본인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 생각하는

나름의 합리적인 방향을 갖고 있는 것인데



상대의 속마음을 넘겨짚은 순간

답장너가 되어서

논의나 화합이 불가한 것 아닌가요?


유시민 작가님이 가고자 하시는 방향이 뭔지 알겠는데

검찰의 수사 권한을 원하는만큼 도려낸다고

그 기능을 대체하거나 

도덕성 수준에서 퀀텀 점프를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할 지 의문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해당 정책 방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없는 상황에서

언론의 흠집내기만 계속 되면

성공할 수도 없는 정책이고요


잼통의 모든 국정 방향을 지지하지도 않고

뜬금 맥락없는 우클릭등

X 게시물 방향성을 모두 긍정적으로만 보지는 않지만


잼통 나름대로의 국정 방향에 많이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진보 내보에 분열이 일어나니

여론의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도 40% 지지율을 유지했던

문통때보다도 지지율이 낮아 동력을 상실하는 것이 아쉽네요


실용적으로 중도를 포용하려 한

정책들이 내부의 저항을 받았던

노통 때의 분열의 뼈아픈 패착을

진보 진영이 반복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외람되지만 사견으로는

유시민과 뉴공의 의견은

방향을 재정립해야 하는 너무 낡은 집이 아닌지


취지는 공감한다해도

중도층의 지지를 확보할 수 없는 방향인데

전통지지층만 보고 정책을 한다면

문정권의 한계를 답습할 뿐이죠




댓글 13

  1. 업서 · · 공감 1
    요새 왜케 엇나가실까요..
  2. 은의나무 · · 공감 2
    유시민 처럼 똑똑하고 통찰력 있어서 이 시대의 현자로 까지 칭송 받는 분이 대통령 되기 전의 이재명은 전적으로 믿고 지지하다가
    대통령이 된 후에는 저렇게 적극적으로 거부감을 표시하고 지지 않는다는건 잘 납득이 되지 않는 데요.
    그렇다고 이재명이 대통령된 후에 변절 했다는 근거도 전혀 찾아볼 수 없거든요.
    이 경우 유시민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이 없거나, 사람을 볼 줄 아는데 대통령이 된 후에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불만이 생겨서 지지를 철회한 거라고 생각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잘 몰라서 지지 안한다고 했다가 알고 나서 지지하는 경우는 많은데,
    알고 지지하다가 알고 지지하지 않는 경우는 별로 없거든요.
  3. 아뒤아뒤 · · 공감 1
    @은의나무님 유작가님이 생각한 개혁의 수준에서
    납득할 수 없을 만큼 퇴보했다 보는 것 같은데

    둘이 검찰 개혁을 어디까지 할 지
    세부적으로 합의한 건 아니지 않나요?

    속사정이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4. 은의나무 · · 공감 3
    @아뒤아뒤님
    발언 수위가 그 정도가 아니니까 문제인 거죠.
    자신의 주장대로 하지 않으면 이재명 정부의 개혁은 실패하고, 지지율은 하락해서 탄핵 당할 가능성까지 있다고 하는건 조언을 넘어 협박에 가까운 거죠.
    그리고 이재명 정부를 독재 왕정에 비유한거나 그 주변 사람들이 자신에게 듣기 좋은 말만 듣고 국정을 운영한다는 식은 전혀 동의가 안되는 수준이죠.
    독재를 하는 사람은 정해서 명령 하고 따르지 않는 자는 굴복시키거나 쳐내면 되지,
    자신의 국정을 공개하고 정책의 협의 과정을 거치고 국민들과 소통을 하면서 이해를 구하려고 힘들게 노력할 필요가 없거든요.
  5. 쇼팽좋아 ·
  6. 신세기에반데 · · 공감 2
    이재명이 잘되라고 하는 말이면 유시민 추종자들도 그렇게 여기고 비판을 하면서 응원도 하겠지요. 그러나 유시민은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면서 탄핵이니 어쩌니 하는데 앞뒤가 안 맞고요. 한두 번이면 몰라도 이미 다 파악당해서 망하라고 저주하는 걸 다 알아버렸습니다.
  7. 아뒤아뒤 ·
    @신세기에반데님 유작가님은
    중대한 신뢰를 위반했다고 본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는 이미 갈라 선 걸로 보여요

    잼통의 위치에서는
    정치적 정당성이나 전통 지지자들의 요구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할 수 밖에 없는
    위치의 차이가 아닐까요?
  8. 은의나무 ·
    민주당 골수 지지층은 의심이 많아서 누가 말해도 그게 현실적으로나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는 주장인지 스스로의 가치관이나 주관이라는 필터를 거치고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죠.
    그래서 국힘당 지지자들 처럼 자기들 편이면 무슨 말을 해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죠.
  9. 아뒤아뒤 ·
    @은의나무님 의심을 하는 건 좋은데,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상대방의 의도까지 짐작해서 비판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한 쪽에서 잼통을 비판하는 것 뿐 아니라

    다른 쪽에서 유시민을 비판하는 내용을 보면
    의혹에 불과한 신라젠이나 과거의 발언 하나하나를
    관심법으로 까는데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과거 유시민의 민주화 운동 경력 폄훼도
    마치 기레기의 기사와 같습니다.

    역으로
    유작가님은 같은 관심법으로
    잼통을 재단하는 것이 아닌지
  10. zulizulu ·
    뭐 민주당 지지하는 입장에서도 국힘 대통령 될수도 있죠. 다만, 윤석렬 같은 사람이 나온게 뼈아픈거죠 .
    이재명 대통령 뭐 부동산 정책등 맘에 안드는거 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있는거죠 이재명과 윤석렬을 뒤섞어서 현 대통령을 비판했죠 ... 그것도 교묘하게 ... 윤석렬과 다를바 없다로 결국 들리는데 ... 뭐라 말을 해야할지 ...
    나름 쉴드를 치면서 유시민씨를 완전히 놓고 싶지 않았지만... 암튼 많이 좀 안타까워요
    그리고 이제는 작가라는 타이틀로 불리길 원하지 마시고 유시민 정치평론가로 나오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본인이 쓴 반성문처럼 이제 정치평론을 은퇴 못하시겠다면 말이죠.
  11. 에필드 · · 공감 1
    유시민 작가는 객관적인 시선으로 현상을 보고 냉정하게 비평과 비판을 하는 인물입니다.
    한때는 과하게 진영논리를 들어 편들어주는 시선으로 얘기를 한 적도 있었지만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으니까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지지자들은 그때처럼 맹목적으로 이재명을 옹호해주고 추앙해 주는 유시민이 필요한거지
    객관적인 시선으로 현상을 보고 냉정하게 비평과 비판을 하는 유시민이 필요한 것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유시민이 하는 얘기가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
    유시민을 향해 일방적이고도 억지스러운 인신공격으로 까는 겁니다.

    강성 지지자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대통령이라면 이런 부분을 바로잡아야 하는데
    오히려 부추기고 있으니 상황이 더 나아지지 않는거죠.
    현 상황을 보면 이재명 스스로의 자업자득인 면이 상당히 많은 부분이니
    이후로 있을 결과도 감내해야지 별수 있겠습니까?
  12. elmocci ·
    결론은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비평의 내용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이건 타당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가 잼쟁이도 아닌데 어찌 사람의 속마음을 알겠습니까. 유시민 작가가 밝혔듯이 정치인의 말에는 거짓도 포함되기 때문에 과거부터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과 행위를 통해 추론한다고 했고, 나름 논리적으로 현상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비평을 주목하는 것이겠지요.
    공론장의 비평이 논리에 맞지 않고 그 의도등에 문제가 있다면 결국 도태되게 됩니다. 한번 지켜보시지요.
  13. 잭퀸 ·
    유시민 작가는 단순히 의도나 속마음을 넘겨짚으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나무라는 게 아닙니다. 다음에는 유시민 작가의 말을 제대로 듣고 다시 글을 쓰시는 게 어떠실까 합니다.
    유시민 작가는 25년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선되고부터 본격적인 비판을 하기 전까지는 의도나 속마음을 알 수 없어서 지켜보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장관 및 측근들을 통해서 하는 행위들로 인해서 그 의도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고, 결국 검찰개혁 문제도 대통령이 되기 이전에 한 번도 밝힌 적 없는 방식의 검찰개혁 문제를 2달 전 기자회견을 통해서 밝히셨죠. 결국 중수청장을 비롯한 지방중수청장도 검찰 출신으로 임명을 하신 건 결국 검찰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을 다시 돌려준 모양만 돼버린 것 아닌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원했던 수사검사 따로 기소검사 따로식의 검찰개혁(?)으로 끝나버렸죠. 그것만 해도 유시민 작가의 추정이 결국 틀리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지요. 이것 외에도 그동안 유시민 작가가 해왔던 수많은 얘기들은 들을려고 하지 않고 그냥 비판하는 게 싫다고 그만하라고 얘기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것은 신천지 이만희 비판에 신도들이 이만희를 욕하는 건 못참겠다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를 게 있읗까요?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