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아라비안나이트 3권째 읽고 있는데 무슬림판 야설의 향연이네요

fdfse · · 수정

조회 1,888 · 공감 2 · 댓글 6


ㅁㄹ의 ㅅㅈ에 범우사판으로 나와서 최근에 열심히 읽고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금기 어기면 ㅈ된다가 공통적인데 내용이 거의 남녀간의 치정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헌데 내용이 좀 웃긴게 많습니다 


젤 최근에 본것 중 인상깊은게 연인이 불륜하니까 빡친 여자가 거시기를 칼로 잘라버리는 내용요.. ㅋ


아내가 불륜했다고 오해해 죽였는데 알고보니 오해였던 내용도 인상깊습니다 왜냐면 그 결말이 관할 지역 다스리던 칼리프가 아내 죽인 남편에게 상을 내리고 첩도 주거든요.. 죽은 아내만 불쌍하지.. 


무슬림판 섹드립은 거의 매 페이지마다 있는데 웃겨죽겠어요 


걍 전반적으로 읽으면서 저 시기가 무슬림판으론 꽤나 성적으로 자유로웠던 시대였구나 그렇게 느껴지는건 있습니다 


어렸을때 읽었으면 너무 길어서 안 읽었을거같은데 나이들어 읽으니 진도가 빠릅니다 이북이라 그런지 더 빠른것도 같고 


지난번에도 비슷한 글 썼었는데 늘 듣는 호기심은 대체 왕은 언제 잘까에요


맨날 동트면 얘기를 끝내고 왕은 일하러 가니까 잘 시간이 없거든요


그당시 사람들은 이 천일야화 보고 왕은 언제 자냐 소리 안했나 궁금해지긴 하네요



댓글 6

  1. 어머 ·
    이거 삽화가 엄청나죠
  2. 냥아치 ·
    이거 중세 버전으로 데카메론도 있어요 :)
  3. 아빠가안티 ·
    우리나로 치면 고금소총과 비슷한 모양이군요.
  4. 스윙체어 ·
    @아빠가안티님 그보다 더 합니다. 범우사 판 애들 키우면서 싹 봉인해 치워 놨습니다.
  5. 쌍문동개장수 ·
    인터넷 빨라지니 야동 먼저 고화질화 되더라는 말처럼,
    역시 경제가 부강하고 문화가 융성해야 성인물(?)이 번창하는것 같습니다. ㅋㅋ
  6. 매카닉 ·
    걸리버 여행기도 원본 보면 재미있습니다. 특히 대인국 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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