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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뒤 늦은 후기...

Watanka · · 수정

조회 1,698 · 공감 1 · 댓글 9

한국 놀러온김에 늦게나마 집 근처 극장에 가서 봤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긴장감 있는 괴수영화로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카메라 무빙이나 폐허가된 마을 같은건 묘사도 뛰어나고....


그런데 좀 이해가 안가는게...

시작부터 등장인물들이 전부 분노에 가득 차있더라고요...

기이한 현상을 보고 놀라움, 두려움, 걱정, 불안 이런게 아니라 인물들 전부 다짜고짜 화부터 내고... 소리지르고....

상당히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연출하고 설정에 좀 오류가 있는듯...


중간부터는 배역들 분노도 이해가 가고... 나홍진 감독 답게 긴장감 있게 잘풀어 나가긴 했는데 초반이 상당히 어색하고 이상했어요.



댓글 9

  1. 메론밥 ·
    지나치게 긴 추격씬들... 화장실을 두번이나 다녀왔습니다
    그 다음 본 영화가 오디세이인데.. 한번도 안갔쥬..
  2. 낫어몬스터 ·
    @메론밥님 오딧세이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고 집중했습니다.
  3. leeteng · · 공감 1
    ㅎㅎ 외계선을 타고 성간이동을 하는 정도의 종족이 육탄전만하고 있으니 말이 안나왔더랬죠.. ㅋㅋ
    자동차 추격씬은 무슨 제논의 역설을 형상화한줄 알았네요 ㅋㅋ
  4. 먼산바라기 ·
    @leeteng님 불시착의 여파로 가지고 있던 장비가 다 망가졌다고 이해를 하긴 했습니다만, 몸에 부착하는 장비나 최소한의 몸을 보호하는 장비는 필수일텐데 말이죠ㅋㅋ
  5. Watanka ·
    @leeteng님 사실 프레데터 정도의 웨폰 시스템은 기대 안했지만...
    주먹질하고 발차기는 좀 그렇긴 했죠.
    변형되는 armored suit 같은걸 입은 설정 같더라고요.
  6. 먼산바라기 ·
    저는 초반에 사람들의 분노가 이해가 갔습니다만 그 외 나머지 것들이 이해가 안 가더군요 ㅎㅎ
  7. aWAKe · · 공감 2
    호프 얘기가 나오면 항상 극과 극의 댓글이 달리죠..
    저는 올해 두번 본 유일한 영화였습니다 ㅎㅎ 액션씬은 또봐도 괜찮더군요..
  8. marino ·
    처음엔 윙? 하다가 내려놓으니 비로소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ㅎㅎ
  9. 쌍문동개장수 ·
    재미있게 N회차 봤는데
    영화제 내보내느라 그랬는지 편집을 좀 서둘러 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나중에 느긋하게 다시 편집해서 감독판 내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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