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보호자 왜 욕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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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보호자들은 응급실에서 가족이 사망하면 가만히 있나요?
의료과실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하고
형사고소에 민사소송까지 거는 경우가 한두 번도 아닌데요.
이번에도 결국 보호자가 고소했고
경찰이 영장 받아 압수수색한 것뿐입니다.
이런 식의 수사 관행이라면 언젠가는 벌어질 일이었던 거죠.
문제 삼아야 할 건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수사 방식 아닙니까?
그런데 정작 비난은 우즈베키스탄인 보호자에게 집중되는 게 참 이상합니다.
한국인 보호자였어도 똑같이 욕했을까요?
원래 있던 문제인데 외국인이 등장하니
욕할 대상만 하나 더 생긴 것 같네요. --;;
울고 싶었는데 뺨 때려준 격이랄까요?
댓글 30
의사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1시간동안 심폐소생이랑 할거 안할거 안가리고 최선 다해서 붙어서 조치했다는거 같은대
외국인이라고 해서 갑자기 화제 되는게 이상하단 얘기였습니다.
현재 의료관련 수사관행이 이렇다가 핵심이죠
거기다 심정지상태로 도착했으면 대부분의 보호자는 정신이 나가있거나 마음의 준비를 하죠
그 자리에서 경찰신고를 했다??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우즈벡인들은 의사소통이 안되니 즉각적으로 신고했을거고요.
게다가 심정지상태로 왔다니까요
의사소통이 안되는 보호자도 수천명 봤는데 일반적으로는 한국말 하는 지인을 찾지 경찰을 부르지 않아요
더군다나 원래 질병으로 외래, 응급실 방문이력이 있고 그날도 외래진료중 갑자기 상태 악화되서 응급실로 간겁니다
1시간 cpr했음 최선을 다한거지 뭐 얼마나 더 해야되는데요
국적을 떠나서 아기가 죽는건 어떤 부모든 용납하기 힘든일이지만 고발이라니요..
응급의료 현장에 대한 수사방식만이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무리한 요구도 문제 제기를 해야합니다.
주목받다보니 외국인 비하가 더 쉽게 보이는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양이 많아서 많아보이는거지 비율은 비슷할겁니다.
우즈벡 욕만 한다는데 당사자가 우즈벡이니까 우즈벡 욕을하죠;;
정상적인 우리나라 부모면 슬퍼할순 있어도 응급실에서 죽었다고 경찰을 부를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