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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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더 평등하다"
스퀼러의 영악함 복서의 우직함. 등장인물(등장 동물이라고 해야 할까요?)의 입체적인 묘사가 정말 인상깊네요.
기록을 고치고, 통계를 조작하고 대중들을 가스라이팅하며 반대 의견을 꺼내는것 조차 저어하게 만들고
자신들이 만들었던 원칙을 삭제하거나 예외조항을 붙여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식들
예전에는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인 잣대로 읽었지만.. 요새는 어떤것이 선인지 어떤것이 악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개인의 그 면면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사회가 혼란스러워서일까요.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9
같은 책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니 참 재밌더군요.
그게 누군지 몰라서 어디 알아볼 데가 없어서 사회 과목 선생님한테 '트로츠키가 누구예요?'라고 물어본 기억이 지금도 생생. 근데 그때 선생님이 답변을 해줬는지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ㅎ
나폴레옹이 처음 두 다리로 나올 때 받았던 충격도 생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