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아들(들) 키우는 재미

김메달리스트 · · 수정

조회 2,092 · 공감 8 · 댓글 22

(아이들 뒤통수 사진은 펑했어욤)

어느 덧 제 게임실력을 아득히 넘어버린 아이들을 보는 거네요 ㅎㅎ

스매쉬브라더스, 마리오카트는 이미 10번 하면 10번 다 지는 수준인데다,

젤다 왕눈이도 거의 고인물 수준(폭격기 만들어서 전국순회)으로 하네요.


사진은 어젯밤 마리오카트월드 서바이벌모드에서 저는 진작에 컷오프되고, 애들이 마지막승부를 하는 모습입니다.

다행히 승부욕 강한 큰 아들이 우승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소모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댓글 22

  1. DotoriCake · · 공감 1
    전 아들들이 목욕탕가는거 좋아해서,,

    와이프가 정말 부러워(?)합니다...
  2. 김메달리스트 · · 공감 1
    @DotoriCake님 털나면 같이 안가려고 합니다. 아빠랑 평생 목욕탕 안갈 순없겠지만요.
  3. 코바넘버원 · · 공감 1
    화면이 4이라니 아들셋!?
  4. 김메달리스트 ·
    @코바넘버원님 저 포함해서 3명이서 했고, 남는 화면 하나는 셋중 한명을 대충 비춰주더라고요ㅎㅎ아들 셋이었으면 행복해 죽었겠죠;;
  5. 아잉훗 · · 공감 1
    저도 둘째가.. 아들이란소리에..
    빨리키워서 같이 겜할생각하고있습니다
  6. 김메달리스트 ·
    @아잉훗님 애들 두놈이 게임이 교대로 돌려서 애들 재우고 한시간 미만으로 컨트롤러 잡습니다ㅠ
  7. 초랭이2 · · 공감 1
    자다가 발로 채여서 하루종일 옆구리가 아픈 그런 재미도 있죠..ㅎㅎㅎㅎ 지금은 어리니까 괜찮은데 크면 따로 자야할것 같습니다..
  8. 김메달리스트 ·
    @초랭이2님 보들보들한 작은 놈은 자기방이 있어도 아직 품고 잡니다. 곧 보내야겠죠 ㅠㅠ
  9. 뎅뎅이! · · 공감 1
    동성이라는게 둘이 잘 놀기도 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또 싸울땐 미워죽겠고 그렇습니다.

    사춘기중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ㅎ
  10. 김메달리스트 ·
    @뎅뎅이!님 요즘은 덜한데 한때는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었네요. 진짜 짐승처럼 싸웁니다. 큰놈이 덩치가 커지면서, 자기가 작은 놈이랑 싸우는 건 체면이 안선다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욤 ㅎㅎ
  11. OLIVER · · 공감 1
    라떼는 카운터스트라이크 국대도 두어번 이겨봤는데, 오버워치에서 아들한테 완전히 발렸습니다... 가지고 놀더라구요ㅎㅎ 연습해서 꺽어볼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12. 김메달리스트 ·
    @OLIVER님 고사리손으로 조작하는 거 보면 기가 막히죠. 진정으로 즐기는 자는 이길수가 없습니다.
  13. 메론밥 · · 공감 1
    후후 제 로망 중에 하나 군요
    다만 비혼을 지향하고 있어서 =_= 아마 못해볼거 같습니다...
  14. Clensground ·
    @메론밥님
    저도 로망인데....(저랑..?😅🤣 ㅋㅋ)
  15. 김메달리스트 ·
    @Clensground님 비혼의 완성은 결혼(결혼을 함으로써 자신의 비혼주의가 옳았음을 증명하게 된다는…)이라고 하죠;;
  16. 젊은회원jr · · 공감 2
    아들이 대학때 외국에 있다가 상근으로 군대(예전 동사무소)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입시 준비랍시고, 대학때는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이야기를 잘 못했는데 오히려 지금 매일 저녁 같이 먹으며 대화하니 좋네요.
    근데 성인이 되고 자아 형성이 거의 된 상태에서 이야기를 해보니 당연하게도 저와 너무 흡사한게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사고 방식,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이성에 대한 인식, 배우자에 대한 기대, 등등.
    특히 제가 이야기 한적이 없는데도 저랑 같은 산업을 하고 싶다는데서는 좀 놀랐어요.
    저의 시행착오와 고통을 반복할까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성인이된 아들에게 조언이랍시고 이야기 해 봐야 콧등으로도 안들을거 알기에 별 말 안하고 미래 배우자에 대해서만 몇가지 이야기 해줬습니다.

    1.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 혼자 살 필요는 없고 복수의 파트너들과 어울리며 살아도 된다.
    2. 첫 배우자랑 반드시 평생 가야 한다는 생각 할 필요 없이 배우자를 선택하라..
    3. 미래 배우자 선택 기준에 딱 한가지만 고르라면 난 '유머코드'가 같은지를 보겠다. 그게 같으려면 가치관, 지적 수준, 문화생활의 성격, 가족과 타인에 대한 태도 등 수 많은게 둘이 맞아야만 가능하기에 아주 좋은 Proxy index가 된다.
  17. 김메달리스트 · · 공감 1
    @젊은회원jr님 저도 큰 아들이 머리가 굵어지면서 대화를 많이 하는데, 제 사고방식을 알게 모르게 주입하고 싶은 건 아닌가 자주 돌아봅니다. 그냥 누구나 공감할만한 가치 (성실함 등)만 제 행동으로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도, 운동도, 자기관리도 굉장히 성실한 편...)
  18. 뒹굴거려 · · 공감 1
    주변에 아들이랑 차박 하면서 여행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19. 잉스 · · 공감 1
    아들 셋입니다 4:4 컴까기 가능합니다 도전해보시죠?!!!
  20. Clensground · · 공감 1
    @잉스님 ㅋㅋㅋㅋ
  21. 김메달리스트 ·
    @잉스님 헌터 4:4 초보만 ㄷㄷ
  22. 아제로써 ·
    아들래미 쪼맨할 때(지금은 서른 넘었습니다. ㅋ) Quake 3 Arena 를 알려줬더니 게임 커뮤니티 없어졌어도 20대까지 끝까지 하고 있더라고요. 아이조아라 등의 커뮤니티 흔적들은 남아 있긴 합니다. 나중에 20대 초반 Dual 해보니 100:0 쯤으로 졌습니다. 얼굴조차 못 봤어요. 내가 늙은거죠. ㅋㅋㅋ

    FPS 게임을 기본으로 게임을 가르친 결과죠. 나중에 팀포트리스류의 게임도 굉장히 잘하더군요.
    역시 하는 짓도 같아서 판교 코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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