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발언 풀 발언을 가져와도 당황스러운 건 여전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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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국회 행정안전위원/국민의힘 : "소방 예산 중에 국비를 전체적으로 높여달라는 요구를 해야지 이걸 세원을 조절하면 또다른 충돌이 온다…"]
[추미애 : "의원님 말씀처럼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습니다. 인건비만 하더라도 2027년에 1조 1,000억을 잡아먹게 되고요."]
"빨대" 라는 단어가 나온 순간 좋은 의도고 자시고 없는 겁니다. 심지어 국민의 힘 의원이 빨대의 ㅃ도 안 꺼냈는데 자기가 혼자 빨대 단어를 꺼내 놓고 무슨 좋은 소리를 듣길 바라는 겁니까?
반대로 물어볼게요. 윤석열이 "알앤디 예산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습니다" 이랬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빨대" 라는 단어 자체가 재정을 축낸다는 의미를 내포하는데 무슨 이걸 뉴이재명의 공격이니 뭐니....
돈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에 나서는 이들을 우린 존중할 의무가 있고, 정치인이 소방관이 사용하는 예산을 "빨대" 운운하는건 누가 봐도 실수였습니다.
적재적소에 합리적인 단어를 쓰는 걸 우린 정무감각이라고 합니다.
어느 순간 한국 정치판에서 사라진 거 같은데 때론 사과도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오히려 이 시국에서 추미애 도지사가 빠르게 사과하고, 소방 현장을 갔으면 지지율이 올랐을 걸요?
댓글 19
원래 이런 사람인줄 알고 뽑았을꺼니
추 도지사도 저런 막말을 거리낌없이 하는것이겠죠
"이 자리를 빌어 제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또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고 했다.
끝까지 감을 못잡으시니 쓰는 글입니다.
추 지사는 이날 부천 공장 화재 진압 도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44)의 빈소를 찾아 지난 1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나온 "소방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조문을 마친 추 지사는 "사과를 바라시니까 정말 마음을 다해서 사과드린다"며 "소방관을 폄훼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사과했으니까 적당히 비난해' 처럼 들리는 사과네요.
민주진영의 소중한 자산이잖습니까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8/20/T3OUKWKWJFF3RJM46HHFJ7W37A/ 저렇게 불났는데 관심이 없었던것도 아니구요
이럼 제 글이 wwe같아지는데요 ..
그리고 사과문에 ‘의도와 다르게’ 란 문장 들어가면 바로 4과문 취급하던게 클리앙입니다. 일반인 기준도 비슷하구요.
원래 인간은 선택적이고 유동적으로 잣대가 바뀌죠. 그런 부분에서 차라리 다들 솔직하시면 좋겠습니다.
어휴 개돼지들이 울부짖으니 그냥 내가 사과하고 만다
딱 이렇게 느껴지던데 이게 사과인가요
사과의 의미를 모르시는건 아니신가요
하다 못해 알앤디 예산 삭감도, 동의 여부와 별개로, '예산을 투입할 만하지 않은 연구도 많기는 하다'고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소방관 인건비를 아깝게 여기는 사람을 찾을 수나 있을까요?
원래 사람이 그렇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이 그 소릴 하면 죽일놈이 되고
우리편이 그소릴 하면 맥락을 보고 전체발언을 봐야되고 그렇습니다.
그게 당연한겁니다. 잘못된게 아니라 원래 대부분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정의감까지 갖고 있으니 내로남불이란 소리를 맨날 듣고 살죠. 원래 인간이 그런거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지지자라도 아이고 말실수했네 사과하소 하면 될걸 하루종일 남탓할 사람 찾느라 추잡해지는겁니다. 뉴재명인지 뭔지 대상을 찾죠
애 키우는 사람처럼 말이죠
‘우리애가 무슨 잘못을 했다그래요 그쪽애가 시비를 걸었겠죠‘
한국인은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스미마셍 익스큐즈미를 강제로 하루에 10번씩은 시켜야 좀 바뀔 것 같아요. 맨날 남탓하는 몹쓸 버릇, 제발 잘된건 여러분 덕이요 못한건 제 탓입니다하고좀 삽시다
이재명 정부가 기조를 안 바꾸면 국힘 찍어야죠.
지지는 아니지만 찍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