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은 또 하나의 구독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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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존 전구보다 훨씬 밝고 수명도 오래 간다고 온갖 미사여구로 홍보하던데,
10년차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사기이자 허구인 것 같습니다.
9년차에 드레스룸 조명 깜빡이길래 뜯어보니 이게 점박이 같이 뭔가 판 형태로 되어있더군요. 건드리면 감전될 것 같아서 사람을 불렀는데, 판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고 부품값 출장비 포함 5만 원에 갈았습니다.
이것도 상당한 퇴화인데, 기존 조명은 그냥 돌려서 끼우기만 하면 작동했거든요. 이건 뭐 공구로 뭘 풀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해야 교체가 됩니다.
그로부터 얼마 안돼서 또 주방 쪽 등이 고장났죠. 기존 제품은 사이즈가 없다면서 좀 더 긴 제품으로 달았습니다. 7만 원 들었습니다.
또 몇 주 안 돼서 TV 위 주황색 조명이 슬슬 깜빡거리며 맛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건 필수로 켜는 조명은 아니라 그냥 꺼두고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작업실 앞 복도 조명이 깜빡이네요. 바로 옆이 화장실이라 그냥 화장실 간접조명 켜두고 살고있습니다.
이렇듯 한 번 고장나면 5만 원에서 8만 원씩 들고, 또 고장나는 시기도 다 달라서 일일이 출장비를 내야하고.. 이거야 말로 구독제 조명이네요.
차라리 옛날처럼 쉽게 돌려서 바로 교체 가능한 조명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댓글 23
그래서 고장이 나면 자꾸 통째로 교체하게 되네요.
그냥 전구식으로 된 LED 플로워 스탠드등을 여러개 여기저기 설치해서 LED전구 나가면 그것만 교체하는 식으로 사용해요.
워낙 여러개 사용하니 천정등을 켤 킬요가 없고, 엄청 밝고 싸고 교체도 간단합니다.
이게 참 LED 쪽은 불량 여부를 입증하는 것도 어려워서
제조사 책임을 물을수도 없고
근데 예쁘니까 쓰고싶고
계륵같은 존재입니다
그리 약간만 찾아보면 유튜브등에 직접 교체하는 방법 찾을수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자주 고장난다고 느끼실 정도면 개별 Led의 문제가 아니라 집안에 흐르는 전류가 어딘가 누전이나 불규칙한 과전압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자격증 가진 전문가를 불러서 측정해보셔야 합니다!!! 가정내 화재의 전조증상에 속합니다
예전에는 백열구나 형광등 전구만 갈면 됐는데 요새는 등기구까지 죄다 새로 갈아야해서 비용만 엄청 올랐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10년 보증 정도의 수명관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면조명 대신 백열구 형태의 LED 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등기구 생산을 의무화 하던지 해야지 정말 화납니다. 백열구형 LED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등기구는 레일형 등기구 말고는 찾기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