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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0대 행복하셨나요?

내갈께하와이 · · 수정

조회 1,301 · 공감 1 · 댓글 12

전 절대적인 가족의 사랑을 받고 공부도 상위권이었고 친한 친수들도 항상 두셋은 있었지만

가난 신체적 결함(?). 쓸데없는 자존심. 고독 등으로 지금 생각해보면 안좋은 기억만 떠오릅니다. 분명 즐거웠던 순간들도 많았을텐데요. 

오히려 30대가 되어서 안정적인 직장 갖고 돈 벌고 완전독립했을 때가 그나마 제일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이상태로 젊은이가 되어서 학교 다니고 시험치고 군대가고 새로 하라면 글쎄입니다. 

물론 건강과 젊음은 너무 그립지만요. 


댓글 12

  1. 오라질 · · 공감 2
    과거가 미화돼서 그런지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전 남들보다 조금 일찍 독립했는데 분명 밥도 굶고 추운데서 자서 병걸리고 교재 살돈 없어서 공부도 못하고 일한 돈도 떼이고 그랬는데 우울했던건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ㅎㅎ
  2. piing · · 공감 1
    가난했지만 젊어서 행복했고

    나이들었지만 안정적이어서 행복합니다.
  3. 뎅뎅이! ·
    네... 연애도 미친듯이 하고.. ㅎㅎㅎ 아주 좋았습니다.

    50대인 지금은 다른 의미로 행복하고요.
  4. 김메달리스트 ·
    점점 행복해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지금이 가족, 부부관계, 건강, 직업, 취미, 주변환경 등 모든 면에서 정점인거 같네요. 계속 고점 갱신해 가도록, 최소한 유지하는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엄청 에너지 넘친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 타입입니다 ㅎ
  5. Karyudrian ·
    이제 부모님이 자주 아프고 해서 제가 걱정거리가 많아져서 그런지
    제 자신 보다는 그때당시의 젊으셨던 부모님이 먼저 떠올라서.. 그때가 더 행복했던거같네요..
  6. 래뵤 ·
    10~20대는 암흑기 였습니다. 알바도 하루에 3개씩 뛰고 당시 시간당 2500원대… 등록금도 전부 낼 수 없어서 9학점만 듣고 하지만 나이가 깡패라고 젊었던게 무기였던거 같네요. 그런 시련들 겪고 이겨내니 지금은 무난히 결혼도 했고 내집도 있고 빚은 여전히 있지만 행복합니다^^
  7. 메론밥 ·
    10대는 끔찍했습니다
  8. 딸기맛빵구 ·
    좋았던 기억도, 안좋았던 기억도 모두 존재하던 시절이네요
  9. CONDA ·
    돌아보았을 때 특별히 불행하다 생각해본 적이 다행히도 없네요. 부모님과 제 주변사람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만큼 앞으로도 살아가며 잘 나누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10. GoldLabel ·
    10대는 최악. 20대는 힘들었지만 즐거웠습니다.
  11. 플레이아데스 ·
    여자친구하고 놀러 다녔던 20대시절 너무 행복했습니다.
    미래도 잘 될 것이라는 희망에 차 있었던 시기이기도 하고요.
    지금은 결혼도 못하고 나이때문에 미래에 대한 희망도 보이지 않아 걱정들만 남아있어 즐거울 일이 없습니다.
  12. 은식 ·
    아무래도 20대는 고민도 많았지만, 삶을 생으로 느낀다는 점에서 치열했던 것 같아요.
    그런 삶이 행복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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