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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면 이틀 후 깬다'던 그 술…캪틴큐, 11년 만에 귀환

문희준런스투락 ·

조회 4,830 · 공감 2 · 댓글 9

마시고 자면 이틀 뒤에 깬다는 우스갯소리로 유명했던 추억의 양주 '캪틴큐'가 단종 11년 만에 돌아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늘(8일) 정통 캐리비안 럼 원액을 쓴 캪틴큐를 360㎖, 알코올 도수 35도, 9900원에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980년 출시된 캪틴큐는 럼 계열 첫 국산 양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1년 만에 1000만병이 팔리며 1980~1990년대 양주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1991년 럼 원액을 아예 뺀 '무늬만 양주'로 바뀐 뒤, 일부 유흥업소가 가짜양주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가 적발되는 등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지면서 2015년 단종됐습니다. 단종 이후에도 소비자 관심이 이어진 데다 뉴트로 소비문화와 가성비 위스키 수요가 커지자 다시 내놓게 됐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전했습니다. 



그래도 럼원액 다시 넣어주네요ㅋㅋ


댓글 9

  1. 운출무심 ·
    한번도 먹어본적 없지만 그 전설은 익히 알고있어 굉장히 궁금했는데 꼭 먹어봐야겠네요
  2. 신삼돌 · · 공감 2
    너무 비싸네요. 캡틴큐는 그 악명이 있어도 꾸준히 팔린건 양주 기분도 내고 값이 싸서 당시 대학생들이 소비했던 술인데 이 용량의 이 가격이면 일품 진로 연태고량주 등 품질 좋은 다른 고도수 술이 많아져 경쟁이 안될겁니다.
  3. 8peak · · 공감 1
    추억은 확대 보정 재생산되기 마련입니다. 당시 소주가 25도인데 쎄다는 생각이 없던 시절이라 캡틴큐도 혼절할 정도는 아닙니다. 휴대성이 장점이라 등산할때 산장에서 많이들 마셨어요.
  4. 마데특송 ·
    @8peak님 애초에 그런 드립이 나온 이유가 도수가 높아서가 아닙니다(...)
  5. 8peak ·
    @마데특송님 네 초기에 럼 섞다가 나중에 그냥 주정으로 만든 가짜 양주란것도 알고 마셨어요.
  6. 심장이울랄라 · · 공감 1
    야구장에서 병뚜껑에 돌려 마셔야 찐이지요.
  7. 천사의알 ·
    숙취가 없다는 전설절인 그 술이군요
  8. 엽차 ·
    그럼 주정은 전혀 쓰지 않고 럼만 담아서 나오는 건가요?
  9. 칩거생원 ·
    허허, 이 친구 다시 만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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