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기자회견 보면서 좀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올디스구디스 ·

조회 2,164 · 공감 3 · 댓글 3

특히 지지율 얘기하면서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정치인이 지지율 떨어졌을 때
“국민들이 몰라줘서 그렇다”
“언론 때문에 그렇다”
이런 식으로만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은데,

적어도 오늘은 본인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한 건 괜찮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연임 얘기도 확실하게 선을 그었고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 정도면 적어도 그 부분 가지고 계속 의심하고 싸우는 건 이제 좀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다고 오늘 기자회견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만

잘못한 건 앞으로도 비판해야 하고, 정책이 마음에 안 들면 당연히 이야기해야 합니다.


다만 저는 정치라는 게 결국 계속 설명하고 설득하고 수정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하면 그건 인정하는 대로 보고,
잘한 부분이 있으면 또 잘했다고 이야기하고.

우리도 너무 모든 걸 진영논리로만 볼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비판할 건 비판하되, 인정할 건 인정하는 것.

그게 오히려 제대로 지지하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3

  1. 빈여사남편 · · 공감 1
    연임주장하는건 헌법규정조차 못읽는 극우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안된다는데 왜 이리 말이 많은지 무식한것도 정도껏이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차도남st ·
    이런 기자회견 시점이 너무 늦었습니다. 비판과 인정의 문제로 논하기엔, 민심 이반이 너무 심해진 시점이에요..물론 더 늦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최소 지지율 40%대로 진입할때 민심을 한번 잡고 갔어야 했습니다.
  3. 존폴 ·
    사람들이 유튜브만 보다 보니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어서, 사람들이 객관적 자세를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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