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고 문제점은 차후 보완 < 이런 태도는 없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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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왜 이런 스탠스가 나오는 지는 이해가 갑니다.
뭐든 골든타임이 있고 그걸 놓치면 흐지부지 되거나 아예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렇겠죠.
그리고 또,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실제 도입했을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부분도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최소한 뻔히 우려되는 문제 정도는 대책을 미리 잘 준비하고 국민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게 뭐 1~2년짜리 급조된 목표도 아니고...
"일단 해보고 문제점은 차후 보완"은 솔직히 "그동안 일 안하고 뭐했나?"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특히 검찰 개혁에 관해서는, 가끔 이 얘기하면 그래서 개혁을 반대하는거냐고 묻는 분들 계시던데...
글쎄요... 잘 좀 하자는 것이 왜 반대로 들리는지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경찰이 개판인 사례로 언론 도배될 것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도 다들 예상하시지 않았습니까?)
아시다시피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반대할 놈들이 40%인 나라입니다.
물론 반대 경우로 콩으로 팥죽을 만든다해도 찬성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그래도 질 좋은 국산 콩으로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 25
대신, 해보고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의 리스크까지 모두 지는거죠.
그리고 제품이나 서비스는 개선품을 만들고, 불량품을 교환해 주는 것으로 해결이 됩니다만(비용이 드니 리스크죠) 정책은 그게 불가능합니다. 이미 엎지른 물이거든요.
롤백도 안 되고, 보완하려면 덕지덕지 누더기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문정권때 살짝 진전이 있었으나 한동훈이가 되돌려버렸고 숙의는 이미 수년간 해온거에요.
이건 5년동안 숙의하고 정권 말에 완성해서 통과시켰어야 되는거에요. 그냥 정책 잘못해서 몇십억 몇백억 날리는 정도가 아니라...사법체계를 뒤집는 일인데 무슨 "해보고 아님 말고~"
문제점이 발생했는데 문제라고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대책을 빨리 세우지도 못하고...(삼닉 레버리지가 대표사례) 이렇게 할 거면 해보고 문제점은 차후 보완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면 안되죠.
준비를 더 잘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문제는 이게 절대선이고 절대 건드려선 안돼 하면서 싸우는 자세로 나가는건데 그거때문에 불안한거죠.
문제가 있으면 보완하겠다. 적극 모니터링 하겠다 이런 자세가 아니었으니까요
현재는 완벽한가 현재의 문제점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은 전혀없으면서 말이죠
사실 현재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척면서 그 문제점을 통해 이익을 보는, 혹은 이익을 보고싶은 사람들이 그런 포지션을 취하죠
다른 문제가 야기될게 뻔히 보이는데 지금의 문제만을 위해 강행하는 것은... 그냥 문제 돌려막기가 아닐까요? 절대적인 문제의 수라도 줄어드는 방향이라고 한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이 "문제가 줄어드느냐? 오히려 늘어나느냐? 아니면 뭐... 도긴개긴이냐?" 의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적으로 공감을 사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가난하게 살면 되는거죠
일을 좀 더 해서 수입을 늘려볼까하면 지금도 힘든데 피곤해서 안돼
지출을 줄여볼까하면 다 쓸데가 있는 돈인데 못 줄여
대출 받아서 투자를 할까하면 손실보면 어떻게해
일하면서 안힘들 수 없고 지출을 줄이면서 풍족할 수 없으며 손실 확률 없는 투자가 없는데 아무 노력도 안하고 아무 리스크도 안지려면 그냥 가난하게 살면 되는겁니다
빚을 질게 아니라, 하루종일 복권만 사고 있을게 아니라 일을 더 하던지, 소비를 줄이던지, 아무튼 옳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변화에는 따라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 그건 외면하고 부작용 없는 완벽한 대책을 가져오라고 하면 안되는 거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도 있지만 대부분의 약은 부작용을 감수하고 치료를 위해 사용합니다
흔히 먹는 타이레놀에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타이레놀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간독성이죠
통증 때문에 타이레놀을 먹어야 된다고 하니 지금 간을 망가트릴 작정이냐고 안먹겠다고 하고 그럼 이부프로펜을 먹자고 하니 신장에 무리가 가고 위염 위출혈이 발생할수 있는데 그건 더 큰 문제 아니냐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즌을 그냥 참아야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쿠데타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자신은 느끼지 못하겠지만 부작용을 침소봉대해서 현재의 문제점을 외면하고 있으신거에요
제 댓글도 여기까지 입니다
몇마디 말로 사람이 설득되지 않는다는 알지만 어리석게도 이러게 시간을 낭비했네요
딱 그때 여성 출연자의 말이 이거였죠
‘일단 도입을 해야된다니까 그래야 개선을 할 수 있다’
바로 같은 타임라인에서 일어나도 아무런 반성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