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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탄 차, 쇼바 바꾸니 새차가 된 느낌입니다. ㅎㅎ

맨땅헤딩 · · 수정

조회 3,475 · 공감 1 · 댓글 28

자동차 승차감의 80%는 앞쪽 쇼바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 전 정비소 실수로 잘못 장착된 쇼바가 부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식센터 견적은 제 지갑이 감당하기 어려워서, 추천받은 KTB(오타입니다.ㅠㅠ -> KYB) 제품을 직구해 교환 장착했습니다.(센터 100만원 / KYB 20+10(배송비)=30만원)

작업하는 김에 마운트 베어링까지 같이 교체했는데요. 오랜만에 차를 타보니 승차감이 새차처럼 느껴집니다. 방지턱 넘을 때의 둔탁함도 줄고, 앞쪽이 괜히 덜컹거리던 느낌도 많이 사라졌고요. 좌우 핸들링마저 스르륵 움직이는 듯 합니다.

타이어도 승차감에 한몫하지만, 20만 km 가까이 탄 차에서 쇼바를 바꾸니 역체감이 상당하네요. “차를 바꾼 건가?” 싶을 정도입니다. ^^

이왕 손댄 김에 브레이크 디스크와 몇 가지 하체 정비까지 해서, 50만 km까지 잘 모시고 가보겠습니다. ㅎㅎ

댓글 28

  1. Refl · · 공감 1
    축하드립니다.
    몸에서 느껴지는거면 돈 들인 보람이 있지요.
    저도 12년 16만 탄 차인데 대대적으로 정비할까 고민중입니다.
    분명 확 나아질건데, 지금도 뭔가 고장은 없어서 애매하네요.
  2. 맨땅헤딩 · · 공감 1
    @Refl님 년수나 킬로수나 슬슬 돈 들일때가 되신것 같네요. 큰 고장이 없으시다면 평소에 관리를 잘 하시나 봅니다. ^^b ㅎㅎ
  3. 중간보스 · · 공감 1
    파워트레인을 제외하면 차량 퍼포먼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1위가 타이어
    2위가 서스펜션입니다.
  4. 맨땅헤딩 ·
    @중간보스님 오 그런것 같아요. 타이어도 체감이 상당한데 살짝 가라앉아있던 쇼바를 교체하니 주행 느낌이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생에 첫 쇼바 교체라서 참 신기하다... 하는 중입니다. ^^
  5. 쇼팽좋아 · · 공감 1
    원래 하체털이 한번 하면 새 차 느낌이 난다죠
    저도 좀 타다 하체털이 해보려구요 ㅎㅎ
  6. 맨땅헤딩 ·
    @쇼팽좋아님 평소 오일류는 예방차원에서 잘 교환해주고 있는데 하체에 대한 중요성을 처음 몸으로 느꼈어요. 쇼팽좋아님도 새차 감성 많이 느끼십시요! ^^
  7. macmini · · 공감 1
    무슨차인가요? 쇽 브랜드가 kyb일듯요 ㅎㅎ
    스테빌부싱과 링크..왜 부싱류 바꾸시면 더 좋아집니다
    공차체결 필수 입니다...자리잡는데 500~1000 이상 타시면 더 좋아집니다.
  8. 맨땅헤딩 ·
    @macmini님 아 오타를... ㅎㅎㅎ KYB 가야바? 말씀하신 그 제품이 맞는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장거리 좀 뛰고났더니 좀 더 편안해졌다... 했는데 그것도 자리잡는 기간이 필요하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9. macmini ·
    @맨땅헤딩님 저도 오래전에m37 탔었어요 서울에 저렴한 정비소 원하시면 쪽지 주세요 부품은 아마 아마야마가 저렴할겁니다
  10. 맨땅헤딩 ·
    macmini님// 옷 고급 정보 감사합니다 ^^
  11. M-Razr · · 공감 1
    KTB 제조사는 처음 들어보네요..

    KYB면 가야바인데..

    KYB 이면 토요타/렉서스 위주 제품이죠
  12. 맨땅헤딩 ·
    @M-Razr님 맞아요. 가야바 KYB 제품이었고 본문에는 오타를 냈네요. ㅎㅎ
    사용중인 차량은 닛산/인피티니 한국 철수할때 감가 심하게 맞은 차량을 싸게 중고구입한 QX계열 입니다. ^^
  13. M-Razr · · 공감 1
    @맨땅헤딩님
    QX 계열이면 유지하기에는 어떠신가요?
  14. 맨땅헤딩 ·
    @M-Razr님 당시 코로나라 중고차 가격이 너무 비싸서 중고 산타페보다 2000만원 가까이 저렴했던 보증도 남아있던 QX60을 덜컥 구매했습니다. (출시가 6000으로 알고있는데 2천 초반에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류비 제외하고는 너무 만족하며 타고있는데 뚱뗑이 SUV에 휘발류 3.5L 가 먹는 기름값이 어마무시합니다. 시내연비 7 / 고속도로에서는 11 정도 겨우 뽑아줍니다.

    하지만 잔고장 없이 오일류 교환만 하고 20만까지 잘 타고있습니다. 부품 교환한거는 점화플러그가 전부이구요. 운전 편하고 부드럽고 조용해서 기름값 외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
  15. M-Razr · · 공감 1
    @맨땅헤딩님
    아..그거 보다가 결국 제가 토요타 하이랜더를 샀
    ..3.5 유류비 무시 못하겠더라고요
  16. 맨땅헤딩 ·
    @M-Razr님 맞아요. SUV에 가솔린은 승차감을 지갑의 두께와 바꾸면서 타는 기분입니다. ㅎㅎ
    지금 찾아보니 하이랜더면 하이브리드가 공식홈에 있던데 하브아닌 휘발류 버전도 있나봐요?
  17. M-Razr · · 공감 1
    @맨땅헤딩님
    아뇨 아뇨 하브만 있지요.

    당시 닛산/인피니티 철수 한다는 소식에 좌절하고 하이랜더 나온다길래 계속 기다리다 23년에 출고 했어요. 투싼ix가 메인이라 하이랜더는 이제 만키로 돌파했구용.
  18. 맨땅헤딩 ·
    @M-Razr님 부럽습니다. 하브 ㅠㅠ
  19. dec207 · · 공감 1
    와우! 제차도 10년 넘으면 고려해봐야겠습니다.
  20. 맨땅헤딩 ·
    @dec207님 ㅎㅎ 타고계신 차의 모델과 상태에따라 다르겠지만 15만km 정도 주행거리면 느끼시는 승차감에 분명히 차이가 있을것 같습니다. ^^
  21. 별이빛나는 · · 공감 1
    바꾸면 차가 엄청 탱글해집니다. 저도 작년에 바꿨는데 이렇게 내차가 탱글했나 싶드라구요. 가야바 쇼바로 바꾸셨군여
  22. 맨땅헤딩 ·
    @별이빛나는님 맞아요 탱글하면서 쫀득한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겨울철에 마운트 베어링에서 소리가 조금 나길래 그건 정품으로 교체했고, 쇼바는 정품이 너무 비싸서 GPT와 함께 고민하다가 해당 차종에 가성비 좋은 KYB를 추천하길래 가격도 좋아서 바로 이베이에서 구입했습니다.
  23. 검객 · · 공감 1
    하체 싹 털면.. 느낌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일단 스티빌라이저 링크는 차에 따라 가격이 다르긴 하지만, 하체 부품중 가장 저렴하면서 효과가 탁월 합니다.
    로워 업퍼 링크 교체후에는 사실상 하체가 새차가 될겁니다.
  24. 맨땅헤딩 ·
    @검객님 브레이트 디스크도 교환할때가 되었다고해서 알아본ㄴ 중인데 스테빌라이저 링크ㅡ? 그것도 한 번 찾아보겟습니다. 로워 업퍼.... 하체에는 뭐가 많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25. 평양시청민원과 · · 공감 1
    이맛클하자면 나쁜상태에서 좋은상태로 바뀐건 역체감이 아니라 그냥 체감이죠ㅋㅋㅋ

    보통 좋은거 쓰다가 구린걸로 돌아갈때 역체감 느꺄진다고들 하죠
  26. 맨땅헤딩 ·
    @평양시청민원과님 ㅋㅋ 간만의 이맛클! 이네요. 아침에 커피를 때려 넣었는데도 정신이 혼미한가봐요. ㅎㅎ
  27. JM_ · · 공감 1
    19만인데 벨트셋 미미셋 하체싹털 등속 mdps까지 다 교체했습니다
    신차 컨디션이에요 ㅎㅎ
  28. 맨땅헤딩 ·
    @JM_님 우와.... 진짜 하체싹털이시네요. ㄷㄷㄷ
    저도 하나씩 따라가 보겠습니다. 진짜 50만 타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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