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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때, 여수 여행 예정인 회사 후배가 있습니다.

루슬렌 · · 수정

조회 5,246 · 공감 0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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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강 작가의 [여수의 사랑]을 빌려주었습니다.

이런 작품도 있었냐며 굉장히 좋아하고 

여수 여행 전에 의미있는 독서가 될 거 같다며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요.



...


내용을 읽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거,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지는 않을까 두렵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0

  1. 휴식좀 ·
    한강 작가 책은,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 고역이라고 하더라고요.
    남자들은 "스토리"를 먼저 찾는데, 도저히 스토리가 안보이는.....
  2. metermatters ·
    @휴식좀님 스토리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생전 문학책 안 보고 웹툰, 삼국지, 무협지, 숏폼만 보다가 대문호의 문장이 육박해오면 막막할 만하죠. 그래도 요즘엔 텍스트힙인지 뭔지 유행한다고 하니 멋으로라도 많이들 읽었으면 좋겠네요.
  3. 조미카엘 ·
    직장 상사가 준 책.
    안 읽을 수가 없겠네요 ㅎㅎㅎㅎ
  4. 루슬렌 ·
    @조미카엘님
    그거보다 내용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으면서 사람 참 불편하게 만드는 소설이라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 나와 함께 ·
    후배님:퇴사하겠습니다...
  6. 루슬렌 ·
    @나와 함께님
    거 소설이 되게 찝찝하고 기분 처지고 지치게 만드는 건 맞는데
    그래도 퇴사까지는 아니지 않아요....? ㅋㅋㅋㅋ
  7. metermatters ·
    단편집 아닌가요? 평소에 순문학을 잘 읽지 않으시는 분이라도 단편집이라 부담 없을 거예요. 표제작인 '여수의 사랑'은 이야기 배경이 딱히 여수가 아니어서 "이걸 왜 빌려줬지?" 할 수는 있겠네요.
  8. 루슬렌 ·
    @metermatters님
    부 주인공인 자흔이 여수 갔을 때의 묘사가 아름답기는 하죠.... (몇 줄...=ㅅ=)
    ...라는 건 핑계고!!! 그 찝찝하고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장면들 때문에 기억에 생채기가 남는 소설이라 빌려줬습니다!! 으히히히힛!!!
  9. 김메달리스트 ·
    책선물하기가 제일 힘든게 일단 읽는 사람 자체도 없고, 취향도 많이 타죠 ㅎㅎ성인 60%가 1년에 책 한권도 안읽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ㄷㄷ왠지 홀가분하고 즐기러 가는 여행길에 어려운 소설은 안읽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염;;
  10. philo. ·
    그러고보니 백반기행 허영만화백님이 여수 출신이라고 하셨던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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