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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월세 500만원으로 오를 거다는 주장

날아라국장 · · 수정

조회 5,227 · 공감 0 · 댓글 51

주말에 만난 분들과 서울 평균 월세가 500만원으로 오를 거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월세 500만원만 내려고 해도 연봉이 8,000만원 정도 될겁니다.


거의 굶다시피 한 생활비로150만원 잡으면, 세후 650만원이니 연봉 1억원이 될 겁니다.


기업들이 사람을 쓰기 위해서 생존은 시켜줄테니 이 생활비에 맞춰서 급여가 책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급여가 평균 1억원이 넘을테니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마치 홍콩, LA, 뉴욕같은 느낌입니다.


이럴 때 돈은 서울에서 벌어서 외곽지에서 사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돈 벌어서 제주에서 생활하는데, 굉장히 윤택합니다.

댓글 51

  1. 전가복 ·
    출퇴근하고 아이들 학교는요...
    지역을 옮기면 인간관계 리셋인데 T들은 오하려 좋을지 몰라도 F는 쉽지 않습니다.
  2. 날아라국장 ·
    @전가복님 서울의 임대료, 생활비 등등이 폭등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길 같습니다. 서울의 수요와 공급을 보면 지금까지 자산이 없는 분들이 대출로 서울에서 생활했다는 결론입니다. 전세계 모두 서울 같은 곳은 다 비쌉니다. 자산이 없으면 그 안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신용불량자 경험도 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3. 카이사르씨 · · 공감 2
    기업들이 사람을 쓰기 위해서 생존은 시켜줄테니 이 생활비에 맞춰서 급여가 책정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단통법 논리인데요? 얼마전까지 그나마 한국이 생활비 비중에서 주거비 비중이 낮았ㅅ브니다. 이제는 그 비중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가겠죠.
  4. 날아라국장 ·
    @카이사르씨님 그 돈을 안주면 근로자들은 기업에서 일할 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아니면 아주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 하니 그것도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황이구요. 결국 서울의 높은 임대료, 생활비를 감당하려면 기업이 그만한 급여를 주지 않는 한 불가능합니다.
  5. 카이사르씨 ·
    대기업이나 그만한 급여를 주겠지요. 중소기업 수준에서는 주기 어렵죠. 머.. 전문가도 아니고 제가 감히 애기하는 것은 웃기지만 기업이 그런 급여를 준다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6. 날아라국장 ·
    @카이사르씨님 그런 급여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서울을 떠나 외각지로 가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더 이상 대출로 서울에 있게 해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7. 마르마르 · · 공감 3
    지금도 서울에서 벌어서 외곽에 사는건 가능할텐데, 왜 안될까요?
  8. 날아라국장 ·
    @마르마르님 지금은 대출로 버티면서 서울의 인프라를 누리고 있는거죠. 점점 임대료가 더 높아지고, 생활비가 더 높아지면 가계부채를 계속 늘려야 할건데... 그것도 불가능해 질 겁니다. 가계부채가 한계 상황이라는 경고는 이미 나온지 몇년됐습니다. 저는 정부가 부동산을 잡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밑빠진 독에 물붓기인 부동산 대출을 막으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중국 모두 부동산으로 크게 고생했으니까요.
  9. 마르마르 ·
    @날아라국장님
    아 그 말씀은 미래에 외곽에 사는게 삶의 질이 높아서 자발적으로 선택하게 되는 게 아니라,
    서울에서 살고 싶지만 밀려나는 걸 이야기 하시는 거군요.

    서울에서 벗어나서 지역에서 사는 것도 충분히 삶의 질을 높여주는게 필요해 보이지만 쉽진 않겠죠.
  10. 오준환 · · 공감 5
    옆동네 일본만해도 일반 회사원의 경우,
    회사가 도쿄에 있더라도 도쿄에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죄다 가나가와, 요코하마, 치바 그리고 사이타마에 살면서 1시간 거리를 이동해 출퇴근하죠.



    반대로 비싼 야칭(월세)를 감내하고 도쿄사는 1인가족들은 말씀대로 급여의 대부분을 월세로 내면서 살고 있습니다.

    현직 주재원입니다.
  11. 날아라국장 · · 공감 2
    @오준환님 결국 서울도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임대료의 상승은 모든 생활비의 상승을 연쇄적으로 촉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집값을 떨어뜨리겠다가 아니라 부동산 대출을 줄이고, 그 자금이 다른 첨단 산업에 흘러가도록 조율하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자산있는 사람은 서울에서 살고, 자산없는 사람은 외곽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12. 주우 ·
    월세가 그렇게 오르면
    다른 선진국들 처럼
    방 단위로 빌리는 형태로 바뀌어가겠지요
  13. 날아라국장 ·
    @주우님 그걸 선택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할 것이고, 그런 삶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외곽으로 빠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오르는 월세보다 그 이후에 오를 각종 서울 생활비가 더 큰 촉발을 일으킬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은 홍콩, 미국의 핫플레이스처럼 모든 비용이 다 오를 겁니다.
  14. 스물 ·
    서울 내에 다세대 다가구도 많으니 다시 그쪽 수요가 늘어나지않을까요. 경제력 있는 계층이나 육아가구는 아파트, 아닌 가구는 다세대 오피스텔
  15. 날아라국장 ·
    @스물님 홍콩이나 미국과 같이 할렘 지역도 생길거라고 봅니다. 다만, 사람들은 그곳을 서울로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16. 하늘풀 ·
    말이 안되는 소리같은데요
  17. 날아라국장 ·
    @하늘풀님 저도 대화에서 처음에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미국, 홍콩의 핫플들의 기업은 보통 2억원 이상의 급여를 준다고 하네요. 그래야 겨우 월세 내고 생존이라도 할 수 있어서...
  18. dxislike · · 공감 2
    어떤 기업이 1억을 주나요...? 일부 기업은 몰라도 내수가최악인데요..
  19. 날아라국장 ·
    @dxislike님 그 급여 안주면 서울에서 못사는거죠 뭐. ㅠㅠ
  20. dxislike ·
    @날아라국장님 어.. ai로 판관비 줄이는 와중에 기업이 사람을 쓸이유가없지않을까요? 월세 500은 진짜 수요파괴느낌이라서요
  21. 하늘풀 ·
    아, 근데 지금도 서울 웬만한 사람들은 연봉 1억은 다 넘지 않나요
    100대 대기업중에 절반인 50개 이상이 평균연봉 1억이 다 넘을텐데요
    광화문 같은데 점심시간에 커피 들고 걸어다니는 사람들
    아무리 젊더라도 기본으로 연봉 다 8-9천만원 아닌가요 ㅎㅎ
    그러니까 맞벌이로 돈 모아서 10억 20억 집이 실거래가 되는거지요.
    클리앙에도 나이 젊으신데 연봉 1억 되는 사람들 수두룩한것 같습니다.
    굴러간당, 골프당 이런데 보면 꼭 재벌까지 아니더라도 비싼 취미 향유하는 분들도 많고요.

    이미 서울은 연봉 1억쯤은 되어야 아파트 살 수 있는 곳으로 바뀐건 맞는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연봉 1억이라봤자 겨우 150만등 바깥,
    서울 아파트도 소위 노도강 금관구라고 하는 곳까지 탈탈 털어도 160-170만채 정도밖에 안되니까요
  22. 날아라국장 ·
    @하늘풀님 그래서 서울은 그 정도 연봉되는 사람들만 살게 되고, 대출로 임대료, 생활비 내던 분들은 결국 버티지 못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정부나 은행도 이젠 가계대출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니까요.
  23. 하늘풀 ·
    @날아라국장님
    그러네요.
    그거야 뭐 비정상(?)의 정상화 같기도 하고요. 돈이 없는데 비싼동네에 살려고 하는게 더 이상한거지요.
    설령 일산 살면서 지하철 15정거장씩 출퇴근한다고 해도,
    그 삶이 주6일 일하던 20년 전보다 훨씬 윤택하게 살고 있는듯 합니다
  24. 날아라국장 ·
    @moonliter님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
  25. 에몽군 ·
    ㅎㅎㅎ 20년쯤 지나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기업들이 월급을 올려주는 대신에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로봇과 AI로 대체하는 게 더 좋겠지만요
  26. 날아라국장 ·
    @에몽군님 그 재택은 서울 외곽일 겁니다.
  27. l까만콩l ·
    최저임금 보통 8프로 올리다가 문재인 시절 딱한번 16퍼로 올린적이 있는데요.
    지금도 이때 많이 올려서 자영업자 힘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급여를 500만원 월세에 마춰준다구요?
  28. 날아라국장 ·
    @l까만콩l님 임대인이 월세 500만원 부르면 뭐 방법이 없지요. 월세는 임대인 마음이니까요.
  29. 섬마을생산직 ·
    그래서 기업들이 사람 대신 AI. 로봇을 쓰려 하죠.
  30. Apple.co.kr ·
    와우 서울 왠만한 사람들은 연봉이 1억이 넘는다. 왠만한이란 단어를 해석하면 평균적이다라고 보고, 서울에 인구 천만명이라 보고, 여기서 실질 노동인구를 따져보면 왠만한 사람들 연봉 1억이 나오나요?
  31. 하늘풀 ·
    @Apple.co.kr님
    '웬만한'은 평균이 아닙니다.
    서울에 주택 유형 중에서 아파트가 절반도 안되니까,
    서울 아파트를 사니 마니 얘기라도 꺼내려면 당연히 서울에서 윗쪽 절반에는 들어야죠.
    중위소득, 평균소득 이런 의미없는 이야기 말고 (양극화가 있는거는 맞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적절한지 아닌지 따지려면
    서울 소득5분위의 상위 1, 2분위 얘기를 해야지 맞죠.
  32. 하이타이거 ·
    선진국들도 그러하면 한국도 따라가겠네요.
    특히 서울은 세계적으로봐도 경제력이나 인구에서나 큰 도시입니다. 어찌보면 주거비가 아직 저렴한거죠.
  33. 프로쉬 ·
    이걸 보고 로봇회사 투자를 해야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34. __ei ·
    그 돈 낼 사람이 있어야 오르죠. 호가만 오른다고 시장가가 오르는 게 아니죠. 결국 거래가 체결되어야 시장가가 형성됩니다. 월세 500 오른다는 소리는 소득도 그만큼 오른단 소리랑 다르지 않죠.

    소득이 안올랐는데 월세만 그만큼 올랐다면 그 매도 호가를 받아줄 소득에 이미 도달해 있었단 얘기겠죠.
  35. 하늘풀 ·
    @__ei님 저렇게는 안 되고
    집 한채를 방별로 나눠서 250씩 내면서 살지 않을까요
  36. __ei ·
    @하늘풀님
    500의 반이라고 치더라도 정도만 다르지 맥락은 같습니다. 소득이 평균 250만원 오를거란 말이랑 같죠. 허황됩니다.
  37. 하늘풀 ·
    @__ei님 전세 말고 아파트 월세는 지금도 250쯤은 하지 않나요...?
  38. 후룩후루룩 · · 공감 4
    한집에는 한가족만이 산다는 편견을 버리셔야 합니다~ 월세는 치솟는데 소득은 거기에 못따라가고 이사갈수는 없으니 홍콩처럼 하우스 쉐어 하는 집들이 하나 둘씩 나올겁니다.
  39. 쌍문동개장수 · · 공감 2
    임금에 맞춰 월세가 책정되는게 아닙니다.
    집 매매가는 뭐 임금 따라 사정 봐주면서 오르고 내리고 했습니까?

    월세는 월세 시장의 수요&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고요,
    각자 자신의 임금 수준에 따라 맞는 곳에 들어가서 사는 것 뿐이죠.
    그 정도 낼 사람이 있어야 월세가 올라간다구요? 서울에서 그 정도 내고 살 사람은 많습니다. 당신과 나는 아닐지 몰라도요.. 그런 월세를 낼 수 없는 당신과 나는 경기도나 충청남도 정도의 가격이 맞는 곳에 집을 구하고 출퇴근 하면 됩니다. 회사가 올라간 월세 만큼 연봉을 올려줄 이유는 딱히 없으니까요.

    지금 정부 정책의 스탠스라면 월세 500시대가 곧 급하게 닥쳐 온다고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걱정입니다.
  40. 니가가라하와이로 ·
    이미 아이들을 위해 3억짜리 빌라 하나 살려구요. 투룸 10년된 빌라 위치좋은곳 많더라구요. 1인가구가 위치조은 아파트 살 필요도없고
  41. 은근은근 ·
    구글 직원들도 억대연봉에도 실리콘밸리 임대료가 너무 비싸서 가족들이 시외에 살고 본인들은 캠핑하곤 했었죠.
  42. 제로카운터 ·
    연봉이 높으면 세금 뜯기는게 많이 올라갑니다
  43. Meteo_ ·
    해외는 쉐어하우스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죠 ㅎㅎ
    1명이 살면 500만원 2명이 살면 250만원 3명이 살면 167만원이죠
  44. 흡혈귀왕 ·
    매매가는 언제는 소득 고려해서 올렸던가요??
    아무튼 뭐...

    주거비용 오르면 그만큼 소비를 줄이게 되는지라
    경기도 그만큼 위축될겁니다.

    정부가 정상화의 과정이라고 하니깐
    경기 위축되어도 정부 의도대로이니 받아들어야죠?
  45. 흡혈귀왕 ·
    @alkits님 뉴노말 입니다...쿨럭
  46. 흡혈귀왕 ·
    @alkits님 선진국이 무조건 좋은거였음 의료 민영화도 했겠죠 ㅡㅡㅋ
  47. 쿠쿠쿠우 ·
    한국은 그정돈 아니죠. 보증금이 있으니까요
    서양이 월세가 높고 따져보는건 보증금이 보통 작아서 그런 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공급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완만히 계속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쓰셨지만 이제 한집에다 여러명이 살고 그런것도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특히 수도권은 대형평형이 소/중 평형대 대비 무지 싸거든요.
  48. 태평천하 · · 공감 1
    댓글 이미지
    모두가 '서울로' 만을 외치는 대한민국이지만 물리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모두가 서울에 살 수는 없는 것이지요. 결국 그 모든 욕망의 방향성이 서울로 집중되어 상승되는 가격을 개인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대출이 메꿔주고 더 상승시키는 펌프 역할을 했던 것인데, 이재명 정부는 미움받을지언정 그 고리를 끊겠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수도권/서울 집중을 해소한다는 것은 수도권/서울에 들어오는 사람이 줄어들거나 수도권/서울에 있던 사람이 비 수도권/서울 바깥 으로 나간다는 것과 동의어라는 것이 사람들이 외면하고 있는 진실이니까요.
    다만 지금 같은 정책보다는 대출만 충분히 조였어도 되었을 것 같은데 굳이 토허제 등을 사용한 것은 여론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생각합니다. 비 수도권에도 사람들이 살고 싶을 만한, 서울생활을 대체할 만한 매력이 있는 지역들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그게 근본적 부동산 해결책입니다.
  49. 그시절그때 ·
    월세가 가파프게 올라갈 것이라는 것은 예정된 미래이고 서을내 월 임대료 5백은 몇년내 흔히 보게 될겁니다.

    그런데 기업이 생존시켜줄거다??? 노동력이 충분한데 급여가 따라 올라갈 요인은 없습니다. 외국인 채용하면서 하우징 별도 지원하는거 아니고선.

    단지 지방일자리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올라가긴 할테고요. 런던기피 현상처럼.
  50. 매드치킨 ·
    저희 동네가 근 7년간 월세 3배 올랐는데요..
    소득이 3배 늘진 않았어요. ㅋㅋ

    서울도 7년동안 두배는 올랐던데,
    서울 시민 소득이 두배가 올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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