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대구는 참 갑갑하네요

Ninya · · 수정

조회 5,078 · 공감 11 · 댓글 14

이번에 집에 일이 있어서 대구 다녀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들었는데

대구는 참 갑갑한 동네입니다


투표율이 높다는 소식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갑갑한게 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은퇴수순 밟아가는 한평생 힘들게 정치해 온 양반 상처만 입고

떠나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은 걱정이 듭니다


저 동네 여조 분석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데

당장 예전에 제 반대편 분이 선본에 들어가 있어서 한자리 할 것으로 예상되어

제 지위가 위태로워 질 것을 염려해 부모님께 이야기한 적이 있었음에도

저쪽 당에 투표해 버리는 부모님을 보고 애진작에 포기했지만


이번 사태로 대구 민심이 바뀌었다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 틀려서 오늘 저녁에 김부겸 아제가 활짝 웃으면서 울면서 했으면 좋겠네요

댓글 14

  1. hstg ·
    초접전이라 정말 새벽까지 봐야합니다
  2. BernardKim ·
    강릉도 그래요. 빨간당 뽑아야한다고 전화돌리고 있더라고요.
  3. 국회의사당 ·
    오늘 잠 다잔 것 같습니다^^
    파란색이 모두 이길 때까지!!
    운동도 새벽부터 댕겨 왔습니다.
  4. hungrok · · 공감 1
    김부겸 승리
    전재수 승리
    하정우 승리
  5. 쁘야호 ·
    @유치천년봉이아빠님 조국 승리 추가요
  6. 실버메시 · · 공감 5
    '보수의 심장'이라는 환상과 학습 없는 정치의 퇴행
    재래식 언론에서 맨날 "보수의 심장"'이라고 우쭈쭈해주니까 진짜 본인들이 자존심이라도 지키고 있는 줄 착각하는 것 같아요. 묻지마 빨간당~~~
    실상은 합리적 보수와 극우를 구분도 못 한 채, 50년 전 반공 프레임에 갇혀 고개만 쳐들고 있는 꼴이죠. 잘못을 꾸짖는 언론은 없고 비겁한 기계적 중립만 있으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거예요. 이번 선거 끝나면 또 "보수 자존심을 지켰다"며 찬양할 게 뻔한데, 참 학습이 없네요.
    가장 한심한 건 유튜브에 절여진 일부 고령층이에요. 배울 생각은 안 하고 자아만 비대해져서 다른 진영 유세에 맹목적으로 달려드는데, 집단적 확증편향과 오만함이 결국 지역을 퇴행시키고 있어요. 뭐라하면 "전라도는??" 이 만능키로 지역걸고 넘어지면서...... 제주/서울/충청에 살아본 저로써는 코어는 가장 나중에 변한다지만.... 이번 그 지역 판세를 보니 한숨이 나와서 끄적였습니다. 최소한 " 내란을 옹호하고 그동안 행적이 있는 빵(?)이진숙이랑 추경호는 아니지 않나? "
  7. 뉴월드고고 ·
    @실버메시님
    저희 집안분들께서 전부 대구 경북 이신데 그들이 하면 내란도 착한 내란이니까 반성할것도 부끄러울것도 없다는 늬앙스입니다;; 답이 없어요;;
  8. 브레인스 ·
    나쁜 남자와 노예남의 관계와 비슷해 보이네요.
    선심성 공약만 내미는 민주당은 뭘해도 굽신대는 노예남 같아요. 이미 마음은 다른 곳을 향하고 끊임없이 하트를 보내는데… 잘해준다고 마음이 돌아설까요…
  9. 실버메시 ·
    @브레인스님 맞습니다. 반대쪽처럼 차라리 철저하게 버려야 합니다. 예전 MB때 대전과 제주가 민주당이 국회의원 거의 석권한 후, MB는 처절하게 복수했습니다. 제주는 해외 커퍼런스 유치 모두 부산등에 빼끼고, 대전도 마찬가지로 예산에서 소외당했고요. 전 차라리 희망이 있는 곳에 resource를 더 투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한 공학에서 최적화 이론에서는 그렇습니다.
  10. 사막여우 ·
    @실버메시님
    심정은 인과응보가 맞죠.
    국짐은 '집권' 자체가 목적이라 '분열전략'을 거리낌없이 하는데
    민주당은 집권을 넘어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목표로 해야해서 분열 보복을 할수없죠.
  11. judosan ·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바뀌었으면 합니다.
    열심히 일한다는 사람 차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자를 뽑아서 행복하면 그만이죠
    (타지인이 봤을땐 안타깝지만)
    그것도 선택이니깐요
  12. 율자만세 ·
    울산사시는 장모님이 대구에 살고 있는 울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김부겸 찍지 말라고 하는 동네입니다.
  13. 원두콩 · · 공감 1
    결과와 상관없이
    신천지 ,통일교 세력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 파헤쳤으면 합니다.
    국힘이 '국민의 짐'이라면
    신천지는 '국민의 암' 입니다.
  14. 누렁황소 ·
    @원두콩님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사회의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의 모순의 원인을 종교에서 찾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대부분의 다단계 방문 판매의 시작이 종교 집단에서 시작했음 부터 알려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종교는 인류역사 발전의 중요동력이었습니다. 그 종교가 종교안에서 성스럽게 이루어 지고 신앙심이 사회적 힘으로 작용하려는데는 반대합니다. 그 종교가 언론을 왜곡 시키고 경제순환까지 왜곡 시키면서 정치까지 변질 시키고 있습니다. 성전안에서의 종교발전을 기대합니다.
    신은 인간을 긍휼이 여긴다고 강조하지만 인권에 대해서는 공부하지 않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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