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미국은 캐나다에 원유 빨대 꼽고 있었군요.

천문공 · · 수정

조회 9,146 · 공감 2 · 댓글 19

현재 미국에 그렇게 많은 석유가 나오고 있지만...

그네들은 해외 수출도 하고 그러는데,

캐나다는 LNG와 원유 생산은 많이 하지만 어디 팔 만한 경로 확보를 못해서,

생산량의 대부분을 미국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싸게 가져갔다고 합니다.


이런 거죠. 미국은 자국 생산 경질유는 정제 없이 여러 나라에 제값을 받고 팔고,

나프타를 비롯해 필요한 소재를 만들 수 있는 중질유는 캐나다에서 헐 값에 사와서

정제 마진을 챙기는....


그런데 캐나다 입장에선... 다른 판로 개척이... 필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아! 굳이!...이런 심리도 작동하겠고...

생산만 하면 비록 인프라가 미국에 종속되어 있는 현실 때문에 싸게 가져가긴 해도 

싹쓸에 가깝게 처리해주고 정치적 관계도 좋았으니... 그러려니... 했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캐나다가 미국 대비 해상 운송 거리가 훨씬 짧고,

원유 가격 자체도 더 싸고,

중질유여서 그간 중동의 중질유를 정제하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보니...

진즉에 어느 정도 개발에 참여했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나라는 호주와 캐나다 개발 프로젝트의 지분 물량을 전량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더 확대했어도 되었지 않나 싶지만,

바꿔 생각하면 이미 해 둔 부분들이 지금 덕을 보고 있으니

이란 전쟁이 종식 되더라도...일정 부분 더 늘려야 되지 싶습니다.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서 말입니다.



댓글 19

  1. 김메달리스트 · · 공감 4
    @백꿀님 열심히 쓴 글에 달린 첫댓글이 맞춤법 지적이면 참 글쓸맛 안나겠네요;;
  2. 휴하하 · · 공감 1
    「@백꿀*constello*님」 내용에 대해서는 따로 하실 말씀은 없으신거구요?
  3. 착한악당 · · 공감 1
    무슨 의미로 말씀하시는지는 이해는 됩니다만 다만 캐나다를 너무 후진국 수준으로 보시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어디 중남미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캐나다인데.
  4. 루베도 · · 공감 2
    @착한악당님
    1차산업비중이 선진국 치고는 매우 높은건 사실이죠 중남미랑 비교해도 근사할걸요?
  5. 나달과페더러 · · 공감 1
    캐나다 원유를 팔곳이 없는데 미국이 사가는거면 그것도 캐나다에게 득일텐데요.

    캐나다가 이란처럼 제재 당하는것도 아닌걸요.
    파이프로 공급하면 파는쪽 사는쪽 둘다 윈윈입니다.
  6. 우리최고 ·
    캐나다 중질유가 다른 나라들 입장에서 딱히 메리트가 없었던 거 아닌가 싶기도요.
    텍사스유 대비 헐값이라고 하지만, 그 만큼의 낮은 퀄리티고, 항만 등 기반 인프라도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ㅠㅠ

    다른 국가들이 너도나도 캐나다 원유를 사가려고 했으면 지금같지 않았었겠지만,
    미국이 죄다 쓸어갔던 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거 아닌가 싶어요. 지금처럼 유가폭등 시기가 아닌 이상에야 캐나다 원유의 매력이랄게...;;;
  7. fiat ·
    @우리최고님
    중질유라서 오히려 미국쪽보다 캐나다 원유가 아시아 국가들에게 더 나을겁니다.

    다만 중동산에 훨씬 싸서 큰 관심이 없었던듯 하네요
  8. 소드 ·
    @우리최고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중질유가 무조건 필요합니다.....미국도 무조건 필요하죠.. 걔네들은 경질유만 나와서 중질유가 있어야 디젤 뽑아내는 수율이 높아지거든요.
  9. fiat ·
    캐나다 원유 수출이 미국으로만 집중되어있고 나머지에는 좀 소극적이었던건 환경문제등 때문에 파이프 건설에 소극적이었던 점이 있을걸요.

    거기에 아시아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파이프라인도 문제지만 항구나 수심 등 문제 때문에 큰 배가 못들어와서 운송효율이 떨어지기도 하고.

    다만 최근 캐나다 정부가 앨버타주를 달래기 위해 환경문제를 좀 뒤로 미루고 파이프 건설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노리는듯도 하더군요.
  10. Gomgome ·
    그러려니 했던거 아닙니다...
    알버타주가 자원을 계속 개발하려고 해도 나라에서 도와주질 않아서 수출길이 막혔던거예요...
    그래서 아예 알버타주는 독립하려고 추진중이고 주민투표 뭐 거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미국은 또 그걸 이용해서 알버타주 독립을 지원하는것 같더라구요. 미국쪽으로 파이프라인 건설을 도와주겠다 이런식
  11. 다용이 ·
    미국이 다 사가는데도 파이프라인을 추가 신설해야한다고 했을때 그동안 반대가 얼마나 심했겠습니까
    아니 미국이 다 사가는데 어딜 또 판다고 파이프라인을 또 까냐? 이거 다 환경오염이야 등등 미국쪽 정유회사한테 돈받은 의원들까지 날뛰면 감당안되죠
  12. 부산행 ·
    트뢰도 때 참 편하게 살았던거죠. 나프타로 미국 자동차나 조립하고 자원은 미국이 다 잘 사가주고 기업도 키워서 미국 자본이 다 사가주고 주끼리 장벽 만들어서 못넘오게 하고... 그동안 G7이다 뭐다 아름다운 소리는 다 했지만 지금 영수증 받았으니 힘든거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죠.
  13. 국회의사당 ·
    역설적으로 이번에 이노무 트럼프 때문에
    전세계 기름에 대해서도 반강제로 공부하게 되어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이제 우린 다자주의 그리고 다변화는
    정말 필수인 것 같아요.
  14. Millicent ·
    미국 수입원유의 최대 70% 가 캐나다산 중질유죠. 미국 정유시설은 바로 이 캐나다산 중질유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산유국임에도 불구하고 자국내 소비하는 원유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하더군요
  15. 일리맛있어 · · 공감 1
    지도에서 엘버타주 위치 확인하면 답 나오죠... 서쪽으로 파이프라인 깐다 쳐도 로키 산맥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동쪽으로는 거의 대륙 횡단이고요
  16. Solari ·
    잘 모르시는 부분이 있는것 같은데 캐나다에서는 환경 문제때문에 반발이 심해서(사실은 투르도가 너무 급진적이여서) 개발을 못했던거죠. 이제 좀 바뀌려나 싶네요
  17. 39584747 ·
    1.케나다산 중질유는 중동산보다 10%정도 저렴
    2.물류비 부담이 크고 이동시간이 훨씬 오래걸림
    3.캐나다산은 황,점도,나프텐 함량이 높아 부식위험.
    4.이러한 물성에 맞는 준비가 필요
    5.지정학적 리스크로 케나다 중질유가 대안으로 떠오름.
  18. 엽차 ·
    그동안 국내외 지정학상 여건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 미국 외 수요국들이 접근하기 어려워서 그런 거죠. 캐나다가 중동 석유국가들 처럼 석유에 몰빵하는 나라도 아니고 말이죠.
  19. 아빠나똥 ·
    지금 로키산맥 넘어가는 파이프라인이 하나 있습니다. 40만 배럴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8조원 들여서 추진했던 프로젝트는 환경문제니 인디지니어스 문제니 여러 문제로 중간에 무산되었습니다. 카니가 총리되고 트럼프 관세전쟁 때문에 다시 그 프로젝트 시작하는데 예산이 30조로 늘어 났습니다. 캐나다는 환경문제로 정유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해서 정제된 기름 미국에서 다시 사옵니다. 산유국임에도 기름깂이 꽤 비쌉니다. 국방력도 기존에 미국에 많이 의지 했는데 이제 벗어나겠다고 선언했는데 캐나다가 그럴 능력이 있을까 의문 입니다. 서쪽으로 연결된 피이프라인으로 나간 원유도 배타고 미국으로 갑니다. 캐나다는 구조적으로 미국과 멀어지면 중국이랑 가까워질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눈치 안보고 캐나다 원유 살 수 있는 나라 중국밖에 없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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