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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완전한 은퇴자 모드 돌입니다.

white23 · · 수정

조회 27,784 · 공감 95 · 댓글 77

실제 회사 업무는 지난달까지 하고...

12월 2주는 남은 휴가 소진하고...

오늘부턴 완전한 퇴사 후 은퇴자로 살고 있습니다.


회사 생할 시작은...

주변애 학교 다니면서 회사 생활 하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99년도부터 저도 학교 다니면서 회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벤쳐 열풍으로 컴공이라 일구하는건 어렵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인턴으로... 연봉 1천만원으로 시작된 사회 생활~

당시엔 금액에 상관없이 정말 낭만 터지는 야만의 시대... 주 6일제... ㅎㅎ

여기서 3개월 채우고... 주 5일제 회사로 이직하면서 정사원으로 시작된 직장 생활이네요.


IT 업계에서 20년 넘게 일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오직 개발 직군으로만 다니면서 재미나게 다닌거 같네요.

기본적인 성향이 싫어하는 일을 못하는 지라, 오직 재미만 보고 회사를 택하고 다닌거 같습니다.

지금은 50을 내다보는 나이이고... 정말 원없이 할것하고 은퇴한것 같습니다.


현재 재정 상황은 펑펑은 아니지만 아쉽지 않게 쓸만큼은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과 약간의 주식과 퇴직금과 스톡옵션 주식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꿈꿔온 아무것도 안하고 살 계획입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미국으로 가서 제2의 삶도 생각중입니다.

영주권 준비는 거의 끝난 상태라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맘껏 살고 싶네요.


오늘부터 은퇴 1일자 흔한 IT맨 이었습니다. ㅎㅎ


다들 그날을 향해 파이팅 하세요 ~

댓글 77

  1. 야하하하 · · 공감 1
    저도 그 나이쯤 되면 은퇴할 예정인데 앞으로의 생활이 궁금하네요.
    근황 자주 들려주세요~
  2. white23 · · 공감 5
    @야하하하님
    알단 당분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쉴계획입니다.
    여기저거 여행만 다니고, 여자친구 출근만 시키는게 주 임무가 될거 같네요 ㅎㅎ
  3. 욱짜2 ·
    축하드립니다~
  4. white23 ·
    @욱짜2님 감사합니다 ㅎㅎ
  5. side ·
    와~ 축하드립니다.
  6. white23 ·
    @side님 감사합니다 ㅎㅎ
  7. 나른한오후의고양이 ·
    응원합니다. 멋지고 즐거운 삶이 되시길 빌어요.
  8. white23 ·
    @나른한오후의고양이님
    응원감사합니다 ㅎㅎ
    최대한 아무것도 안하면서 재미나게 살려고 합니다.
  9. jjkkjj · · 공감 5
    최소 상위 5% 성공한 삶입니다
  10. white23 ·
    @jjkkjj님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11. white23 · · 공감 2
    @페놀프탈레인님
    저도 초반엔 하루에 1시간 정도 자고 개발하든 시절도 있었죠.
    정말 20대땐 피곤한것도 몰랐네요.
    그저 제가 하고 싶었든 일이라 ㅎㅎ
    일자체가 너무너무 재밌었든거 같아요.
  12. ShadowOfYourSmile ·
    @페놀프탈레인님 매일매일 우유팩 하나 가득 채우던 시절..
  13. 빵구똥쿠 ·
    조기은퇴 부럽습니다 ㅎㅎ
  14. white23 ·
    @빵구똥쿠님
    감사합니다 ㅎㅎ
  15. 일리어스 ·
    50도 안된 나이에 은퇴라니 .워... 부럽네요
  16. white23 ·
    @일리어스님
    원래 시작부터 50은퇴 계획 했었죠.
    근데 최근엔 너무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서 1-2년 땡긴거 같네요 ㅎㅎ
  17. Denny ·
    @프비사랑님 훌륭하십니다.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5년 미루었습니다 ㅠㅠ
  18. 쇼팽좋아 ·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19. white23 ·
    @쇼팽좋아님
    감사합니다.
    쇼팽님도 원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20. Harmonics ·
    성공한 삶을 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21. white23 ·
    @Harmonics님
    감사합니다.
    성공한 삶인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전 만족스러운거 같습니다 ㅎㅎ
  22. 미유아이 ·
    상위 1% 삶이시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23. white23 ·
    @미유아이님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24. 프랑지파니 · · 공감 1
    저도 이제 50인데 큰 아이는 예고 준비 중이고 막내가 초3 이라 최소 10년 이상 은퇴는 꿈도 못 꾸네요.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25. white23 ·
    @프랑지파니님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애가 없어서 결정에 큰어려움이 없었든거 같습니다.
    저도 아마 애가 있었음, 어느 정도는 더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같은 마음이죠 ㅎㅎ
  26. 용갈통뼈 ·
    @프랑지파니님 저랑 동갑이신데 저는 첫째가 초3입니다. 막내는 유치원생...까마득하네요 ㅎㅎㅎ
  27. 호빗의지배 ·
    대단하세요. 건강하시길
  28. white23 ·
    @호빗의지배님
    감사합니다.
    네… 장수보단 건강하게 인생 즐기기위해 노력중입니다. ㅎㅎ
  29. JakeJayKim ·
    그 동안 고생하셨네요.
    준비도 충분하다니 더할 나위 없고~~~
    행복하세요~
  30. white23 ·
    @JakeJayKim님
    감사합니다 ㅎㅎ
  31. 귀태건희석열 ·
    보니까 저랑 비슷한 연배신거 같습니다. 저는 애가 둘이라 대학까지 보내려면 10년 더 일해야 할거 같은데 너무 부럽네요..
  32. 매일한가한 ·
    하하 마음같아선 은퇴하고 싶은데 현실은 이직을 앞두고있네요. 전 최소 10년은 더 해야할것 같네요 ㅠ
  33. 입스가왔다 ·
    혹시 미혼이신가요?미혼이면 충분히가능할것같기도하네요
  34. 몸튼튼맘튼튼 ·
    저도 비슷한 시기에 사회 생활 시작 해서, 애 2명 모두 올해 취업해서 좀 쉴까 고민 중인데, 좀더 버티다가 주식 대박나면 쉬어야죠.
    축하드립니다.😆
  35. 음유성 ·
    아무것도 하지 않는 .. 달려오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
  36. 호호바오일 ·
    조기은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50살에 조기은퇴를 위해서 열심히 해왔느데 쉽지 않아서 55세 은퇴로 일단은 목표를 세워두었습니다.. 그때 되서 꼭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하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37. 쏘리누 · · 공감 2
    강제 은퇴가 아니라 스스로 경제적인 자유를 가지고 은퇴라니 정말 멋진 삶이십니다 ^^
  38. 노들섬 ·
    저도 첫 회사가 비슷한 시기에 벤처였는데 정말 야만의 시대라는 말이 맞네요.

    회사에서 일하느라 밤 꼴딱 새고 덥수룩한 수염도 못 깍고,
    아침에 회사로 찾아온 여자 친구 맞아주던 기억도 있고.

    새벽에 일하면서 미국에 전쟁났다고 호들갑 떨면서 9/11을 TV로 시청하던 기억도 있구요.
    그때 동료들 절반은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회사 환경이었네요.

    은퇴를 축하드리고,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즐기시길!
  39. logaems ·
    너무 부럽흡니다 ㅜ
  40. wideVu ·
    정말 너무 부럽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41. 아제로써 ·
    부럽습니다. 저도 애 둘 대학 보내고 외벌이로 버티다 막판에 그나마 숨 좀 돌리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좋아하는 일만 하고 싶은데... 부럽습니다. ^^;
  42. 아싸형 ·
    너무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43. 스티븐스크릭아빠 ·
    이직은 즐겁게 일하실 때 일거같습니다. 미국와서 좋은 대우에 좋은직장 구하시길 바래요 ㅎ
  44. 오준환 · · 공감 4
    50대 초반, 이번 회사 희망퇴직 때 그만 둘까? 하다가 부서장의 강력한 반대(!)로 못하고 계속 노비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것보다 보기 싫은 사람을 안봐도 되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은퇴하시더라도 자주 들르셔서 많은 이야기 들려주세요.
  45. 강멘 ·
    열심히 하고 싶은 일을 현업 동안 하셨으니,
    미련없이 새로운 삶에 도전할수 있을셨을것 같습니다.
  46. 초식호랑이 ·
    은퇴축하드립니다 ㅎㅎㅎ IT개발밥 25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 은퇴를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
    10년은 더 해야할듯합니다. ㅠㅠ
  47. BlueX ·
    부럽습니다. 모아논 돈도 없고 그나마 아들 대학 졸업은 시키네요. ㅋ
  48. 나래니 ·
    준비된 자의 은퇴는 축하 받을 일이네요. 저도 축하드리며 그냥 그냥 마구 마구 부럽네요.
  49. 북한산보현봉 ·
    아 ㅠㅠ 부럽다.
    저도 한 20년 개발자로 꾸역꾸역 버텨왔는데요.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50. moonhawk ·
    저도 2000년 입사해서 55세 퇴직 목표인데... 아직 몇 년 남았는데 눈도 침침하고 체력도 딸려서 힘드네요.
    부럽습니다~~
  51. 카르마2021 ·
    우아 영주권 준비까지 끝나셨다니..
    뵙고 배우고 싶습니다.

    오늘내일하고 있는데, 막상 아직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네요.
  52. 보통의상식 ·
    모두 Fire를 꿈꾸지만
    아무나 Fire 할 수 없죠.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에
    박수를 보냅니다.
  53. 엉뚱도마뱀 ·
    이제 57세 인데. 회사에서 하려는 사람이 없다보니 아직도 코딩 중 입니다. 내년에는 은퇴할 수 있겠지요. 빨리 은퇴하고 농사 짓고 싶어요.
  54. Yulesdad ·
    앗 반갑습니다. 저도 컴공 21년도에 학교 다니면서 직장생활 시작했고 올해 4월 말에 은퇴했습니다.
    올해 첫째 입시라 라이딩 서포트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8개월 째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한 6개월 지나면 슬슬 다시 뭔가 해보고 싶을 것 같았는데 여전히 쉬는게 좋네요 =)
  55. 잿빛여우 ·
    대단하시네요. 이제 왠만한 걱정은 없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56. cosanostra ·
    스스로의 의지+여유 자금=갓벽.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57. 필립코쿠 · · 공감 1
    비슷한 나이입니다. 저는 아직도 사업 더 키우려고 아둥바둥 하는 중인데 이게 끝이 어디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죽을때까지 이러고 살아야 즐거울 것 같기도 하고... 언제 그만두면 좋을까 고민도 되는데 그만둬도 심심할 것 같기도 하고, 또 이런 글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축하드립니다. 멋있습니다. ㅎ
  58. Cantic ·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59. dryflower ·
    축하드립니다. 매우 부럽습니다~~
  60. 인형의제국 ·
    부럽습니다...빚도 좀 있고...여유로은 삶이 아니라서...얼렁 취업해야 합니다.
  61. ShadowOfYourSmile ·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갈 곳이 없다는게 힘들다는데... 저도 눈 떠서 아무데도 안가도 되는 삶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저도 한 2~3년 이내에 은퇴할거 같습니다
    즐거운 인생 보내세요
  62. 파트라수 · · 공감 1
    부럽네요. 제 상황이랑도 꽤 비슷한 분들도 보이네요.
    50대 초반이고, IT 경력은 22년 정도 됐네요.
    솔직히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지만,
    아이 둘이 대학 졸업할 때까지는 앞으로 10년 정도 더 버텨야 할 것 같네요.
    즐거운 은퇴 인생 기원 합니다.
  63. woopy ·
    부럽습니다... 60 다되가지만 애들 키운거랑 집 하나 있느거 말곤 이룬게 없어서 앞으로 10년은 더 일해야할거 같아요...
  64. 매콤한커피 ·
    저와 비슷한 시간을 살아가시는 군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새로운 인생 멋지게 꽃피우시길 바라겠습니다!
  65. Weezer ·
    축하드립니다! 저도 몸이 안 좋아 20여년 일하고 40후반에 얼마전 은퇴했는데 놀고 싶어도 몸이 안 좋으니 놀 수가 없네요.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66. 야채튀김 ·
    미국 좋지요
    제 조카도 미국에서 창업해서 매일같이 집에서도 일하더니 2020년에 미국 기업에 매각하고 그 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첫번째에 성공해서 너무 부러웠던.(임원 회의 들어가면 다들 한마디씩 해서 초반에 힘들었다는 ‘어떻게좀 해라’ : 젊은 애거든요 노인네들 틈에 애가 하나 앉아 있으니..)
  67. KKEUBO ·
    저 실례가 안된다면 주변에 은퇴하면 꼭들 미국을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그런 경우 어떤 비자로 가는걸까요?
  68. 맥피아 ·
    1992년부터 IT맨, 지금도 철도시스템 하드웨어 + 펌웨어(제어장치 소프트웨어) 현역입니다.
    요즘은 AI 친구 덕분에 일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가 아니라 '죽지 못한다'입니다.
    잠시 쉬어가신 후, AI라는 새 친구를 사귀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69. ShawnSuh ·
    99년도 시작이시면 대충 40대후반 50대초반 이시려나요 부럽습니다. 저도 10여년 뒤에 은퇴할수있을지
  70. 개발자 ·
    닉네임 처럼 저도 개발자 입니다.
    개발하는게 즐거워서 즐기면서 하고 있는데 요즘엔 슬슬 은퇴 계획을 세워봅니다.
    아직 글쓴이보다는 많이 어리기도 하고 모아둔 돈도 부족하니 열심히 해야겠죠?
    부럽습니다. 앞으로의 인생도 즐거우시길 기도해봅니다.
  71. 헤헤헤어어 ·
    축하드립니다 ㅎ 저도 5년만 더가 목표 ㅠㄷ
  72. toomanytabs ·
    축하드립니다~! 50대 이전에 은퇴가 목표인데, 이게 참 꾸준히 들어오는 수입을 멈추기가 쉽지가 않네요 ㅎ 은퇴후의 삶도 종종 들려주세요 ㅎㅎ
  73. COOLPC ·
    저도 만 50까지 1년 몇개월 남았는데....21년.. 곧 만 22년째 일하네요.. 제 현재 목표는 2.6년후 은퇴입니다. 회사 퇴직금이 달라져서 ㅜ.ㅜ
    그때쯤 저도 펑펑은 아니지만.. 자급자족할 정도는 될거 같은데.. 애 둘 교육비 생각하니 그 금액이 크네요 ㅜ.ㅜ
    컴공이었는데 개발자 할걸 그랬네요... 지금처럼 공장밥 먹지 말고 ㅎㅎㅎㅎ
  74. 후니후니 ·
    23년째 직장다니는데 애들 대학가려면 아직도 10년을 더 일해야..
    재산도 별로없고.

    은퇴하고 싶습니다.........

    맨날 때려친다고 노래불렀던 회사에 요즘 앞으로 10년만 더 다니게 해달라고 은근슬쩍 노래 바꿔 부르고있습니다.
  75. memory ·
    부럽습니다. 나의 꿈 아무것도 안하고 살기...
    근데 미국 영주권을 아무것도 안하고 유지가 가능합니까? 궁금
  76. 내갈께하와이 ·
    축하드려요. 몇가지만 빼고 여러가지 비슷하기도 한데 저는 서너살 많은데 아직 은퇴못하고 있는대 1,2년내로 저는 은퇴 예정입니다.
    은퇴하면 아무 것도 안할 예정이구요.
    은퇴준비는 금전적으로는 된 것 같은데 정서적으로 안되어 있네요. 제가 지금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 미국 출장 중인데요. 참 묘한 나라내요. 전 일단 말이 안되고 물가도 너무 세서 여기 못살 것 같습니다.
    건승하새요
  77. 부싼싸나이 ·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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