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자들은 뭐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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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학원 강사로 일년 정도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학원 원장님이 회식자리에서 좀 취하시더니 옛날 이야기를 하시는데, 본인은 교사자격증이 없어서 (사범대를 나오거나 교직이수를 안해서) 다른 강사들에게 엄청 무시당하면서 이자리까지 왔다고 하시더군요. 교육학, 교육철학도 모르면서 무슨 애들을 가르치냐 이런 식이었다고 합니다.
요즘 교사의 학생에 대한 정당한 "교육"과 "훈육"까지도 모두 싸잡아 정서적 학대니 방치라고 공격하는게 유행인가봅니다. 아니 아이들에게 선대의 교훈을 암기시키고, 강제로 바로잡지않고서 무슨 교육이 가능하고 예의를 알아 사람꼴을 갖추게 하겠습니까? 교육, 훈육과 학대를 구분하지 못하고 마구잡이로 섞어 쓰는 시대에 진짜 나서야 하는건 교육학자들 아닌가요? 명확하게 학문적 체계를 가지고 교사들이 정당한 훈육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싸워줘야 할 것 아닙니까? 직접적으로는 재판에서 교사들의 입장을 대변해줘야 할 것이고요, 교육정책과 법에 교사의 정당한 훈육을 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해줘야할 것 아닙니까?
고등학교 입학식 때, 학생들은 교칙을 준수하고 선생님께 순종할 것을 서약하고, 학부모 대표 훈육을 부탁하며 회초리를 선생님들께 잔달했습니다. 상징적이긴 하지만, 교사의 훈육을 무시한다면 학교는 왜 필요하며 교육은 무슨 쓸모가 있을까요. 애들을 예의도 모르는 야생의 짐승으로 기르고자 하는 마음이 라면 학교를 보낼 필요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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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그 사람들이랑 기득권 정치인들이 손잡고 일으킨거구요
해결방법은 다시 훈육하라고 염치없이 말하지 않는게 양심있는거고 그냥 문제아들 수업에서 배제할수 있는 제도나 만들어주는게 반성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의대에서 시험이 족보대로 나오고, 법대는 로스쿨로 다 바뀌었고.. 교대, 사범대는 솔직히 교사라는 직업의 중요성에 비해서 요구되는 능력을 검증하는 면에서 그 수준과 절차가 미흡하다고 봅니다(경쟁이 치열해서 열심히 공부하기는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