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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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싱글라이프입니다.
이직으로 여름휴가가 모자란 저를 빼고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시댁에 2주간 갔어요.
저녁식사 메뉴, 장볼 것들 리스트 걱정없이 대충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늘지않는 세탁물통, 치우지 않아도 깨끗한 집안을 보면 마음이 세상 다 가진듯 느긋합니다.
주말엔 계속 보고싶었던 드라마 정주행을 했네요. 쇼파와 한몸이 되어ㅎㅎㅎㅎㅎ
시간한정 싱글&백수 조합은 근 15년만인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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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2
접수해야하나요?
'...' 은 구조신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애들 방학하면 애들 데리고 고향집 한번 가려고 하는데.. 엄마 껌딱지 둘째가 과연 도와줄지 어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시간 되시고.. 남편분 잘 복귀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워하시는걸보니 별반 다르지않구나를 느낍니다.
모쪼록 단비같은 시간 푹 쉬고 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애를 데리고 본인이 처가 간 적이 없고
저도 시댁을 못가게 합니다 ㄷㄷ
차에 태그 설치하셨죠?
제가 남편이네요...
자유부인
즐기세요
~^^
제가 일하는 곳에 러시아 부부가 있는데 한명은 러시아 한명은 아제르바이잔에 사는데 부부가 애들을 데리고 각각 고국으로 휴가를 번갈아 가는데 러시아 여성분이 6주간 남편 과 애들없이 지낸다고 엄청 좋아하다군요 그걸 쳐다보는 주변의 부러운 눈빛 ㅎㅎㅎ. 만국이 똑같은듯. 저는 이미 포기를 했습니다. 부디 싱글 라이프를 마지막 처럼 생각하시고 즐기세요~~~
치우지않아도 깨끗한 집안 너무 부러워요ㅠ
평소에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었군요ㅠ
1명줄었는데 빨래가 절반느낌?ㅋㅋㅋ
집이 어지러지는게 애들탓인줄알았는데..이런..잡았다요놈 ㅋㅋㅋㅋㅋ
갔는데...와이프가 하필 감기걸려 저희들 없는동안 누워있었다고 ㅠㅠ
지금도 종종 혼자이고 싶다고 김해김씨들 다 나가버려~~ 합니다~~ ^^
(참고로 대딩 고딩 아들 둘에 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