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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음...이재명에서 우왕 이재명이 된.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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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974 · 공감 100 · 댓글 50


솔직히 저는 예전에는 경기도지사 시절까지만 해도 지방행정 까지만 잘하는 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클리앙에는 저와 비슷하신분들 제법 많으실 겁니다. 



뭐만하면 손가혁이라느니 변파리들의 시끄러움이 싫어서 자체 쉴드를 치신 분도 계실테고, 솔직히 그전에


중앙정치를 안하시던 분인지라 이분이 민주당 임에도 솔직히 잘 몰랐습죠. 



제가 이분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지방선거 당선때 언론을 향한 날선 비판을 했던 때였습니다.


그때 개인적으로 정말 아쉬웠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이분은 이때부터 아셨던거구나... 느끼는 이 지점에 저는 그게 그분의 가벼움으로 다가 


왔었습니다.


언론은 알게 모르게 이재명 후보님에게 대해서 끈임없이 세뇌작업을 해왔던걸 제 스스로 언론을 증오함에도


그들의 트랩이 말려 버린겁니다. -_-



'일은 잘한다... 하지만...'



이건 이재명 후보님에게 대한 프로파간다적인 주입이였고 대중들은 그것을 그냥 그렇게 받아 들였습죠. 



제가 요즘 이번 대선을 이기려는 욕심 이전에 이재명 후보님에 대해서 재평가를 하게 되는 시간들이 늘었습니다.


이건 온전히 저의 개인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자료들을 보게 되고 그분의 과거 이야기, 그분의 정치 철학들을 


접하다보니 이분에 대해서 정말 제가 가진 오해가 정말 크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버렸습니다.



이제는 누구를 이기기 위한 누군가가 아니라 이분이라면 정말 좋아해도 되겠구나라는 신뢰를 쌓는 그 과정들이 


저는 이번 대선에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합니다.



무엇보다 저는 이재명 후보님에게 노회찬님과 노무현님 두분을 보게 되요. 


제가 그분들을 존경을 떠나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치를 자신의 지위를 상승시키는 열망이 아니라 정말 정치를


즐기고 정치안에서 놀줄 안다는 것입지요.


이번에 탈모 공약을 통해서 제가 확실히 인지하게 된건 이분은 정치판에서 기웃거리면서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한


욕심이 아닌 제대로 만들면서 그러한 성과들 자체로 놀줄 아는 양반이기 때문입죠.



이건 개인적으로 가장 프로페셔널한 단계라고 봐요. 


욕망을 위해 자신을 불태우는게 아니라 즐길줄 안다는 건 그 어느 누구도 이길수 없는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거침없는 이재명 후보님의 행보를 보다보면 정말 그분 자체의 존재로서의 가치가 돋보이는 여러 모습들이 


저를 미소짓게 만듭니다.



유시민님 말씀처럼 우리는 정말 잘 몰랐던거 같다. 그 말의 의미가 새삼 느껴지게 합니다. 


박근혜의 스토리텔링은 그 지지자들에게 그사람을 찍게 만든 하나의 과정입죠.


저는 제가 진짜 이분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을 본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게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정치는 욕망의 주체가 아니라 낭만의 바로미터입죠.


이재명 후보님 당신이 즐길수 있는 그 신명난 판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밭을 같겠습니다.


풍성하게 모만 심어 주세요.





이건 아마 정치 역사에서 두고 두고 회자될 가장 훌륭한 선거 캠페인이자 퍼포먼스라고 봅니다. 


다시봐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





댓글 50

  1. 커리커리 · · 공감 5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다시한번 조목조목 정리가 되네요!
  2. likebear · · 공감 2
    @커리커리님
    제가 이렇게 한 인물에 대해서 좋아하는 과정을 느끼게 되는게 참 오랜만인거 같습니다.
    우리 문프야 원래 좋아해서 그렇다고 칩니다만, 이건 뭐 첫사랑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3. 휴식좀 · · 공감 3
    감자탕님이 이재명 좋아해 주시니 좋네요.
    진짜 진성 민주당원으로 기억하는데요.
    여튼, 요즘 분위기 좋아서 좋네요. 불과 한달만에...말이죠.
  4. likebear · · 공감 2
    @휴식좀님
    그래서 정치는 생물이라 하나 봅니다. 솔직히 예전에 추미애님을 찍었습죠.
    그동안 저한테 손가락이라느니 똥파리라느니 지들 입맛에 맞춰서 말한 분들이 참 많습니다만, 솔직히 저는 문프 하나보고 그분을 지키려는 마음에 민주당에 가입하고 지금껏 지내왔습죠 ^^
    아마 우리 문프 퇴임하시면 어느순간 자연스럽게 민주당도 탈당하고 자연인으로 민주당 개혁을 말하지 않을까 합니다. 호자이님은 합리적이신 진보쪽 분으로 기억하는데 시대가 참 많이 바뀌어 감을 느낍니다. ㅎㅎㅎ
  5. 휴식좀 · · 공감 4
    @감자탕님

    저도 이재명에 대한 인상 바뀐게 불과 6개월 정도일 것 같습니다.
    어휴. 제가 이재명을 어케 좋아해?? 한게 2021년 봄이었죠.
    ㅎㅎ
  6. likebear ·
    @휴식좀님
    저는 아마 결과를 떠나 이번 대선 이후로는 정말 정치글을 안쓸까합니다. 저에겐 너무 가혹한 15년이였습니다. ㅜㅜ
  7. 롯데자일리트롤 ·
    K대통령입니다.
  8. likebear ·
    @강서구화곡동님
    요즘 행보 보면 발전된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이 면면이 보입니다. 진짜 보기 좋아요.
  9. MsMn ·
    유일한 진보커뮤라고 자부하지만, 경기도지사 나가셨을때 차라리 남경필 찍으라는 개xx가 난무했던 곳이고, 김지사님 특검 받으면서 대권주자로 커진다는 개xx가 난무했던 곳이죠. 뭐 저는 두 상황에서 반대글/댓글 썼다가 찍혔을 뿐이고, 개xx 썼던 주류?는 그때 썼던거 반성이나 하려나요?ㅋ
  10. MsMn ·
    감자탕님// 그때는 민주당 철통방어하던 시절이죠. 요즘엔 민주당 무능론, 조국사태 추장관님 관련해서 의리없다는 얘기 나오면 같은 분위기가 아니구요. 2018년에는 그러면(민주당 성토하면) 안되고 지금은 되나요? 그때는 민주당 의리있었고 지금은 의리없나요?

    박제글은 김지사님 특검받은거 열받아서 쓰건데 아직도 그거로 빈댓글 몰이 하네요. 김지사님 판결 보고나서도 그때 특검 받은거 아직도 찬성하세요? 또 지금 새똥관련 방송하는거 보면 아직도 방송사 신뢰하세요?
  11. likebear ·
    @MsMn님
    빈댓글은 저도 달려요. 그건 본인이 그냥 입증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12. MsMn ·
    감자탕님// 자기의견과 다르다 싶으면 빈댓 달고 따라다니는 곳에서 입증해 봤자죠. 님도 김지사님 특검받은거 성토하는 글을 4년 지난 지금까지 박제로 버젓이 달고 있잖아요.
    재판결과 보고서도 박제글 달으시는건, 그때 특검 받은거 아직도 찬성하시는거죠?
  13. likebear ·
    @MsMn님
    저는 김경수 도지사님 무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하는데 뭔 말씀이신지...

    그리고 님은 이글말고도 많더라구요.

    https://archive.is/9kZFj
  14. MsMn ·
    감자탕님// 저는 유죄라고 써서 박제글 박으셨나요? 박제글은 특검 자체를 받으면 안되는데 받았으니, 새똥에게 말려들어간거 성토하는 글인데 아직도 버젓이 박제글 다시니까 여쭈는겁니다. 그때 특검 받은거 아직도 찬성하시냐구요.
  15. MsMn ·
    감자탕님// 두개의 박제글이 김지사님 특검받은거 성토하는 글 박제로 연결되는건 아시면서 댓글 달으신거죠?
    그리고 조국사태때 ㅇㅂㅅ하던 짓거리 보시면서도 ㅇㅂㅅ 까는글을 박제로 달고 계시네요.
  16. likebear ·
    @MsMn님
    본인이 제글에 뜬금없이 글을 달고 왜 박제를 달렸는지 억울해 하셔서 답을 드렸는데 왜 저한테 뭐라하십니까?
    두개의 글에 제가 님에게 빈댓을 단것도 아니고 그냥 답을 드린건데 갑자기 발끈하시면...
    님문제이니 그건 님이 좀 알아서 하십시다. -_-
  17. MsMn ·
    감자탕님// 뜬금없이 댓글단게 아니라, 끌량은 남경필 찍으라는 개xx가 난무하던 곳이고 님도 이시장님을 안좋게 보다가 의견이 바뀌었다고 쓰셨잖아요. 저는 예전에 이시장님 대권주자로 나오시면 좋겠다는 댓글 썼다가 왜 그러냐는 댓글도 받아봤어요.

    그리고 박제글 달린거 억울해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제가 쓴 글인데요. 다만 조국사태때 ㅇㅂㅅ 까는글과 김지사님 특검 받은거 성토하는 글을 박제글로 달으시니까, ㅇㅂㅅ좋아하시고 김지사님 특검 받은거 찬성하시냐고 여쭈는거죠.
  18. likebear ·
    @MsMn님
    본인이 억울하신걸 제가 어떻게 해드릴수도 없는거니 그건 잘 알아서 하시고 ㅇㅂㅅ이 뭔지 모르겠어요.
  19. MsMn ·
    감자탕님// kbs 케빙신 ㅋㅂㅅ, mbc 엠빙신 ㅇㅂㅅ 이요.
    님이 조국사태때 ㅇㅂㅅ 까는글과 김지사님 특검 받은거 성토하는 글을 박제글로 달으시니까, 특검받은거 아직도 찬성하시냐고 여쭈는건데요?
    님은 박제글로 'ㅇㄴ이 예전에 특검받은거 성토하는 얘기했다!' 하시는데, 저는 '그럼 특검 받은거 찬성하시나요?' 여쭈지도 못합니까?
  20. MsMn ·
    감자탕님// 비난하는 글을 쓰셔서 의견을 여쭈는건데, 끝까지 답변은 안하시네요.
  21. 황금콘도르 ·
    @MsMn님 왜인지 알겠네요.
  22. blumi · · 공감 2
    @MsMn님 여기가 남경필 찍으라고 했다고요? ㅎㅎㅎㅎㅎㅎ
    평행세계 하셨네요, 이상한 문파와 ㄸㅍㄹ들 어그몰이에 적극 공격과 방어했던 데가 클량인데요
    왜인지 저도 글보니 알겠네요.
  23. 커피칼디 · · 공감 1
    @blumi님 그러게요. 그 때 혼자 평행 세계 계셨나봐요. 나중에는 클리앙이 페미 옹호론자로 가득했다고 날조하시는 거 아닌가요. (현실은 클리앙이 뭐든 타 커뮤니티가 지금과 역전되었을 즈음에도 최전방으로 싸웠죠 예전부터)
  24. 겨울곰탱이 ·
    @MsMn님
  25. MsMn ·
    @별명짓기힘든님 조금만 검색해도 나와요.
  26. MsMn ·
    @커피칼디님 말도 안되는거지만, 그때도 논란이었어요.
  27. MsMn ·
    @별명짓기힘든님 예. 그때도 남경필 찍으라는 글을 보고 황당해 했지만, 남경필 찍으라는 글이 올라왔었었고 논란이 됐던것도 사실이죠. 저는 그걸 얘기한거구요. 없는 사실을 조작한게 아니예요.....ㅜㅜ
  28. MsMn ·
    @움니아님 사진으로 박제하신거, 중간에 자르지 말고 다 해주세요. 논란이 될만한거만 골라서 논란거리를 만드는건 종편, 기레기가 잘해요.
  29. 움니아 ·
    @MsMn님

    어지간하면 대응 안 하는데요.

    그런데 별 이야기도 없을 뿐만 아니라,
    빨간색 밑줄 그 댓글에 대한 회원 피드백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캡쳐 이미지가 악마 편집인양 물타기 효과를 내시려고 그러는 걸까요..

    원 댓글도 다 살아 있고 1개월전 누군가가 아카이브도 해 놓은 것도 링크 첨부 했습니다.

    억울하면 아니,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하면 당당하게 본인이 캡쳐 하면 되는 거지,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냥 캡쳐해서 반박해 보세요.
  30. MsMn ·
    @움니아님 아카이브 봤구요, 편집해서 캡처해 놓은 사진을 직접 올리셨길래 말씀드리는 겁니다. 하시지 말란것도 아니고, 일부만 캡처하지 말고 전체를 캡처해달라는 요청도 못하나요?
  31. 움니아 ·
    댓글 이미지
    @MsMn*csy2024*님
  32. 움니아 ·
    @MsMn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피하기 위해 잠시 차단 걸어 둡니다
  33. windck7 ·
    완성형이 아니라 성장형이라는 유시민의 평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지난 대선 경선 때 대비 많은 성장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성장판이 아직도 열려있음에 이 사람의 가능성을 더 기대하게 되네요.
  34. likebear ·
    @다크라이터님
    첫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아히기로 했어요 ㅎㅎㅎ
  35. 다쓰붸이다 ·
    이재명은 진영을 떠나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봅니다...전 자칭 보수당이 너무 싫어서 선거땐 민주당을 찍습니다만...
    이재명 후보는 합리적 보수에 더 가까운 사람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36. 스댕적차가움 ·
    전 팟캐스트 ‘이이제이’에 이재명 편 듣고 멋진사람이라
    생각했어요.
  37. Yonamja ·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이재명을 몰랐을 때는....
    이낙연 지지자였죠.

    "[유시민님 말씀처럼 우리는 정말 잘 몰랐던거 같다. 그 말의 의미가 새삼 느껴지게 합니다.]"
    저도 똑 같은 마음입니다.
    참 잘하고 있구나. 혼자서 여기까지 혼자서 지지율 역전까지....
  38. 아임슈타인 ·
    민주당의 외곽에서만 있다가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 오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39. 므갱 ·
    '정치를 즐길 줄 안다.'에서 크게 동감했습니다. 진짜 즐거운 모습만 보여요. 무척 부럽습니다. 자신의 일을 즐길줄 안다는 것이요...😢
  40. 고기뷔페 ·
    100%동감합니다
  41. 대한국인1969 ·
    저도 100프로 동의 합니다.
  42. drydrydry ·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온게 대한민국의 축복입니다. 나날이 그렇게 느껴지네요. 그간의 시간은 지금의 완성형 이재명을 위한 단련의 기간이었나봅니다. 수많은 루머와 억측, 악마화를 뚫고 그가 여기까지 온 건 이재명만의 능력은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시대와 흐름 위에 올라탄 정치인인거죠.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다더니, 그 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43. 타락한영혼 ·


    저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분위기 차이가 엄청 크죠
  44. 전마머꼬 ·
    이재명이 발전해온걸 잊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저번 대선에 오랜지 옷 입은 무리들을 기억해보시길.
  45. 이브짱 ·
    @별명짓기힘든님 공감합니다. 지난 대선때보다 더 노련해지고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이제 때가 온 것이죠.
  46. Uncensored ·
    유시민, 김어준 같은 사람들은 이재명의 진가를 예전부터 알고 있었죠.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이재명이 혜경궁 등으로 모함당하던 시절 야당 지지층은 물론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에게까지도 욕 먹고 있을 때 쉴드쳐 준 진보 스피커는 정말 극소수죠.
  47. writer ·
    이미 지난 대선 때부터 이재명이란 인물이 문재인을 비롯한 역대 어느 후보보다도 스탯 총합이 높다는 걸 확신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이란 능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시대의 부름이 있어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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