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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삼척 의자 사건을 보고 느낀 점

Riverside ·

조회 5,150 · 공감 42 · 댓글 9

탁현민 행정관이 그랬죠.

포항 지진이 나서 대통령이 간다고 하니깐, 급하게 포항가서 이재민 있는 곳에 가봤다.

그랬더니 지역 공무원들이 강당 단상에 의자 가져다 놓았더라.

(물론, 지역공무원으로서는 대통령이 오신다고 하니, 매뉴얼대로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공무원이야 어쩔수 없죠)

이건 아닌거 같아서 치우게 하고 대통령부터 전부 다 강당 바닥에 앉아서 듣게 하였다.

그리고 나서 붙인 말이, 그런데 저렇게 강당 바닥에 앉으라고 하면, 그렇게 바닥에 앉을 수 있는 대통령의 품성이 있어야 가능한 기획이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모든 정부 고위직, 총리, 장관 할 것 없이 현장에 가면, 대충 서서 듣거나, 다같이 앉아서 듣거나 그런 식으로 바뀌었죠.

쓸데없는 의전 따위는 걷어낸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삼척의자사건을 보고 느꼈던 건.

물론 저 지역 사람들이나 공무원들은 분명히 어쩔수 없이 의자를 가져다 놓았을 겁니다.

적어도 쟤들이 머리가 있었다면, 저걸 치우라고 했거나 서서 들었을 겁니다.

그런걸 기대할 수 없는 자유한국당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품성의 차이가 지금의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격차를 더욱 벌리게 될 것입니다.


포항지진 문재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자유한국당 삼척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댓글 9

  1. Concept_man · · 공감 19
    제 생에 문대통령 같은 어른과 동 시간을 보낸것은 굉장한 축복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2. 스폰지-밥 ·
    그냥 한국을 재건하신거나 마찬가지죠
    문통아니면 헬헬조선 가속..
  3. 로봇돌이 · · 공감 3
    사실 이런 의전을 신경쓰는게 아쉬울 따름이지요...
    그런 면에서 진정성을 보여주는 모습은 참 보기 좋습니다.

    의전 정말로 싫어요... 군대 있을때도 진짜... 아우...
    그거 보면 저 군생활 할 때 사단장님이 대단하셨어요. 전차대대였는데 전차포 사격할 때 감적이 반대쪽 산에 있는데 거기에 테이블, 커피, 등등이 있었는데 다 치우라고... 훈련하는데 이게 뭐냐고 했던 이야기를 들어서 감동을...

    정상화에 감동을 받지 않고, 당연히 생각하며 그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할 줄 분위기가 전반적인 사회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 좋습니다.
  4. 에일리언 ·
    자유당 용으로 아예 지역마다 어전에 있던 의자를 갖다놓고 싶네요. 확실히 차이나게...
  5. Typhoon7 · · 공감 1
    의자에 탁자까지...
    ㅈㄹ도 총천연색 4DX로 하는군요.
  6. 사과분 ·
    저런 황교안이 좋아할 것 같은 의자는 도대체 누가 어떻게 들고 왔데 ;;
    그것도 야외인데.
  7. 어라연 ·
    그걸 인식조차 못할 정도로 몸에 붙은 습관이 된거죠.
  8. KD2CST ·
    개 돼지와 동급이하인 쓰레기들
  9. 지니어스명수 · · 공감 1
    저런 비교 사진으로 계속 널리 널리 퍼져야해요...문통 지지자들은 이제 더이상 착하면 안됩니다. 저런 식이든 뭐든 우리도 보여줘야 합니다. 저 베이비들의 만행을!!

    총선은 한일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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