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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홈파티 했습니다~

Willie777 ·

조회 9,023 · 공감 2 · 댓글 6

이번달엔 지역 와인 모임 지인들과 했네요~ 하다보니 매번 정신없이 하지만... 또 그 재미로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1. 햇감자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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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감자가 나오는 시즌인만큼, 단 맛이 있는 햇감자를 갖고, 감자스프를 끓여봤는데, 일단 양파(일반양파/적양파/샬롯 믹스)를 버터와 함께 넣어 중불로 완벽하게 갈색으로 카라멜라이징이 될 때까지 볶은 다음, 요리용 크림, 우유, 삶은 감자를 같이 넣어 초고속 믹서기로 갈아 스프 질감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엔 현미 볶음과 식용 꽃을 올렸습니다

2. 청사과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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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과를 채칼로 얇게 저민 다음, 미니코스를 깔고, 그 위에 넓게 깐 다음, 위에 청사과 요거트 소스를 올렸는데, 소스는 청사과 2/3개, 그릭요거트, 올리브유, 소금, 후추, 꿀을 같이 믹서기에 넣어 갈아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애플 민트와 식용꽃으로 가볍게 데코도 해봤네요.

3. 민어/새우 까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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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열을 많이 안 가하고 해산물을 먹는 방법이 없을까 찾던 중에 김밀란님의 감베리 알라 카탈라나 영상을 보고 따라 해봤네요. 일단 민어와 새우는 포칭워터에서 익혀 둔 후, 적양파는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가볍게 양념을 해서, 베이스로 깔고 그 위에 민어와 새우와 함께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썰어 같이 쌓은 후, 레몬즙, 레몬 제스트,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넣고 만든 레몬 소스를 올렸습니다.

4. 멜론/수박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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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색이 다른 멜론 3 종류(머스크, 허니듀, 하미)멜론과 수박을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자른 후, 럼주에 30분간 담궈 럼이 베이도록 한 후에 건져내, 그릴에 펼친 후 소금과 설탕을 뿌려 그릴에서 위에 설탕이 카라멜라이징될 때까지 익혔습니다.

5. 고수 페스토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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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이용해서 우선 즉석에서 페스토를 만든 후에, 쓰고자 했던 파스타면을 제때 찾지 못해서, 페네와 파르팔레 면을 썼는데, 오히려 페스토가 잘 베여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면을 알단테하게 익히는 동안 마늘을 얇게 편으로 썬 후 올리브유에서 튀기듯 갈색이 될 때까지 볶은 후에 파스타면과 면수 조금 넣고 에멀젼이 되도록 가볍게 약불에서 섞은 다음에 과하다 싶을 정도의 페스토와 요리용 크림 조금 넣고 면에 소스가 잘 베이도록 섞은 후, 바로 플레이팅을 했고 페코리코 치즈로 마무리 간을 맞췄고 그 위에 페스토를 이쁘게 떠서 올려보았습니다.

6.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w. Stacked Pot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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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57.2도에서 2시간 수비드를 한 후, 그릴에서 익혔는데, 바삭한 껍질 질감을 위해 껍질에 가볍게 설탕을 올려 구웠습니다. 따로 뽑아둔 오리 육수에 버번위스키, 오렌지 리퀴어, 흙설탕을 넣어 가볍게 끊인 소스를 준비했고, 사이드로 고기와 곁드릴 수 있게 미리 만들어둔 한국 배 꽁피를 올려 같이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니쉬로 준비한 Stacked Potato는 채칼로 감자를 얇게 썬 후 감자에 있는 수분기를 닦아낸 후 올리브유를 가볍게 바른 후 감자-그뤼에르-감자 순으로 작은 빵틀에 쌓은 후 오븐에서 구워냈고 틀에서 꺼낸 후 플레이팅 사이즈에 맞게 잘라 올렸습니다.

7.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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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듯 디저트는 사왔는데, 이번엔 구움과자로 했네요.

아무래도 와인 모임 멤버이다 보니 와인을 많이 마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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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1. ramazzotti ·
    정성이 대단하세요!! 모두 너무 맛나게 보이네요
  2. Willie777 ·
    @ramazzotti님 감사합니당😁
  3. mamamamoo ·
    와우. 단품 하나 하기에도 벅찬 저에게는 정말 대단해 보이네요.

    저 감자스프는 제가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

    직접 만든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음식을 나눈다는건 행복 그 자체인거 같습니다.

    저도 지인이 되고 싶습니다.....ㅋㅋ
  4. Willie777 ·
    @mamamamoo님
    맞습니다. 지인들에게 맛나는 음식을 해준다는 것에서 나름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죠
    감자스프할 때의 나름의 킥을 알려드리면, 비프스톡 2스푼과 넛맥 1스푼을 꼭 넣으셔야 합니당~ㅋㅋㅋ
    감칠맛 수준이 달라집니다. 식당에서 파는 맛 납니다.
  5. mamamamoo ·
    한가지 더 궁금한게, 위에 여러 요리들은 손님 오시기 전에 다 완성이 되어 있는건가요???
  6. Willie777 · · 공감 1
    @mamamamoo님 시작 시간 기준 스프는 1시간 전에, 샐러드는 10~15분 전에 완료하고, 야채류는 미리 손질 다 해둡니다. 해산물은 포칭 워터만 미리 준비하고, 서빙 시점 기준으로 30분 전에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가 음식 먹는 속도에 맞춰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아무래도 코스로 하다보니, 나가는 시점을 맞춰야 해서 메뉴 짜면서 연습도 하고, 머리 속에서 계속 고민하면서 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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