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현대차 가격에 대한 고찰 - 팰리세이드. 가격 인상과 미국 시장
조회 371 · 공감 1 · 댓글 2
아반떼 가격인상으로 촉발된 가격 저항에서부터 생각이 시작되서 잉여력을 낭비했습니다.
코딩하면서 기다리라는 시간에 할일이 없어서..
일단 사실 이런 높은 가격 인상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아반떼는 엔트리급이니까 파장이 더 크긴 합니다.
가격 인상은 그랜저 풀체인지때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때도 상당했습니다.
그 차들은 가격이 원래 낮지 않았고 팰리는 특히 그정도면 혜자라는소리도 들었기에 사람들이 인정하는 면이 있었을겁니다.
게다가 팰리는 대체재가 별로 없죠.
미국산 어쩌고 있잖아..현실성이 떨어지구요.
그래서 팰리는 어떻게 되고 있나 찾아봤습니다.

한국은 10%가 넘는 가격인상이 있었는데 풀체인지 이후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풀체인지 이전에 모델 노후화 덕에 많이 판매량이 떨어진듯 한데, 가격이 많이 올랐어도 판매량은 쑥 올랐네요.
그런데 미국시장은 한국의 2배 규모로 점점 커졌습니다.
그게 구형 모델 노후화 단계에까지 계속 이어져왔네요.
이 정도면 현대가 그런 가격정책을 낸게 이해가 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미국시장이 더 크니까 한국은 적당히 조절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고, (게다가 한국에서 생산해서 수출하니 한국에서 많이 팔리면 미국 물량이 딸릴수도 있겠죠)
가격을 올린 결과는 성공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은요. 신차효과일수 있죠.
그런데 저기서 풀체인지 팰리는 훨씬 더 비싼 하이브리드 비중이 훨씬 더 높답니다.
대당 수익성은 많이 뛰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텔루라이드의 판매량을 비교해봐요.
이제는 팰리가 텔루라이드 판매량을 다 따라잡고 추월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텔루라이드까지 합치면 현대기아의 팰리급 매출은 미국이 주 시장이 됩니다.
한국은 1/4밖에 안되죠. (아직도 한국에서 남겨서 미국에 판다고 하는 사람은 없겠죠...)
또 생각해볼수 있는 점은 미국 시장에서도 가격을 꾸준히 올리는 점인데, 미국에서도 가격을 올리려면 한국 가격도 그만큼 올렸어야 미국 사람들도 납득했으려나...하는 정도의 잡생각도 추가되었습니다.

저건 기본 가격일 뿐이고 상위 트림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서 수익성은 상당히 높아졌을거라 하네요.
팰리, 텔루라이드 합쳐서 연간 매출이 15-16조, 영업이익은 1조 정도 창출될거라니 차량 한 두종 (사실상 파생모델같지만)에 의한 수익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반떼가 눈에 들어오겠나 싶고, 미국시장 아반떼도 함께 보면 어떤 그림이 보일것 같기도 하네요.
댓글 2
풀체인지 이후 증산해서 연 18만대 생산으로 가고요.
전사 실적 멱살잡고 끌고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