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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K5 차량 수리 or 폐차 고민... (엔진 수리 발생)

WorldIsFlat ·

조회 12,412 · 공감 1 · 댓글 16

안녕하세요, 중고로 차를 인수하고 첫 고장에 바로 엔진 수리소요가 발생하여..

고견을 여쭈고자 합니다. 


2011년식 10만km 를 탄 K5 2.0T를 지인으로 부터 저렴하게 구하여(600만원 중반)

약 1년 반, 8000km정도를 추가로 더 탄듯 합니다. 


운행 중 에어컨 바람이 미지근해지면서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한 20여분을 더 달리다 보니 디스플레이에 엔진계통 이상, 정차후 확인 요망 메시지가 떠서 급하게 차를 세웠습니다. 


탄내가 나기 시작했었고, 그제야 엔진룸 온도를 보니 최고온도를 이미 찍었더군요...

견인 후 문 연곳이 없어 경정비 업체로 가서 보니, 냉각수 라인 호스가 터져 냉각수가 없었습니다

일단 터진 호스를 교체하고 냉각수를 채워 엔진룸 온도가 과하게  오르는지 보면서 귀가하였고,  몇일 지나 기아오토큐에 방문하였습니다. 


엔지니어님 말씀 왈, 

엔진계통에 개스킷이 찢어지는 등  그쪽에서 공기가 유입이 되어 냉각수 계통을 통해 보골보골 유입이 되는 것 같고..

이대로는 근거리 일시적인 운행만 가능하며 엔진헤드교체 및 엔진보링 작업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추후 정비소 이동 근거리 외 운전 불가 판단)


글을 쓰게 된건, 

노후한 차량이라 수리소요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나 과연 수리해서 탈지 폐차를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인수 후 편하게 막 5년정도 타다가 원하는 차를 살 생각이었는데,  1년만에 큰 일시비용이 발생해서..

수리 시 엔진헤드 교체 및 엔진보링 예상비용은 250만원 선 소요될 것 같습니다. 


요지인 즉, 

1. 600만원 중반 주고 산 11년식 11만 km 뛴 K5가 엔진고장으로 250만원 가량 수리비가 발생하였는데

  >>  고쳐서 탈지 / 폐차를 하는게 나을지 / 수리비 제하고 300만원 수준으로 중고로 넘길지요 ? 

2. 다른 글들로 보아 장안동 ?에 저렴한 수리가 있는 것도 같은데... 엔진헤드교체 및 보링을 기아오토큐가 아닌 곳에서

   진행해도 될까요 ?

ㅠㅠㅠ 굴당 여러분들의 의견 여쭙습니다. (고친다면 5년은 더 탈 예정)


감사합니다.  


댓글 16

  1. WorldIsFlat ·
    @Dai-k님 가스켓의 교체(?)라고 말했다기 보다... 그랬을 수도 있고 무리가 갔을 수도 있어서, 입고시켜서 엔진헤드를 교체한다는 의미로 이해했습니다.

    혹시 다른 경로로 수리를 한다면 어떻게 접근해봐야 할까요 ?
  2. elecmonk · · 공감 2
    중고나 재생쓰시면 100만원 선이면 해결입니다 고쳐 타는게 좋을거 같네요 차가 꼭 필요하시다면 팔고 새로 사도 신차가 아니면 중고는 중고니깐요
    /Vollago
  3. WorldIsFlat ·
    @elecmonk님 아 그럴수 있을 까요 , 오토큐가 아닌 일반 동네 정비소에서 정비를 부탁하면
    중고/재생 엔진으로 통 교체를 하게 되나요 ?
  4. elecmonk ·
    WorldIsFlat님// 장안동 가시면 더 싸게도 가능하죠
    /Vollago
  5. icebar · · 공감 2
    어차피 엔진 보링은 대부분의 오토큐에서 못합니다. 외주로 돌리는거죠. 차종 + 엔진 보링으로 업체 찾아서 적당한 가격대로 수리하시면 됩니다. 거리 멀면 보험사 견인 서비스로 보내면 되고요.
  6. WorldIsFlat ·
    @icebar님 그렇군요, 손품을 들여서 금액을 절감해볼수도 있겠네요 ..
    구입가에 50프로만큼 수리비가 들뻔 했는데 줄여봐야겠네요..
  7. schaft ·
    냉각수 호스 터짐으로 인해 냉각수가 빠지면서 문제된 걸로 보이는데요.
    냉각수라인에 엔진오일 유입이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타엔진이 이슈가 있다곤 하지만 전조증상없이 보링할 상황까진 가진 않을 것 같고요.
    연소실 내 엔진오일 유입여부도 확인하시고 보링할 지 결정하면 될 것 같은데요.
    두 가지 모두 특이사항이 없다면 당분간 더 타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8. WorldIsFlat ·
    @schaft님 아 맞습니다 간결히 하고자 정비과정 설명이 부족했는데,

    호스 옆 냉각수 투입구에 금속 깔대기 같은 걸 대고 한시간 가량 냉각수를 부어놓고 기포 올라오는지를 보시더라구요.. 이 기포가 계속 올라온다는게 엔진룸 자체의 무리가 가해짐에 다른 거로 보시더라구요

    정차된 차량에 시동을 걸면 보조냉각수탱크 공기통하는 구멍을 통해 냉각수가 일정량 넘치는게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9. porpoly ·
    저도 윗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바로 비상조치 후 운행 가능했다고 하셨으니 다행히 블록은 열변형이 안 온 것 같고 헤드 변형이나 가스켓이 나갔다면 운행하면서 냉각수 손실 점검해 보거나 기포가 올라오는지 등 체크해 보고 그때 수리진행하면 될 일입니다. 블록 위의 수리비는 그렇게 크게 들지 않구요. 저라면 일단 주욱 타면서 체크해 보겠습니다.
  10. WorldIsFlat ·
    서울서부권에 잘 보시는 사설 정비소가 있다면 힌트 주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11. hink ·
    예전에 K5 10만 탔을즈음 비슷하게 냉각수라인이 터지면서 엔진과열로 도로에서 퍼졌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Vollago
  12. 크림치즈펭귄* ·
    저라면...12년된 차는 이제 보내주고 안전옵션이 더 갖춰진 2~3년쯤 된 중고매물로 넘어가겠습니다!
  13. 카이엔s ·
    음.... k5의 일반적인 세타나 누우엔진이면 어렵지 않게 고쳐서 탈텐데 보니까 세타터보네요....
    일단 오토큐에서 엔진보링과 헤드교체를 할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엔진보링 전문으로 하는 업체에 직접 연락을 하셔서 맡기는게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보통 오버히트가 생기면 헤드쪽이 열변형과 함께 뒤틀리고 그로 인해 가스켓 유격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생기는데, 기포가 올라온다는게 냉각라인에 공기유입이 된다는거니 엔진수리를 해야한다는거죠...
    일반적인 2.0 자연흡기 세타가 아니라 터보라 보링집에 문의를 먼저 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재생헤드올리고 하면 200만원까지는 안들수도 있어요
  14. 스탠스미스 ·
    엔진은 아니고 미션 문제로 비슷하게 고민하다가
    보증 끝난 김에 수원 미션집가서 175 주고 고쳤습니다
    이젠 폐차할 때까지 타야죠

    재생 부품 쓰면 수리비가 줄어들긴 할 겁니다만
    돈 여유가 있다면 그냥 팔고 바꿀 것 같아요
    겸사겸사
  15. 별이빛나는 ·
    폐차하기엔 킬로수가 아직 적어서 다른데 알아보시고 하시면 어덜까요
  16. 김갑 ·
    장안평에서 120주고 HG 재생엔진으로 수리 후 2년 넘게 잘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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