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테슬라 오너분들 원페달 드라이빙 적응 빨리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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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v6타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나날이 좋는 차를 만들어내는 것 같아서 기변을 생각중 입니다.
대부분의 옵션, 성능 등 스펙이 대동소이 하거나, 테슬라가 앞서는 것 같아서 아무 걱정이 안되는데
딱 하나 걱정되는게 회생제동과 원페달 드라이빙 입니다.
지금 차량은 회생제동을 무려 5단계로 아주 미세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애용하는 설정은 0단계 입니다. 아예 꺼버리는거죠.
약간 내리막이거나, 속도좀 받은 평지에서는 엑셀에서 발 떼고, 모든 다리에 힘 풀고
정말 한참을 타력주행으로 주우우욱 가는데 이게 정말 그렇게 발과 다리가 편할 수가 없습니다.
내연차에서 걸리는 엔진 브레이크보다도 약한 수준이니까요.
최근에 테슬라로의 기변을 생각하고 있으니 설정을 변경해서 원페달 드라이빙을 사용해보고 있는데
브레이크로 발을 옮기지 않아도 된다는건 꽤 편한 것 같습니다만
이게 계속 미세하게 발목과 다리에 힘을 주면서 컨트롤을 해야하고 항상 다리가 긴장하고 있어서 다리가 여간 피로한게 아니더군요.
다리에 온 힘을 다 풀고 브레이크 앞에 발을 턱 내려놓고 타력주행으로 가는게 너무 편한데
적응을 할 수 있을까요?
테슬라 오너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17
지금 차량으로 하루 정도 타보고 있는데 너무 불편하네요. 좀 더 타면 적응이 되려나요?
주니퍼를 타면서 ev6를 타봐서 그런건지
주니퍼 타기전에도 현대차를 원페달로 했을때 느꼈던 부분과 동일하긴한데
주니퍼가좀더 유연한 느낌으로 좀더 편하고 쉽게 됩니다
일정한 속도로 가고있을때 가속되려고하고 감속되려고 하는 느낌도 적고
발을 탁 떼었을때, 크루즈 꺼졌을때 회생이 몰려오는 느낌도 부드러워서 좀더 만만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겪어보면서
원페달을 안쓰는 기능이 있어서 안쓰는 이유도 있겠지만
원페달 기능이 있어도 불편해서 안쓰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테슬라 오너 분들의 이전 차는 대부분 내연기관 이었겠죠? ㅎ
별로 걱정하실 거 없습니다
이거는 시승으로 경험해 보시는게 맞습니다.
브레이크는 밟는거고 원페달은 뗴는거라서 반대로 생각하면서 운전하니 적응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원페달은 적응의 영역인데
풋레스트는 진짜 갈아버리고 싶습니다... 너무 높아요
지금 ev6를 타면서 편하신 부분(0단계 타력주행)은 불편하게 되는게 맞구요
대신 가다서다 하는 정체상황에서 다리를 좌우로 움직일 필요가 없어지니 편해지는겁니다.
다만 타력주행을 할때, 테슬라의 경우에는 오토파일럿을 딸깍 켜면 다리를 바로 쉴 수 있습니다.
..라고 적으면 또 테슬라는 에너지를 전혀 투입하지 않는 타력주행이 너무 힘드네 어쩌네 하시는분이 있는데, 그정도의 낭비(?)는 무시하는 편입니다.
저는 무조건 회생제동 최대로 놓고 쓸 거 같습니다.
엔진차 타다가 적응하는데 하루? 3일? 걸렸고 그 뒤로부터는
브레이크로 발을 옮기는 게 너무 불편합니다
이게 원페달시 발이 브레이크와 악셀을 왔다갔다할 일이 없어 참 편하고 피로도 훨씬 덜 했는데, 문제는 악셀 위에 발을 올리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은 채 한 자세만 계속 고정되니 허벅지 옆 고관절쪽이 아파오더군요. 원페달 전에는 브레이크를 밟기 위해서라도 강제로 다리를 움직이면서 다리 근육이 풀리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젠 악셀하나만 밟았다 살살 떼었다하니 이런 문제가 있더군요. 특히 악셀을 천천히 떼는게 감속하는 과정인데 이걸 잘 컨트롤하기 위해 (동승객 멀미방지) 허벅지나 고관절쪽에 힘이 들어가는데, 이게 통증을 유발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리와 콘솔박스 사이에 쿠션을 대서 허벅지를 지지해주도록 했습니다. 이러니 감속시에도 오른쪽 다리에 힘을 빼면서 컨트롤할 수 있게 되고 그때부턴 통증이 사라졌어요. 이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 감안해서 적응을 하셔야할 듯 합니다. 현재는 원페달드라이빙이 너무 편하고 좋네요.
EV6랑 다르게 테슬라는 원페달이 뭔가 편하게 느껴졌어요
발목에 부담이 안갑니다. 페달의 장력? 차이인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저는 금방 적응하고
EV6탈때 불편해서 안쓰던 원페달은 이제는 편하게 잘 쓰고있습니다!
제일 까다로왔던게, 방지턱이었어요. 내연차는 브레이크를 점진적으로 더 밟다가 마지막에 약간 더 밟고, 그 다음 릴리즈하면서 넘고 그 다음 악셀인데요.
모델3는 악셀을 점진적으로 약간씩 후퇴하다가 마지막에 후퇴하고, 그 다음 거꾸로 밟으면서 넘고, 넘은 다음 더 밟죠. 이게 완전 반대라서.. 이게 좀 걸렸네요.
회생제동/가속 모두 0인 뉴트럴 지점을 짧은 시간안에 정확히 눌러줘야 하는게 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내연차는 걍 브레이크만 때면 되지만, 원페달 차는 적당한 어느 지점을 눌러줘야 하니까요.
지금은 엔진차든 모델3든간에 무의식 레벨에서 자동 처리가 되고 있네요. 7년차라서;;;
-> 저는 그래서 원페달 드라이빙은 오토파일럿 같은 ASCC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토파일럿은 실행도 간단하고, 대부분 도로상황에서 켜지고, 신뢰도도 높죠. 아 정체상황 붕끽은 제외입니다. ㅜ
그리고 지금은 스포츠 모드에서도 원페달로 노말 - 에코모드 사이의 부드러움으로 가감속을 조절할 정도입니다.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