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는다면 데이터세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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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제 자국 내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이 지연되거나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해외에 데이터센터를 지으려고 물색을 할 겁니다.
사실 AI 데이터센터는 그 센터 내의 GPU 등 클러스터끼리의 통신이 굉장히 빨라야 하는 거지, 외부 인터넷과의 연결 속도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거든요. 즉 브라질이나 캄보디아 같은 땅값이 비교적 저렴한 곳에 데센을 만들고 미국에서 사용하는 AI의 학습이나 추론을 시켜도 문제는 안된다는 겁니다.(물론 중국 등 일부 인터넷 검열이 있는 곳은 학습 데이터 수집이나 추론 과정 중 검색 등에서 일부 문제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도 핀란드에 130억 유로를 들여서 데센 짓는다고 하고, 다른 기업들도 해외 데센을 추진중입니다.
근데 이게 고용이 별로 없는 데 반해 전기랑 물은 돼지같이 먹고 소음 문제를 일으킨다는 여론이 엄청 많거든요. 그 지역에 도움은 안돠는데 단물만 쏙 빨아먹는 시설이라는 거죠.(물론 건설 중에 해당 지역 건설인력이랑 함바집 등 지역경제 기여는 확실히 엄청나긴 합니다) 그런 와중에 그냥 땅값이랑 전기요금만 내고 들어오게 할 수는 없죠.
만약 우리나라에 데이터센터를 빅테크가 지으려고 하면 데이터세를 거둬서 충분히 이득이 있을 때 허가를 해줘야 합니다. OpenAI ChatGPT의 학습 및 추론을 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가 들어온다면, 적어도 그 서버로 인해 생기는 매출액이나 데이터가 오가는 양을 측정해서 그걸로 비용을 물리는 거죠. 제 생각에는 AI 매충의 15% 정도만 받으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OpenAI ChatGPT 200달러 Pro 가입자 한 명당 30달러씩만 받는 거죠.
이렇게 하면 외국 AI로 엄청나게 유출되는 외화도 아끼면서 그 세수로 AI로 일자리를 잃은 국민들에게 보상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써서 누구나 돈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건립 초기에는 오히려 몇가지 건설 혜택을 줘서 최대한 빅테크들을 끌어들이고, 대신 나중에 구독료로부터 큰 세금을 걷어서 장기적인 국가 단위 구독 수익을 만드는 거죠.
이 법안 먼저 추진하는 당은 다음선거에서 제 표를 받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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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밖에 없죠..;; 중국이랑은 안할테니..;; 쿨럭..
그리고 빅테크 기업들이 중국 영향력을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는 아시아 지역을 찾는다면 그나마 한국과 일본이 가장 안전하니 대체 지역으로 충분히 검토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