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총의 나라 미국, 주 대표 총도 주민투표로 결정. 승자는 윈체스터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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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KST - New York Times - 11월 3일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돌풍이 휩쓴 가운데 각 지역에서 주민투표에 발의된 별별 투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 사연도 있고 심지어 캘리포니아에서는 주민투표 발의안 주제가 무려 40여개입니다. 내용도 별별 내용이 많습니다. 길어진 투표용지에 투표내용을 숙지할려면 석박사 자격이 있어야 겠다는 비아냥도 나옵니다.
아이다호 주 주민투표에는 다음과 같은 주민투표 안건이 회부되었습니다.
"아이다호 주민투표 법안 HB 932 : 아이다호 주를 대표하는 총기를 뽑아주세요."
총기의 나라라는 미국답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대체 한 주를 대표하는 총기를 왜 결정해야 하며 그것도 주민투표로 그걸 왜 결정해야 하고 심지어 후보군에 오른 총기들은 무슨 자격으로 후보에 올랐는지도 의문입니다. 총알을 많이 장전할 수 있는게 최고일까요? 파괴력이 높은 총기가 아이다호 대표 총으로 어울릴까요? 주민투표 후보에 오른 6개의 총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윈체스터 1894 Winchester Model 1894 (.30-30)
B. 윈체스터 1873 "서부를 정복한 총" Winchester Model 1873 “Gun that Won the West” (.44-40)
C. 1873 콜트 싱글 액션 아미/리볼버 "피스메이커"
D. M1 개런드 소총
E. M1911 콜트 오토매틱 피스톨(0.45)
F. 레밍턴 모델 700 볼트액션 소총
11월 4일 개표율 89%를 기준으로 1위는 윈체스터 1873 "서부를 정복한 총"이 최다득표 31.1% 를 하여 아이다호를 대표하는 총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윈체스터 1873은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매그니피선트 7" 등에서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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