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는 정품과 비싼 짝퉁은 이제 외양으로는 구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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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가품이라고 부르지만
해외에서는 레.플.리.카(replica)라고 부릅니다
사실 100만원 미만 시계 짝퉁은 오히려 구별이 쉬워요.
저렴한 시계의 가품 만드는 업자들이 돈과 노력을 들여 그 저렴한 시계를 완벽하게 복제하려 하지 않거든요.
이것저것 따져서 완벽하게 복제하면.... 이미 정품 시계값이 되어버리려나요 ㅋ
그리고 말이 100만원 미만이지,
금속 가공 측면에서 보면 100만원 미만 시계나 1000만원 이상 시계나 "외양"에서는 크게 차이가 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빨에 신경 안 쓰면 다들 일제 세이코를 추천하는 이유죠.
100만원 미만 오토매틱, 쿼츠 시계들 중에서는 마감이 끝판왕이거든요.
사람들이 제일 원하는 브랜드...
롤렉스가 가품 업자들이 제일 많은데
20만원대 30만원대는 당연히 누가 봐도 짭이다 싶게 티가 나고요.
자산 몇십억 들고 계신 분들이 10m 거리에서도 짭티 나는 롤렉스를 차고 계시면 보는 제가 안타깝더군요.
하기사 그런 분들은 집, 차, 회사로 증명이 가능하니 굳이 시계까지 찐 할 필요는 없긴 해요.
다른 건 짭을 쓰면 성능이 떨어져 불편하지만 시계는 휴대폰이 완벽하게 대체 가능이니까요.
저도 시계 차고 시간을 안 맞춰요,
그냥 이쁜 팔찌 비스무리한 거죠.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롤렉스 최상급 가품은 진품을 옆에 두고 비교하면
로고 상태라든가, 다이얼 숫자 같이 직관적으로 진품 가품 구분이 가능했습니다.
가격도 최상급이 60 언저리였고요.
그런데 올해 초 중국 관광 도중에 칭따오 짝퉁 샵을 갔더니
데이토나 200만원 짜리 가품을 보여주는데
물론 옆에 진품을 두고 비교는 못했지만 막눈으로 도저히 구분이 안되더군요
용두(시계 옆에 볼록 튀어나온 톱니바퀴)를 돌려도 제가 찬 거와 차이가 없었고요
실제로 그 이후에 시계 전문가 유튜브를 보니
뚜껑 따고 무브먼트를 확인하기 전에는 외양으로 구분 못한다고 단정짓더군요 =_=
댓글 30
비단 시계뿐만 아니라 다른 제품들도 마찬가지고요.
본인의 가치를 본인이 증명을 못 하니.. 안타깝죠.
정품인줄 알고 정품 가격내고 가품을 받는게 현실에서 적지 않죠
비싼 가품 사서 비싼 돈 내고 스스로 자존감 깎아먹는 신기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고시장 시세는 5000 넘을걸요..
그런 분들 제외하고
짝퉁의 제일 큰 단점은 내가 짝퉁인걸 안다는거죠
끝없이 정품을 갈증하게 될겁니다
제가 만원짜리 청바지에 명품 벨트 해봐야 가품인 줄 알죠 뭐...ㅋ
새거상태에서는 구분 안되고.. 10년뒤 신롸성 동작성 이런거 아니면 구분 안갈듯여 ㄷㄷ
"내가 알아요"
재력가가 가품을 차면 재력가이니 진품이겠거나, 재력가가 만원짜리 전자시계를 차면 시계에 관심이 없나 보다 생각하는 것이고.
재력가가 아니면서 수천만원짜리 시계를 손목에 차고 있으면 설령 진품이라해도 아무도 믿지 않을텐데.
시계는 롤렉스인데 차는 그랜져나 싼다페라면 좀 아리까리하죠?
차라리 그돈 없으면 카시오 사고 말지
댓글들 반응을 보니 실패한 글이 되었네요 ㅎ
외국은 진품을 모조했다는 점을 강조해 replica라고 부른다고 보조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한참 예전에 모바일로 글을 쓰다 보니 그냥 생각의 흐름으로 넘어갔나 봅니다.....
가품이나 가짜라는 뜻으로 쓰려면 replica보다는 counterfeit이나 fake라고 하죠.
https://edition.cnn.com/2025/05/16/style/counterfeit-luxury-stores
+1
904 스틸의 경우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렵다는 게 정설
그래도 아직 루페로 보면 가능하다는 게 해외 포럼들 정설이더군요.
904 스틸 외에 세라믹부터 금이나 백금은 여전히 육안으로 가능.
이상한 말 붙여가며 100~200에 파는건 다 구라죠
똑같은 얘기 하면서 시계 살때마다 똑같은거 짝퉁 하나를 더 사서 차고 다니시더라고요 ㅋㅋ 진퉁은 기스나는거 싫다고 집 장식장에 모셔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