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국이 생각보다 잘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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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해선 국은 내가 직접 끓인 게 맛있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요즘 번잡스러운 일이 생겨서 식사마다 국을 끓이고 그럴 시간이 없던지라 다이*에 있는 인스턴트 국을 한 번 시험해봤는데 맛이 생각보다 꽤 괜찮았습니다. 어설프게 끓여다가 다시다 듬뿍 때려넣은 제 실패작들보단 훨씬 낫네요.
끓인 물 30초니 어려울 것도 없고 식사 준비 시간이 대폭 줄어드네요. 이전에였다면 30분은 걸렸을 텐데 말입니다. 대량으로 사면 개당 600원 정도라 그렇게 비싸다고 할 수도 없고요.
햇반 작은 거 한 개가 910원 꼴이니까 도합 1500원 정도면 밥과 국을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찬만 있으면 끝입니다.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아 쌀을 씻어 안치고 국을 끓이고 하는 불편함을 고려하면 이쪽이 훨씬 더 효율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시간이 돈인 사람들이라면 특히나 더 말이지요.
뭔가 편리하다고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이게 시대의 흐름인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드네요.
댓글 14
동결건조된 국 많이 먹었었네요
맛들여서 집에서도 간간히 먹고 있습니다. ㅎ
저는 우거지 된장국을 정말 좋아합니다.
완전 신세계더라구요
밥 한공기 뚝딱할 수 있더라구요
북어국하고 미역국이 최애입니다.
진짜 재료 사다가 직접 끓인 것 같은 맛이 납니다.
전 이거 쌓아두고 먹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