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가끔 사람의 기억력에 대한 뻘생각을 하는데,,,,참 신기합니다.

파랑검정 ·

조회 759 · 공감 1 · 댓글 3

가끔 문득문득 냄새나 공기에 반응하고 기억하는 제 자신을 보며 참 신기한거 같습니다. 

애기때 아부지랑 겨울에 코끝이 시릴정도로 추웠던날 목욕탕갔다가 입김 후후 불며 나왔던 기억,

지하철 타러 가다가 익숙한 향수냄새에 저도 모르게 뒤돌아봤던 기억,

우연찮게 나온 노래가 옛날 어느공간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기억들


어떤 시각정 정보에 대한 기억이 아닌 냄새와 공기에도 기억을 한다는게 참 신기한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가끔은 그 기억이 참 서글프거나 힘들게도 하는 것 같네요.


날이 서늘해지니까 가을 타려나봅니다 ㅋㅋㅋ

댓글 3

  1. Juzis ·
    저는.. 영혼 같은건 안 믿어도, 공기중에 떠다니는 산소를 통해 자연과 소통하는 선조의 지혜가 계속해서 퍼져나가며 살아 숨쉬는게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하곤 하죠 ㅎ 아이디어를 얻으면 거기서 얻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2. 미친견과류 ·
    아 그거 무슨 느낌인지 저도 압니다. 냄새에서 연상되는 추억들이 있죠. 어떤 원리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짱구 극장판에서 나오는 추억의 냄새라는 것도 어쩌면 의외로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3. 도르르르 ·
    연상의 재료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 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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