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요즘 제가 공부하는 방법 (GPT-Live)

언어분석 · · 수정

조회 3,526 · 공감 3 · 댓글 7

공부에서 중요한 건 두 가지라고 봅니다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것

그리고 아는 것을 남에게 설명하는 것


음성 모델인 GPT-Live가 이걸 꽤 많이 도와주더군요

예전 음성 모델은 긴 맥락에서는 이걸 잘 못 했는데

GPT-Live는 어느 정도 해내는 것 같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공부하고 싶은 책

예를 들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이라고 칩시다

미국 대학 도서관에서 누구나 쓸 수 있는 원문 텍스트를 구합니다

그걸 제미나이 계열의 프런티어 폐쇄 모델이나

젬마 4 31B 같은 오픈웨이트 모델에 넣고

읽기 편하게 전체를 번역시킵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페이블 5한테 

글쓰기 스킬 md 파일 집어넣고

의역시키는 게 가장 자연스럽게 읽기 편하게 잘 번역하는 거 같더군요

그런 게 아니라면 

제미나이 계열 모델이 

가장 자연스럽게 깔끔하게 번역하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그다음 AI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를 잡아서 md 파일로 만듭니다


그리고 Chatgpt에서

프로젝트를 만들어 

md 파일을 넣고

메모리 제한을 적절하게 걸어둔 뒤

GPT-Live와 그 책 내용으로 대화를 합니다


이게 기가 막힙니다


어느 부분을 요약해봐, 쉽게 풀어서 설명해봐 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제가 이 책을 이해하고 있는지 직접 설명해봅니다

그러면 제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짚어줍니다


거기서 다시 질문하고

모르는 걸 물어보고

제 설명이 맞는지 확인받고

뭘 모르고 있었는지 확인하고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공부가 됩니다


예를 들면

30만 자짜리 책을 넣어두고

갑자기 특정 대목에 대하여 물어보면

"잠깐만요~ 음~" 하면서 2~3초쯤 뜸을 들이다가 찾아내서 답합니다

사람과 얘기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정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이게 계속 발전할 텐데

새 모델을 기다리며

쓰게 됩니다


이미 쓰는 분들도 많을것이고

쓰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냥 이렇게 쓰는 사람도 

있다는 취지로

글 썼습니다

댓글 7

  1. 주돜아리 ·
    중간중가 md 파일은 왜 만드나요? 그냥 원문 파일 넣고 대화 하는거랑 차이가 큰가요?
  2. 언어분석 ·
    @주돜아리님

    Md로 글 내용을
    목차, 대제목, 중제목, 소제목,
    소소제목, 표, 등으로
    구조화하면 ai가 좀 더 빠르게 찾긴할겁니다

    간단한 짧은 글이면 차이가 거의 없겟지만
    글이 20만자 이상되면 차이 생기더라고요
  3. aodoena · · 공감 2
    fable5에 번역을 시키시나요? ㄷㄷ 갑부시네요 ㅎㅎ
  4. 언어분석 ·
    @aodoena님

    몇번 해봤습니다 ㅠㅠ
    이젠 안합니다
  5. 바둑 ·
    그리고 Chatgpt에서

    프로젝트를 만들어

    md 파일을 넣고

    메모리 제한을 적절하게 걸어둔 뒤

    -문자로 공부한 내용을 점검한 경험은 있는데, 실시간 대화를 이용할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조금만 더 해주시면 정말로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6. 돌무더기 ·
    제미니 노트북으로 이름바꾼 노트북 엘엠보다 말이 잘 통할 것 같군요…
  7. 케이747 ·
    중의적이거나 문학적인 장문의 고전이 아니라면,
    기술서적 등의 내용을 습득할 때 큰 도움이 되겠네요.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