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개인 임대는 은근히 꿀임대도 있지 않나요

mericrius ·

조회 2,234 · 공감 0 · 댓글 15

저희 부모님도 다가구 주택 거주하시면서 2층은 2가구 임대를 소소하게 주고 계신데요.

제가 알기로 5년째 임대료 인상이 없습니다.

기존 임차인들 이사가고 새 임차인 들어올 때나 한번 올리는 거지.

매년 재깍재깍 임대료를 올려달라고 말을 못하세요.

보통 개인들은 아마추어라 이런경우 많을거 같거든요.

댓글 15

  1. 배트맨 · · 공감 4
    기업임대는 얄짤 없죠...
    개인임대니까 월세 안내고 버텨도 들어주지.
  2. 소망내음 ·
    제 경우 월세 입주 후 10몇년 째 인상 없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기도 하죠.
  3. sltx ·
    목적은 시세차익이고, 임대료에 큰 관심 없는 경우도 많죠.
    반대로 이상한 임대인도 많고요.
  4. pcbd ·
    저희 부모님께서도 경기 광주 신현동에 다가구 임대하시는데, 분당 / 판교랑 가까운 편이라 수요는 괜찮은데 임대료 매번 못 올려요.

    주인집 빼고 투룸 5개라서 절대 수입 자체는 적진 않은데, 건물 시세 대비 수익률을 따지면.... 제 기준으로는 안합니다.(여긴 시세 차익 노리고 들어오는 동네 아닙니다. 보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

    근데 은퇴하신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노는 것 보다 나으니까 유지하시는거죠. 우리나라에서 이런 개인 임대들이 그나마 시세를 억제하는거라 생각합니다.
  5. mericrius ·
    @pcbd님 맞아요. 자본수익률로 보면 말도 안되는 수준인데 그냥 본인이 사는 집 위에 세 받는걸로 생활비 보탠다 정도의 마인드로 하시는거라 냉정하게 못하시더라고요.
  6. pcbd ·
    @mericrius님 제가 풀옵션으로 바꾸고 좀 손 봐서 임대료를 올려보면 어떻겠냐? 했는데

    관심없으세요. 동네 특성상 분명 풀옵 수요가 있거든요. 풀옵 넣어봐야 돈도 얼마 안드는데...
  7. 니히리 ·
    집 가진 분들이 착한 분들이 많아요. 저희집 주변도 주인들이 아예 안 올립니다.
    사람 나가면 수리하고 도배하느라 비용이 분명히 들어갈 텐데 그래도 너그럽게 해주더군요.
  8. NOBODYUNKNOWN ·
    "시세차익"을 용인해줘서 그런 꿀 임대가 가능했지만 이젠 얄짤없게 되었죠... 세상은 결국 어떻게든 등가교환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9. 우리최고 ·
    뭐.. 저희도 상가이긴 하지만,
    임대해주고 있는 상가 근 15년 이상 임대료 안 올리기는 했네요. 주변 상가 임대 시세가 한 20~30% 더 높은데...
    (올린다고 통보하며 불편한 말 하기도 싫고, 임차인 바뀌면 귀찮고 해서...)

    나름 꿀 임대가 있는건 어쩔 수 없다 싶긴 하네요.
  10. 플레이아데스 ·
    세입자에게 중간에 월세를 올려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세입자가 나가고 다른 세입자가 들어올때 올려 받기는 합니다.
    학생들 비율이 높아서 오래 사는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 졸업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졸업하고 직장 잡고 계속 사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5년을 넘기지 않고
    2년~3년 사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이 자주 바뀌니 중간에 굳이 월세를 올려달라고 할 필요가 없더군요.
  11. 가습기야 ·
    월세주는것도 사람 대 사람으로 얼굴마주하고 하는거라 어느정도 감정이 들어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정책으로 인해서 당장 내 자산에 영향가는거 아닌이상 어느정도 융통성 있게 돌아가던게 임대시장이었죠
    여기서 기업으로 바뀌면 뭐.. 감정없는 기업 시스템과 계약서가 모든걸 결정하는 시장이 찾아올 수 밖에 없어요
  12. 일리맛있어 ·
    선배 한분이 신혼집 빌라에 얻어 한참 살다 나갔는데, 한번도 전세를 올려받지 않았다더라구요?
    집주인에게 그간 고마웠다 연락하니...
    '거기에도 내 집이 있었어요?' 라고 했다고;
  13. 뒹굴거려 ·
    @일리맛있어님 ㅋㅋㅋㅋㅋ대단하네요
  14. 수박 ·
    저희도 그냥 한번 들어온 세입자는 그냥 나갈때까지 같은가격에 받습니다
    생각보다 이상한 세입자들도 많아서 일단 제때제때 임대료 내고 조용히 사는 세입자 만나는것도 복이에요
  15. 라코다 ·
    저희 엄마집도 세입자가 안나갑니다 8년째 사는 학생도 있구요 부동산에서 방 비냐고 전화 수시로 오는데 안 나가요 졸업 하든지 직장 옮기면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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