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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분들은 왜 고양이 밥을 줘야하는지 근본적인 이유를 못 드실까요?

E320 · · 수정

조회 3,731 · 공감 10 · 댓글 47


최근에 여기 모공에 길고양이 관련해서 특정 조류유튜버는 고양이 혐오자다! 라고 주구장창 주장하는 분이 계시던데...



저는 살처분까지는 동의하진 않습니다만

저렇게 극단적인 주장이 나오는 상황이 된 건 무분별한 밥주기라고 봅니다. 애초에 밥을 안줬으면 저렇게 개체수 증가로 문제가 될 일이 없었겠죠.


근데 캣맘 분들은 계속 고양이 밥을 줘야 한다고 하시는데 이에 대한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밥주기 반대 측은 실제 TNR이 100% 진행될 수 없다는 논리적인 주장과 개체수 증가 관련 자료, 고양이로 인하여 야생동물이 멸종한 사례, 타 야생동물과의 형평성, 그리고 무분별한 밥주기(예를 들어 차 밑에 밥을 줘서 엔진룸에 고양이가 들어간다던지 하는 거요)로 인한 피해 등 구체적인 이유를 드는데


고양이 밥을 줘야 한다는 분들은 그저 불쌍하다, 같이 살아가자, 고양이 밥을 주지 말라고 하면 혐오자다! 같은 감정에 호소하는 얘기만 하시더라구요.


저는 왜 고양이 밥을 줘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를 듣고 싶은데요.


댓글 47

  1. 술취한노인네 · · 공감 3
    귀여우니까 주겠죠
  2. 사용기 · · 공감 12
    본인 쾌락을 위해서죠.
    원래 귀여운 짐승에게 밥주는건 돈주고도 하는 짓입니다.
  3. 국가유공자 ·
    보게 되면 곧 죽을 것 같아서 불쌍한 마음이 생기는데 저도 예전에는 주다가 요즘은 봐도 그냥 눈 감고 모른척 하게 되네요..
  4. BlueX ·
    자기 만족이죠. 본인 생각엔 선행도 쌓고...
  5. Originium ·
    난 불쌍한 동물을 돌볼 줄 아는 착한 사람이라는 자기 만족 아닐까요?
  6. 하늘풀 · · 공감 6
    야생의 동물들은 자기네 알아서 살아가게 두면 되는거지,
    비둘기도 밥을 안 주고 (심지어 이건 지자체 조례로 대부분 금지죠)
    바퀴벌레도, 쥐도, 뱀도 안 주는 밥을
    유독 고양이만 줘야 하는 이유가 대체 뭔지.. 참 이해가 안가요.

    결국은 귀여우니까 준다, 나 기분 좋으라고 준다 이것뿐이잖아요?
    고양이'만' 주는 이유를 이거 말고 설명이 가능한가요?

    사람 손 타면 생태계 다 망가집니다.
    실제로 고양이들이 쥐도 안잡아먹어서 도심에 쥐도 많죠?
  7. 플레이아데스 ·
    @하늘풀님 어렸을 때 쥐 엄청 많았는데 지금은 쥐 보기가 매우 힘들더군요.
    바퀴벌레나 뱀은 따르지를 않습니다. 따르는 것도 일정수준의 지능에 도달해야 가능하고 쥐같은 경우도 경계심이 너무 많아 따르지 않죠.
  8. 밴뎅 ·
    @플레이아데스님
    고양이 밥 줘야하는 이유가 아니라,
    고양이 밥 주는 부차적인 이유 하나 더 추가 같습니다.
    그리고, 따르는 걸 좋아해서 밥 주는거라면, 본인 집에 데려가서 주면되죠, 사방팔방 온갖 곳에 사료를 살포하는 민폐와 그로인한 문제들에 대한 변명 조차 안되는 것 같습니다
  9. 두리 ·
    일단 동물 먹이주기는 재밌어서...요
    농장가면 돈내면서 체험하죠
  10. 고한 ·
    귀엽고 연약해 보이니 챙겨주려는 본능인 거 같아요 뒷일은 생각 안한다는 게 문제
  11. Hunter01 · · 공감 8
    아파트 단지에서 잠시 동대표로 일한 적이 있습니다.
    짧은 임기 중에 캣맘 문제가 불거져서 그 문제를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캣맘들 때문에 아파트 단지 (특히 주차장) 에 길고양이가 들끓고, 주민들에게 너무 피해가 많아져서 민원이 엄청 많았습니다. 결국은 힘들게 해결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이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캣맘은 그냥 정신병자 라는 점입니다.... 그냥 말이 안 통합니다. "불쌍한 동물 보호" 라는 무적의 감성 논리만 내세우고 절대 본인들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단호하게 방침을 정하고 강경하게 조치를 취하고 나서야 해결이 되기는 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파트 단지들이 무척 많더군요.
  12. dooyoou · · 공감 4
    캣맘은 그냥 정신병자들이죠
  13. 플레이아데스 ·
    20년전에 비해 고양이가 더 늘어났는지는 모르겠고 체감숫자가 같습니다. 왜 체감상 숫자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주변산에도 고양이를 볼 수 없고 국립공원도 입구부터 고양이 볼 수 없고 어느 댐 둘레 10km 정도 되는 둘레길을 걸어도 고양이는 한마리도 볼 수 없더군요.
  14. Avaritia · · 공감 4
    @플레이아데스님 제 주변에서는 체감상 3-4배는 늘어난거 같은데요?
  15. 츄하이하이볼 · · 공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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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아데스님 단기간 폭증한 데이터를 몇 번 갖다드린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냥 무시하시네요
  16. 스쿠라지 ·
    @플레이아데스님 체감상 숫자라니 어질어질 하네요;;
  17. 리안 · · 공감 2
    지금 이야기되는 살처분 시나리오가 지금 유기견과 완전 동일합니다.
    길거리에 고양이 잡아다가 다 죽이자가 아니예요.;;

    유기견 살처분은 괜찮고 고양이는 안된다는 논리도 이상하죠.

    고양이는 밥도 줘야하고 길거리에 감당 불가능할만큼 고양이가 늘 만큼 일조하고,
    산 정상을 고양이가 차지하고 있는 마당에 ...
  18. zenka21 ·
    @리안님 유기견하고 길냥이는 다른 문제죠 유기견은 돌아다니는 것 만으로도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왠만하면 포획해서 보호소로 보내지만 그것또한 수용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안락사 시키는거죠 살처분하기 위해서 잡아들이는게 아니구요
  19. 츄하이하이볼 ·
    댓글 이미지
    @zenka21님

    유기견이 특별한 게 아니라 길고양이가 특별한 겁니다.
    인간에게 위험이냐와 상관 없이 햄스터, 토끼 등의 다른 동물들도 동일하게 포획 후 공고 내 주인 찾고 입양처 찾고 안되면 안락사됩니다.

    이것을 구조보호조치라고 하는데 2012년 이명박 정부 시절 개정 이유조차 명시하지 않고 은근슬쩍 도심, 주택가에서 자생하는 중성화된, 혹은 중성화 대상인 고양이만 이 구조보호조치에서 제외시킨 겁니다. (농림수산식품부령 제261호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13조(현행 14조))

    아무런 학문적 근거가 없는 TNR 기반 길고양이 방치 관리 정책의 시작이었죠.
  20. 링가링가링 · · 공감 3
    책임없는 쾌락이죠
  21. Everholic · · 공감 1
    밥 먹이는건 원래 즐거운 일입니다. 심지어 4살짜리 애기도 2살때부터 동물원가서 동물들 밥 주는거 좋아했어요.
  22. 톨바돌 · · 공감 1
    신도들이 신에게 공물을 바치는데 이유가 있겠습니까......
    이래서 고양이는 요물이다 라는 옛말이 있나 봅니다. 왜 고양이한테만 그러는지....
  23. 별 빛나는 사람 · · 공감 1
    측은지심(惻隱之心)은 불쌍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것을 보고 가엾고 안타깝게
    여기는 마음을 뜻

    맹자가 주장 핵심 개념인 사단(四端) 중 첫 번째 마음에 해당
    일단 측은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근데 새덕후는 철새 밥 주면서 왜 자기 집에 안 데려다 키우나요
    길고양이는 사람 안 죽이는 데
    철새는 무안 공항에서 사람 죽이고
    공항마다 새 때문에 사람 안 죽이려고 새 대책반이 있고
    더구나 철새들 밥 줘서 새 꼬이게 만들고
    그 철새가 조류 독감 퍼뜨려서 지난 겨울
    많은 닭이 죽어서 농가 피해가 막심하고
    그 피해 내 세금으로 보상하고
    철새 때문에 토착 멸종위기 새들도 죽을 지경인데
    더구나 철새가 퍼뜨리는 조류 독감에 사람도 죽는 데
    새덕후는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요

    경상도 부산 가덕도 공항은 철새 때문에 반대 했는 데
    광주 군 공항 후보지인 무안 공항은 이미 철새 때문에
    항공기가 격추 되었는 데 왜 아무 말이 없나요
    너무 내불남로 아닌가요
  24. E320 · · 공감 5
    @별 빛나는 사람님

    지금 되게 위험한 얘기를 하고 계시네요. 참사를 끌어들이시다니...
  25. 별 빛나는 사람 ·
    @E320님 아니죠..그리고 새덕후가 사실 민주당 금수저 출신인데 전라도에서 난 큰 사고에 참배 했다는 소리 있나요. 없죠 2주 뒤에 베트남 새 영상 올리더만요...
  26. 츄하이하이볼 ·
    댓글 이미지
    @별 빛나는 사람님
  27. 공부합시다 ·
    전 기본적으로 밥을 주는데 반대입장입니다만, 밥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은 이런 기조 위에서 주장하십니다.

    고양이에게 계속 밥을 줘야 한다는 주장은 단순한 동정심이나 감정적 호소에 근거한 것만은 아닙니다. 도시 생태계 관리와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는 수의학계와 동물보호 단체들의 논리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게 체계적이라고 생각지 않지만, 아무튼 그 분들은 이렇게 말하고 그걸 체계적이라고 합니다.

    첫째는 TNR 즉 포획과 중성화 및 방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필수적인 거점 확보 목적입니다. 경계심이 강한 길고양이를 포획하고 수술 후 사후 관리를 하려면 일정한 장소와 시간에 사료를 공급하는 고정된 급식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는 이른바 진공 효과를 방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특정 지역의 고양이를 완전히 제거하거나 밥을 주지 않아 쫓아내면, 그 빈자리에 생존 자원을 노린 외부의 새로운 개체들이 유입됩니다. 정해진 곳에서 밥을 먹으며 영역을 형성한 고양이 무리는 오히려 외부 개체 유입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는 저도 이 분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긴 합니다.

    셋째는 인간이 겪는 생활 속 피해를 물리적으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배가 고픈 고양이가 쓰레기봉투를 뜯어 거리를 어지럽히는 현상은 안정적인 사료 공급을 통해 상당 부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으로 인한 소음 역시 충분한 먹이 공급과 중성화가 병행되면 크게 줄어듭니다.

    결국 이러한 논리들은 중성화와 위생 관리가 철저히 병행되는 책임 있는 급식소 운영을 전제로 할 때만 타당성을 가집니다. 시스템적인 조치 없이 감정적으로만 사료를 던져주는 무분별한 밥 주기는 개체수 폭증과 생태계 갈등을 유발할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부정적인 의견에서 출발하다보니 댓글이 좀 거시기한데, 아무튼 제 생각을 밝혀 보았습니다.
  28. 별 빛나는 사람 ·
    @공부합시다님 그런데요
    새덕후는 중성화 사업이
    세금 낭비라고 하고 있어요.
    중성화를 가장 잘 하는 사람들이 캣맘들입니다.
    왜냐면 그 사람들은 길에 사는 고양이가
    정말 없으면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정부에서 세금 지원 없을 때도 자신들 돈으로 중성화하고
    치료해 주고 개인 보호소도 운영해요.
    고양이 포획이 쉬울 거 같죠 해 보면 정말 어렵습니다.
    새덕후가 비난 받는 이유는 자기는 그렇게 어쩌고 하면서
    길고양이 살처분 이야기 하는 데 철새 밥 주면서
    자기는 집에 안 데려다 키운 다는 것이죠.
    길고양이는 사람 안 죽여요.근데 철새는 사람 죽여요 .
    그럼 철새 밥 부터 먼저 주면 안 되죠

    아..그리고 살처분도 세금 사용됩니다.
    길고양이 밥 안 주면 길에 고양이가 없어질 거 같죠
    아닙니다. 제가 마포에 24년 동안 살았는 데
    처음 이사 했을 때 길고양이들이 진짜 많았어요.
    쓰레기 봉투 속 음식 먹으려고 찌져 놓고
    구역 쌈하고 그런데 20년 지난 지금은
    쓰레기 봉투 찌져 지는 일이 없습니다.
    가끔 싸우기는 하는 데 거의 없어요.

    동네가 젏은 사람들이 카페나 화방 등등
    가계가 늘어 나며 그 사람들이 밥을 주며
    중성화를 많이 시켜서 요즘은 아갱이도 별루 없어요.

    우리 동네가 좀 유명했습니다 고양이 혐오증 걸린 사람들이
    때려 죽이고 독으로 죽이고 공공화장실에 목매달아 죽여 놓고
    카페에서 돌 보는 고양이 잡아 쳐 죽이고 기사에 많이 나온 동네
    심지여 비들기도 독극물 사용해서 죽이고 그런 동네가 많이 변했죠.

    아직도 고양이 밥 주는 집 옆 집은 고양이 싫어해서 담에다
    락쳐 쳐 바르고 나프탈렌 포대체 놓고 별짓 다해요.
    근데 밥을 안 주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없어요 길에 고양이가
  29. 냐옹냠냠 · · 공감 1
    @별 빛나는 사람님 캣맘 이세요?
  30. 츄하이하이볼 · · 공감 2
    @공부합시다님 애초에 중성화로는 개체수를 줄일 수 없으니 캣맘들의 주장은 기본 전제부터 틀린 거죠.
  31. 밴뎅 · · 공감 2
    에휴, 캣맘 조직에서 선전투쟁 인원 추가 투입한 모양이네요
  32. 캪틴큐30년 · · 공감 5
    캣맘들 출동하셨네요...
  33. clipeus ·
    캣맘이라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많은 캣맘들이 고양이 밥을 주는 이유는 동일시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본인 마음이 쓸쓸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길거리 지나다니는 고양이들을 보고 측은하다고 자신과 동일시해서 밥을 주고 정을 주죠 그러니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못하게 하는 행위는 자신을 학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이고 공격적으로 반응을 하는 겁니다 문제는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거죠 그걸 받아들이는 순간 자기를 버려야 되거든요
  34. 스페이스X ·
    @clipeus님 자기를 버린다는 고귀한 이유도 있겠지만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걸 받아들이면 장소를 또 옮겨야 하는 실용적 이유도 있겠죠.
  35. nobodyelse ·
    최근 8월13일 한겨레 신문에서 관련기사와 컬럼이 있는데 그 중 성공회대 외래교수 남종영씨의 컬럼중 "새파인가요? 고양이파인가요? 요즘 받는 질문이다. 나는 조류 보호단체를 따라 새를 보러 다니고, 동물단체의 비상임 이사도 맡고 있다. 두 진영은 닮았다. 탐조인은 필드스코프(지상 망원경)를 메고 숲과 갯벌에서 동지가 되고, 캣맘과 캣대디는 밥그릇을 채우고 중성화 수술비를 모으며 하나가 된다. 각자 고유의 멘탈리티를 공유하는 공동체이고,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지키려 한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관계를 맺는 불균등성에서 오는 편파성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신의 편파성을 인식하고 대상에게 나아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새덕후의 영상에는 그게 없었다. 선의로 활동하는 공동체를 부정하면, 합리적인 토론 가능성은 사라진다. 겨누어야 할 것은 정책이지, 사람이 아니다." 일부를 발췌합니다. 저는 이 내용의 마지막 문장이 와닿았습니다. - 겨누어야 할 것은 정책이지, 사람이 아니다.
  36. E320 · · 공감 2
    @nobodyelse님
    저는 왜 밥을 줘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듣고 싶은 건데 다른 얘기를 하시네요.
  37. nobodyelse ·
    @E320님 저의 경우는 종교적 영향이 큽니다.(불교)
    다음은 부처님의 전생을 다룬 경전에 있는 내용입니다.
    - 시비왕의 할육무응(割肉貿鷹) — 비둘기를 위해 살을 베어냄
    - 마하살타 왕자의 사신사회(捨身飼虎) — 굶주린 호랑이에게 몸을 던짐
    - 사사자타카(Sasa Jātaka) — 불 속에 뛰어든 토끼
  38. E320 · · 공감 3
    @nobodyelse님
    찾아보니 눈앞에서 굶거나 죽어가는 생명에 대한 자비에 관한 내용이군요. 좋은 가르침입니다.

    근데 저 내용이 특정 야생동물 개체군을 지속적으로 인위 급식해서 개체수를 유지.증가시키라는 가르침은 아닌 것 같은데요.
  39. nobodyelse ·
    @E320님 이제 새벽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成佛하세요.
  40. 츄하이하이볼 · · 공감 2
    @nobodyelse님 “부처님은 <범망경>에서 “중생에게 손해를 끼치면 안 된다”며 “고양이 살쾡이 돼지 개 따위를 기르지 말라”고 명시했다. 키우면 안 되는 동물을 명확하게 못 박은 점이 눈에 띈다. 이는 48경계(輕戒) 가운데 하나로 가벼운 죄이지만 어쨌든 죄다. 운문사 승가대학장 일진스님은 “(살쾡이는 물론이거니와) 쥐를 잡아먹는 고양이를 당시만 해도 마뜩치 않게 여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다른 생명을 잡아먹는 짐승이나 혹은 잡아먹기 위한 짐승을 기르지 않음으로써 보살로서의 윤리를 준수하라”는 가르침이다.”

    부처님께서 육식 상위포식자에게 인위적으로 먹이 줘서 과밀방목사육하여 새, 소동물 학살하고 고양이들도 고통받게 하는 짓을 좋게 보실 리가 있겠습니까?
  41. nobodyelse ·
    @츄하이하이볼님
    불교의 경전을 보다 보면 이렇게 대치되는 상황에 맞닿게 됩니다.
    이럴때 부처님은 금강경과 맛지마 닛카야(뗏목의 경)에서 자신의 모든 가르침을
    '강을 건너기 위한 뗏목'에 비유했습니다.
    서로 배치되는 두 구절이 있다면, 하나는 '강을 건너기 위해 필요한 처방'이고,
    다른 하나는 '강을 건넌 뒤 버려야 할 집착'이거나 서로 다른 강을 건너기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대기설법(對機說法)과 응병여약(應病與藥)의 원리)
    그리고
    우다나(Udana)에 나오는 유명한 ‘장님 코끼리 만지기’ 설화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 진리만 옳다고
    격렬하게 다투는 모습을 보고 설하신 가르침입니다.
    남종영 교수의 지적처럼 "인간은 관계를 맺는 불균등성에서 오는 편파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할 때
    비로소 타인의 시각을 수용하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42. 츄하이하이볼 ·
    @nobodyelse님
    “캣맘과 캣대디는 밥그릇을 채우고 중성화 수술비를 모으며”
    과학은 중성화로는 개체수 조절을 못 한다고 하는 바,
    이 문구만으로도 이미 저자의 편향성이 드러나고 있죠.

    또한 한국의 길고양이 정책은 이명박 정부 이래
    세계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절대적으로 캣맘 편향적이 되었으니
    “불균등성에서 오는 편파성”은 현행 정책 그 자체에 그대로 들어맞는 표현입니다.

    단적인 예로 한국처럼 먹이규제도 안락사도 없이
    중앙정부 주관으로 매년 수백억원의 세금을 TNR이라는 유사과학에 갖다버리는 나라는
    한국 외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런 궤변으로 현상 유지를 도모하는 것 자체가 이미 편파적인 거죠. 🙄

    무엇보다 새덕후님의 초점은 애초에 정책이었습니다.
    캣맘이라는 이름의 방목형 애니멀호더와 그와 연계된 길고양이 방목 사업 이권 집단 따위가 아니라요.
    청원 내용이든 영상이든 제대로 봤으면 저런 소리는 못 하죠.
    남 교수의 저 글은 허수아비 논증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수준 낮은 글입니다.
  43. nobodyelse ·
    @츄하이하이볼님 하늘은 높고 바다는 푸릅니다. 成佛하세요.
  44. 이빨까기 ·
    영화 마더에서 사이코패스 아들이 사람들 죽이고 다녀도, 아들이니까라는 당연한(or 비뚤어진) 모성애? 때문에 은폐하고 오히려 사람까지 죽이는 그 엄마가 떠올라요.
  45. 츄하이하이볼 · · 공감 3
    살처분 주장이 극단적인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먹이 금지하는 등 조치와 함께 포획 후 입양 안되면 안락사하는 기본적인 구조보호조치 및
    필요하면 사냥 등의 적극적 개체수 조절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니까요.

    다른 나라들 다 하는 조치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성역화된 길고양이를 제외한 다른 동물들 대상으로는
    동일하게 조치되는 내용입니다.

    동물보호활동으로도 유명한 전설적 영장류 연구자 고 제인 구달 박사님도
    저서에 중성화는 효과 없고 살처분은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적으셨죠.
  46. 도로롱좋아 · · 공감 2
    정신병이니까 그렇죠
  47. index.tsx ·
    이유는 딱 하나 그냥 귀엽다인데 논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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