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 재산 환수될 수 있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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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광복절 경축사에서 지난 6월 2일 공포된 친일재산귀속법을 근거로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을 조사하고 환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그게 이제 가능해 진 모양이죠?
지인은 아니지만 갑자기 한 분이 떠 오르더군요.
까딱하면 이 분 자손들도 재산을 환수당할 수 있겠다 싶어서요.
지금은 고인이 된 김창성 전남방직 명예회장 가족이 캘거리에 다녀 간 적이 있습니다. 한국이 유난히 더웠다는 1994 년 7 월 말이었습니다. 당시 그는 이 회사의 현직 회장이었습니다. 부인 오X주 씨와 두 딸이 동행했었습니다.
그로부터 3 년 후인 1997 년이었나요,, 김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3 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당시 주요언론은 전남방직의 재계위상으로 볼 때 그의 경총회장 취임이 다소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었죠.
희한한 것은, 그 때 언론을 아무리 뒤져봐도 김창성 회장 집안의 내력이라든가, 일제강점기 조선임전보국단 간부를 지냈던 그의 부친이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창립멤버이자 초대회장이었다는 코멘트는 발견할 수가 없었다는 것 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한국언론에게 언론다운 집요함이나 추적정신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전남방직 고 김창성 회장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이복형입니다. 그의 선친 김용주의 친일행각과 함께 복잡다단한 집안 내력이 지금은 많이 알려져 있죠.
김창성 김무성의 부친 김용주에게는 부인이 두 명이 있었습니다. 큰 부인은 강정순입니다. 김용주와 강정순 사이에는 1 남 1 녀가 있습니다.
장녀 김문희(2025 년 작고)는 용문학원 이사장이었는데, 그 배우자가 2006 년 작고한 현대상선 회장 현영원입니다.
김문희와 현영원 사이에서 난 딸이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입니다.
강정순이 낳은 둘째가 글 서두에 언급한 김창성 전방 명예회장입니다.
김용주의 작은 부인 이름은 방연숙입니다. 남편의 장녀 김문희와 두 살밖에 차이나지 않는 방연숙은 조선일보 창업주 방응모의 손녀이자 조선일보 회장인 방상훈의 고모죠. 방상훈은 십 수 년 전 자살한 탤런트 장자연 성상납 스캔들로 떠들썩하게 유명세를 탔던 그 방상훈입니다.
방상훈의 부인이자 방연숙의 조카며느리 윤순명은 친일파의 원조거두 윤치호의 증손녀입니다.
방연숙은 2013 년 작고 했는데, 김용주와 작은 부인 방연숙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아들이 김무성입니다.
따라서 김무성은 생모를 통해 조선일보와 연결되고,자기보다 스물 네 살이나 많은 이복누나를 통해 현대가와 연결되며 이 두 집안을 통해 박정희, 박근혜,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을 역대 좌장으로 하는 15 대 재벌과 30 대 대기업, 3 대 보수언론사 로얄페밀리들과 혼맥으로 연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봉건영주집단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오랜 세월이 지나 전남방직, 용문학원, 현대, 조선일보를 통해 이전되거나 상속된 재산들을 어떻게 추적해서 어느 범위까지 어떤 방식으로 환수할 수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생각난 관련자 딱 한 명만 들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댓글 4
친일 부역자 박정희의 둘째딸 박근혜는 풍산그룹 및 벽산그룹과 사돈-벽산그룹을 통해 LG그룹과 사돈
박근혜의 사돈 풍산그룹은 전 국무총리 노신영 집안을 통해 중앙일보와 사돈
박근혜의 사돈의 사돈 중앙일보는 삼성그룹과 사돈
박근혜의 사돈의 사돈의 사돈 삼성그룹은 동아일보와 사돈
박근혜의 사돈의 사돈 중앙일보는 전 서을시장 양택식 집안을 거쳐 한일그룹과 사돈
박근혜의 먼 사돈 한일그룹은 전 육사교장 김복동 집안을 통해 노태우와 사돈
박근혜의 먼 사돈 노태우는 SK그룹과 사돈
박근혜의 사돈 풍산그룹은 다시 전 국무총리 노신영 집안을 통해 현대그룹과 사돈
박근혜의 먼 사돈 현대그룹은 전 외무장관 김동조 집안과 LG그룹을 거쳐 드디어 !! 조선일보와 사돈
박근혜의 겹사돈 LG그룹은 전 대통령 이명박과 사돈
따라서 박근혜와 이명박은 사돈의 사돈
박근혜의 사돈의 사돈 이명박은 효성그룹 및 한국타이어와 사돈
박근혜와 전두환은 LG그룹과 이명박과 효성그룹을 사이에 두고 결국 사돈
이들이 다른 사돈들과 다른 점은,,,,,,
비록 자녀들이 별거중이거나 이혼을 했더라도 한 번 사돈은 영원한 사돈
이들의 신조
대한민국의 소유권은 페밀리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패밀리로부터 나온다!
국민이란 우리들의 머슴입니다.
여담이지만 예전에 영화 '파묘'를 보면서 거기 나오는 검은 상복의 친일부역자 유족 할머니가 고 김문희 씨와 이미지가 너무 닮아 깜짝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감독의 상상 속에 그 인물이 있었을거라는 직감이 있었지요.
물론 영화가 상정한 친일부역자는 김용주보다는 훨씬 급이 높은 인물이었을테지만, 어쨌든 영화니까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p=31&b=bullpen&id=201808310022498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