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맥 오디세이 매크로 때문에 예매 전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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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매 매크로 어떻게 개발하나 싶어서 알아보니 파이썬으로 만드나 보네요?
파이썬+셀레니움 조합으로 웹 크롤링 해서 만드는 것 같던데...
솔직히 개발자 분들 이라면 좀 예매 매크로 정도는 쉽게 만들 수 있지 않나 싶고요
개인으로 조용히 만들어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도 클리앙에서 그런 분들 몇분 봤었습니다
머 솔직히 배포만 안 하고 자기만 쓰는 거라면야...
나름 게임공학과 출신이라 Visual Studio도 다뤄봤었고 C/C++도 만져보긴 했었는데
포인터 등장 이후로 아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싶어 포기해 버렸죠 ㅠㅠ
초반에 별 찍는 거 삼각형, 마름모 찍는 것도 잘 못하긴 했었습니만 ㅠㅠ
예전에 파이썬 유행일 때 잠깐 공부하다가 말았었는데
파이썬 이라도 진득하게 해볼 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
요즘 생성형 AI 챗GPT 코덱스나 클로드 코드, 깃허브 코파일럿 이런 거 도움 받으면
바이브 코딩 이런 걸로 충분히 가능할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매크로가 조금 더 판을 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댓글 16
새벽 6시반 표를 봐볼까 하고 새벽 2시에 들어갔는데 30분정도 보니 한장씩 나오는데 나름 보자마자 클릭했는데도 이미 누가 선택한표라면서 예매가 안되서 포기할까 하다가 오기로 더 했더니
제일 앞자리 구석하나, 그리고 제일뒷자리 구석하나 성공했는데
그걸 4시쯤 앞자리 구석하나 취소했는데 취소하자마자 다시 봤지만 제눈엔 취소자리 보이지도 않고 사라지더군요.
이런 매크로도 한둘이 쓰는거아니니 치열한거 아닌가 싶네요.
더 놀라운건 새벽6시반에 보고 왔는데 취소표가 무지하게 나오는데도 현장이나 임박해서 다 소화되서 600자리 넘는게 빈자리 거의 안보였네요.
저도 좀 더 좋은자리가 탐나서 6시에 현장도착해서 새로운자리를 노렸지만......
역시나 왠만해선 순삭이라 1자리 얻는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근데 웃긴건 용아맥들어가서보면 주차장에서 극장이동, 그리고 도착해서 큰 계단벤치같은 쉬는곳 있는데까지
꽤많은 사람들이 어플켜놓고 저처럼 취소표 검색하고 있더군요.
예전 다른 영화는 취소표로 왠만큼 보고싶은자리 좋은좌석 봤는데, 이번 오딧세이는 좀 다릅니다...
(취소표가 안나오는게 아니라 꽤 나오는데 문제는 순삭이라 1자리도 잡는게 만만치 않네요)
어벤져스 1편을 친구랑 왕아맥에서 보고 나오는데 친구가 재밌다고 한 번 더 보자고 해서 키오스크로 좌석 있는지 예매 화면 보는데 중앙 블록을 누가 취소했는지 명당 좌석이 우루루 나와 있어서 명당 좌석에서 한 번 더 볼 수 있었는데 그당시 제가 학원 다닐 때라서 못봤죠 ㅠㅠ 확실히 상영 전에는 좀 좌석이 나오더라고요?
스킬 추가해서도 긁는듯요
페이지 로딩 → 좌석 클릭 → 결제, 그걸 자동화하는 거죠.
솔직히 "만들 수 있는 개발자"는 꽤 많습니다.
문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매 시스템이 계속 바뀌는 것"에
따라가는 유지보수입니다.
그런데 요즘 진짜 재밌는 건 —
생성형 AI 코덱스, 클로드 코드, 코파일럿 덕분에
"바이브 코딩"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과거엔 크롤링·자동화 문법 다 외우고 해야 했는데,
이제는 "셀레니움으로 예매 매크로 짜줘" 한 줄이면 초안이 나옵니다.
그래서 매크로가 더 판을 치는 게 맞습니다.
진입장벽이 확 낮아졌으니까요.
다만 정직하게 하나 짚자면 —
"개인으로 조용히 쓰는 것"과 "배포·판매"는
법적 선이 완전히 다릅니다.
예매 매크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여지가 크고,
특히 판매·배포하면 훨씬 무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