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에 몰입되서 현실에서 정치얘기, 보유세 재산세, 아파트 얘길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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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폭등한 얘기, 보유세니 재산세니 아파트값이니 하는 얘기요
서울 아파트값이 이렇게 미쳐 돌아가면
평범한 사람은 평생 내 집 마련은커녕 꿈도 못 꾼다
나라는 점점 극단으로 갈리고
양극화는 심해지고 암묵적 부에 의한 계급은 아예 굳어버린다
뭐 이런 얘길 어머니랑 누님 앞에서 했지요
돌아온 건 "얘 왜 이러지" 하는 눈빛이었습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아버지가 평생 "부동산 같은 거 절대 사지 마라" 하시는 동안
80년대부터 서울에 부지런히 투자를 해오신 분입니다
지금 우리 집이 이만큼 사는 게 다
어머니 본인 덕이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계시지요
그 어머니가 한마디 하시더군요
"너 미쳤구나
니가 지금 어떻게 해서 이렇게 아무 걱정 없이 잘살고 있는데
뭔 개떡 같은 소릴 하고 앉았냐
그딴 정치에 관심 갖지 말고
그딴 거 신경 쓰지 말고 밥이나 먹어
얼마나 복에 겨웠으면 그딴 소릴 해
고기나 먹어라"
누님은 서울에 월 순익 *천 찍는 자영업자이고
십수 년 전에 동작구 40평대 아파트를 자가로 사둔 사람입니다
반응은 훨씬 심플했습니다
"뭐래는 거야, 미쳤나"
네
정치 얘긴 인터넷에서만
이런 커뮤에서만 하는 걸로 ...
그리고 친구들
앞에선 절대 정치얘기 하지마세요
분위기 싸해집니다
(정치적으로 같은 성향인 사람들만 모이는 게 쉽지 않아요)
그리고 여자 앞에서,
이성 앞에서
마누라 앞에서
정치 얘기 하지 마세요
그냥 즐거운 얘기만 하세요
정치 얘긴
이런 커뮤에서만 하는 걸로~
댓글 7
세탁을 왜 합니까?
저는 글 삭제조차 안합니다
저는 민주 진보 성향의
서울 부동산 주의자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같아요 ㅎ
1. 글쓴분 말이 잘못된건 없는듯요. 실제로 현실에서 농도짙은 정치이야기 꺼내면 분위기 싸해집니다. 진영을 떠나..
2. 요즘 클리앙이 너무 슬픈점. 조금만 메인 스트림에 엇나가는 이야기하면 지난글, 지난댓글, 메모 추적해서 서운한 말들을 하십니다. 여기 모두의 공원 아닌가요? 다양한 생각, 다양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곳 아니었나요?
그게 맞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