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민심이 나락 간 컴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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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지금 다시 20살로 가도 컴공과 가고싶은데요.. 오히려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원천이 대학교 때 공부한 것들이라서요.
다른 분들은 아닌가 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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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지금 다시 20살로 가도 컴공과 가고싶은데요.. 오히려 AI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원천이 대학교 때 공부한 것들이라서요.
다른 분들은 아닌가 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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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세상일의 반이상은 컴퓨터 공학으로 돌아갈껀데, 그걸 버린다? 다른거 마땅히 할거 아닌이상은 대세에 붙어야 하는게 맞는거임
문제는 저 친구들은 최소 5년 길게는 10년 후 미래를 봐야 되는 상황이라는 거겠죠. 개발자에게 희소성이 없던 시대에 한국 개발자 직종은 기피대상이었습니다. LLM 이 human in the loop 을 없애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진입장벽을 많이 낮추고 있고 사실 더 문제는 현재 개발자 현직들이 본인 자리 지키미로 사다리 걷어차기를 하자면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코딩 속도가 병목이 되는 시점이 아니라서 신규 진입하는 친구들한테 많이 불리하죠. 기업들이 명맥 유지 차원에서 비효율을 감수하고 계속 신규입사자들 써줘야 되는데... 모를 일입니다.
미래예측 잘하고, 성공하는 삶을 사는거 누구나 바라는 모습일껍니다. 그치만 100명이 출발해 원하는 곳에 예측대로 안착할 수 있는 사람 몇이나 됩니까? 그것도 혼자힘으로? 특출나거나 거기에 미쳐있지 않는이상 불가능합니다. 자신의 뜻이 어디있는지 스스로가 잘 알 것이기 때문에 붙어있을 사람들은 붙어있게됩니다.
지금 당장 AI가 코딩을 잘한다고 컴공이 쓸모 없어지는걸까요. 컴공의 방향이 바뀐다면 충분히 본인 목적에 따라 다시금 들어갈만 하다는 뜻입니다.
지금 당장 반도체가 잘나간다고, 지금 당장 코딩을 AI가 더 잘한다고요. 그 뒤를 봐야지요. 앞으로는 거대언어 모델을 증류화 해서 소형기기에서 작동되게 할 것이고, 메모리를 포함한 반도체 최적화의 값을 찾아낼 것입니다. 그럼 거기에 뭐가 가장 중요할까요? 보안입니다. 컴공에서는 보안커리큘럼을 강화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움직이는 사람 없지요? 방화벽은 사다쓰는거, 보안은 평소에 너가 조심하면 문제없는거라고 가르치는 교수들 태반이니까요. 자기가 해왔던 것, 할줄아는 것만 가르치는 교수들한테는 당장 내일 필요한것도 못배우겠지만. 그래도 계중에는 연구자가 있을것이고 그런 사람에게는 배울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매출도 순위권이죠. 오히려 쉬운 난이도 덕에 입문 문턱을 낮춘게 아닌가 합니다.
코딩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현업에서 AI로 코딩해보면 컴공간다 생각 못합니다.
데브옵스만 필요한 세상이 오고야 말았죠.
회사는 신입 뽑을 돈으로
크래딧 쓰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고
신규채용 대신 경력자만 뽑는…
다른 공대 학부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있잖아요? 기계공학이라든가 전기공학, 전자공학이라든가...
그런데 컴공은 너무 범용적인 학문이라 자신만의 전문성이라는게 드뭅니다.
컴파일러, OS, 계산기구조 같은거 전문적으로 해봐야 솔직히 실무 가면 어디다 쓰나요?
결국 자료구조, 알고리즘 같은 전산학적 사고가 중요한데 이건 수학적 사고가 중요한거라 다른 공대 애들도 좀 배우면 금방 깨우칩니다
거기다 컴공은 컴공으로 살려면 보통 대학원이 기본이라 대학원 가면 또 다른 학과들 만나게 되는데 걔네들만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따라가기 쉽지 않아요
컴공 복전하는 문과생은 많지만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복전하는 문과생 본적 있나요?
같은 연구실 컴공 나온 애들도 다 똑같은 말 하더라고요. 결국 컴공은 코딩으로 가게 되는데 컴공만의 전문성이 뭔지 모르겠다고...
찐 컴공 코스는 수학과 학사 컴공 석박사 라고 하기도 했더랬죠...
그리고 컴공과를 포기한다고해서 다른 직업도 안전한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