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본인 책임이다' - 변동성을 견뎌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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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본인 책임이다
이 말은 단순히 손실 봤을 때 쓸 말이 아닙니다.
쉽게 번 돈 아니잖아요?
오랫동안 힘들게 일하며 어렵게 모은 돈인데, 그 돈을 맡겨놓을 기업을 고르는데, 단순히 남들 말 듣고 혹은 감으로 그 돈을 맡기면 안되죠.
당연히 본인만의 어떤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과거 일론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했다가, 나스닥이 하락하니까 계약을 파기할 것처럼 굴었고
이에 트위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때 일부 헤지펀드들은 '이거 맘대로 파기할 수 있는 형태의 계약이 아닌데?' 라며 하락한 주식을 대거 사들였지요.
일론머스크의 예측 불가능성 혹은 법정다툼의 장기화 등을 우려한 사람들은 트위터를 팔았지만,
이것은 머스크가 절대 파기할 수 없는 계약이라고 확신한 사람들은 매수해서 결국 큰 돈을 벌었지요.
파기할 수 없는 계약이라 확신한 사람들은 트위터 주가 하락을 두려워 했을까요? 오히려 더 싼 가격에 더 많이 매수할 찬스라고 기뻐했을 겁니다.
지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변동성에는 물론 레버리지 같은 수급 이슈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다들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반도체의 영업이익이 과연 언제까지 유지될까요? 이 추세는 오래 이어질 수 없고 꺾일까요? 아니면 뉴노멀이 되어 지금의 영업이익이 앞으로도 이어질까요?
많은 사람들이 이에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모든 의견은 다 그럴듯 합니다. 그러나 시장에선 아직 명확한 답은 내놓지 못한 듯 합니다.
어느 한쪽으로 가닥이 잡힌 순간 매수/매도 한쪽이 완전히 죽어버리거든요.
만일 지금 삼전닉스의 호황이 오래 가지 못할 거라 생각하면, 지금 주가는 너무 비쌉니다. 다 파는게 현명합니다.
반대로 지금의 성과가 장기간 유지될 거라 생각하면, 지금 주가조차 싼 가격입니다. 매수해야할 타이밍이죠.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나, 적어도 본인은 어떤게 맞다는 자신만의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격변동에 사팔사팔을 반복하며 손실을 거듭하는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그게 곧 자신의 투자에 책임을 갖는 거라고 봅니다.
댓글 11
외국애들이 또 올려주고 개미들 들어오면 이익내면서 손절 시키겠죠
미장만 하던 사람이면 대통령 말만 듣고 작년에 국장으로 넘어왔을리도 없고요.
미장하던 사람이 지금 코스피 사이드카 서킷보고 지칠 멘탈도 아니고요.
그리고 그때 매수하고 1년이나 장투하던 사람이 이제외서 한두달 변동에 흔들릴리도 없고요
대통령 말만 믿고 재산을 미장에서 국장으로 옮긴 사람이 뭔 갑자기 지금은 대통령의 모든 정책을 비난하는 글을 쓰는 것도 개연성에 어긋나네요
한번에 너무 많은 컨셉잡지 마시고 연습해오세요
애초에 지금 정권 까는 글만 올리는 사람이 대통령 말 듣고 작년에 국장왔다는 씨알도 안먹힐 허언부터 문제구요
이건 절대 변동성을 견디는 법이 아닙니다. 이건 오로지 장기 상승을 맞췄을 때 결과론적으로 옳은 행동일 뿐입니다. 틀리면 그냥 망하는 겁니다. 망할 때까지 들고 있는 건 변동성을 견디는게 아니라 망해버리는 거고요.
변동성을 견디는 진짜 방법은 리스크를 분산하는 거 밖에 없습니다. 내가 틀릴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손절 플랜을 철저히 지키든가, 뭐가 오를지 모르지 상관관계가 떨어지는 자산에 잘 분산해서 내가 틀려도 변동성이 크지 않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그냥 뚝심을 가지는 건 너무 위험한 일입니다.
지금처럼 변동성 심할때는
오르면 어? 잘되는건가? 싶어서 매수하고
떨어지면 어? 망한건가? 싶어서 매도하고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최소한 이 기업에 대한 자신만의 근거를 갖고
가격변동보고 뇌동매매하지 말라는 의견입니다. 물론 물리면 자기가 맞다고 희망회로 돌리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것도 경계해야할 자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