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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인 대출' 이거 신박한데요.

날아라국장 · · 수정

조회 3,370 · 공감 0 · 댓글 7

대출에서 리스크는 채권자가 지게 되어 있습니다.


과거 집값이 상승하고 계속해 주택담보대출이 발생했을 때, 그 대출은 은행이 해줬습니다.

즉 집값 하락에 따른 리스크를 은행이 지게 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이젠 은행에서 대출을 안해주고, 특정 지역의 거래가 오래 걸리니 매도인 대출이라는게 생기나 봅니다.


매도인 대출은 리스크를 은행이 아닌 매도인이 지게 됩니다.


은행 대출 리스크는 관계도 없는 선량한 사람들도 모두 같이 피해를 보는데,

저는 이건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매도인 대출은 은행 대출 리스크가 줄어든다는 점에서 매우 신박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세의 리스크가 보증금을 대여해 주는 임차인에게 있어서 문제였다는 것에서,

매도인 대출은 자산있는 사람이 자기 자산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해주는 대출이라는 것에서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은행 대출이 매도인 대출로 계속 전환된다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댓글 7

  1. 미노와듕익 · · 공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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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브렛 ·
    대신 채권자는 리스크를 높은 주택 판매대금으로 보상 받으려고 하겠죠...
  3. 볼빨린사춘기 ·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대신에 집값을 높여서 팔수도 있겠고요....
    뭔가 신기한 느낌입니다.
  4. 프랑지파니 ·
    20년 전에 부모님께서 집을 매도하실 때 매수인이 저희 부모님께 부족분 만큼 대출 받아서 빌려달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5. 처음소금 ·
    어쩼던
    그분덕에 전 꿀팁 배워갑니다!
  6. Sctth ·
    @처음소금님 아직까지도 모르셨으면 별로 팁도 안되실듯요 시장에서는 이미 많이들 하는 방식이라서요.
  7. 자이야이리 ·
    그동안 가족(지인)간 부동산 거래에 상당히 이용해온 편법(증여) 같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매우 은밀하지만, 보편적인 편법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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