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시대에 따라 언어는 바뀌지요.

샤오룽바오 · · 수정

조회 1,025 · 공감 1 · 댓글 7

맞는 말씀입니다.


예시를 하나 들겠습니다.


경상도 출신이 아닌 사람이 '무섭노'를 썼다. 


1.일베 영향을 받았다.

2. 아니다 그냥 경상도 사투리를 흉내 내었을 뿐이다.


답은 쉽게 나옵니다.


다른 경우도 하나 보겠습니다.

경상도 사람이 '무섭노'를 썼다. 


1.일베 영향을 받았다.

2. 아니다. 그냥 원래부터 쓰던 말이다 문제가 없다.


이건 현재처럼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때쯤 부터 언어가 변화합니다. 어떻게 진화할까요.


1. 일베 영향을 받은 언어이기 때문에 지역을 넘어 사용이 줄어든다.

2. 아니다. 어원과 관계 없이 전반적인 사용이 늘어나면서 일반 언어화 된다.


보통 2번의 형태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어의 통시성'이라는 특성에서 보자면 자주 쓰이는 어휘가 대중들에게 쉽게 받아들여져 자리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비 경상권에서 '무섭노'는 분명 악의적 의도가 다분한 단어입니다. 경상권에서도 의견이 좀 갈립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미 생활속에 많이 뿌리 내려 이제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어릴때부터 써 온 사람이 존재하고 확대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게 참 무섭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댓글 7

  1. 중간보스 · · 공감 3
    계속 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계신데 근거 없는 @샤오룽바오님의 뇌피셜로 보일 뿐입니다.
    누구나 납득 가능한 좀 더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2. memories_ · · 공감 2
    1. ~노로 끝나는 경상도 사투리가 일베 이전부터 있었다.
    2. 일베/디씨에서 그것을 말 끝에 ~노를 붙여 조롱하는 의미로 사용했다.(처음엔 한자 노를 붙혔습니다)
    3. 지금 젊은 층에게 ~노는 일반적인 밈처럼 많이 퍼져있다.
    여기까지가 팩트 아닌가 싶네요.
  3. Clenn · · 공감 4
    제가 무섭고 안타깝게 느끼는건 이런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 때문에
    멀쩡히 사투리 쓰던 사람들이 자기검열에 들어가서 잘 못쓰게 되는겁니다.
    리센느 원이도 컴백방송에서 사투리 쓰려다가 얼버무리는 쇼츠가 돌아다니던데
    그거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4. 할러 · · 공감 1
    「@야하하하*recin*님」 핵심은 이런게 아니라.. 본인이 언어를 어떻게 사용했느냐가 중요합니다. 경상도 사람도 아닌데 저 말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노노 거리고 다니는 건 일베스러운 사용입니다. 경상도 사람이라도 평소에 잘 안 쓰는 사투리를 일부러 노노 거리면서 사용했다면 역시 일베스러운 사용입니다.

    물론 진실은 본인만 압니다. 손가락 같이 잡아내기가 어렵지요.
  5. 할러 · · 공감 1
    언어가 오염되었어요. 게임 하시는 분들은 다 압니다. 채팅방 보면 정말 더럽습니다. 그런데 할 수 있는 일은 그런 넘들 차단하는 것 밖에 없어요..
  6. 밤에어둠 ·
    이런 논란 까지가 그×들이 멀정한 단어들을 오염 시키면서 낄낄대는 목적 아닐까 합니다.
  7. 지군 ·
    만약 그런 문제 의식이었다면 처음부터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케이스를 가져와서 문제 제기를 했어야죠.
    배경, 맥락 다 거세하고 단어 하나에 집착해서 특정인한테 주홍글씨를 씌우려 했을 때부터 이미 잘못된 시작이었습니다.
    결국 일베에 대한 기존의 문제 의식 마저 조롱 받는 지경에 이르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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