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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끝나면 좀 진정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Jun911 · · 수정

조회 2,490 · 공감 10 · 댓글 13

안녕하세요.


사실 모공에 글 쓸때는 잡글 70%, 정치글 30% 정도 비율로 썼었는데 (일부러 비율을 지키기 위한건 아니었지만)


뭔가 이재명 정부 들어와서는 정부가 하는일이 다 잘할 수야 없겠지만 전반적으론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거라 봅니다만


합당 이슈나 당대표 이슈, 최근 지방선거 이슈 특히 평택 이슈가 


누군가에겐 매우 중요하겠습니다만, 뭐 저도 중요하게 생각하긴 합니다만 평택 유권자도 아니고 


그냥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모든 유튜브 방송에서 맨날 그 얘기하고, 게시판에선 맨날 싸우고


정말 개인적으론 좀 피로했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께는 그렇게 중요한 이슈인데 어떻게 피로할 수 있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여튼 저는 그랬습니다.



결과는 잘 나왔으면 당연히 좋겠고, 경북 빼고 모두 석권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가능할지는 모르겠고, 최소한 18년 어게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오늘 선거 이후에는 이제 더 이상 좀 그만 싸우고, 다들 좀 진정이 되어


조금 더 화합하는 길로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못하면 비판할 수도 있고, 실드칠 수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그 비판과 실드 과정에서 나오는 단어들이 뭐랄까? 이 사람들 같은편 맞나? 싶을 정도의 단어들이 


점점 워딩들이 과격해 지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축구를 좋아하니 싸줄 (사커라인) 에 매일 가는데


해당 커뮤티니의 자유게시판도 민주 진영 게시판이라도 봐도 될 정도인데


거긴 클리앙보다 훨씬 과격한 워딩으로 서로 비난하니까


이 사람들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은 다를 수 있고, 현안을 바라보는 관점도 다를 수 있긴 한데


그 과정에서 싸우던, 토론하든 뭐든 간에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거야 언제든지 그럴 수 있지만


국힘 지지자 상대하듯이 악에 바쳐서 물어 뜯고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요?



정치인 본인이야 본인의 인생이 걸려있으니 그럴 수도 있다 익스큐즈 해줄 수 있는데 (선거 기간에만)


지지자들끼리 그럴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선거 이후엔 조금 더 서로 진정들하고, 서로 싸우든, 의견을 나누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워딩을 사용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남은 시간 아직 투표 못하신 분들 계시면 꼭 하시구요.


잡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3

  1. 너굴2와너굴2 · · 공감 2
    지선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전당대회때 피크를 찍을거라고 생각해요
  2. Jun911 ·
    @너굴2와너굴2님 그러면 그 이후에는 진짜 서로 진정 좀 했으면 좋겠네요
  3. BigInt · · 공감 1
    선거 끝나면 당권투쟁 시작이죠.
  4. Jun911 ·
    @BigInt님 뭐 그거 그럴 수 있죠?

    누군가 당대표로 나오고

    누군가는 지지하는 사람들이 다를 수 있으니

    다만 그 과정에서 너무 과격한 워딩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5. 뚤레뚤레 · · 공감 1
    저도 너무 평택을 이야기만 도배되는게 굳이??라는 생각도 들고 왜이리 열심히 인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는 뻘글이 좋은데 말이죠. ㅜ
  6. Jun911 ·
    @뚤레뚤레님 사람마다 인생의 가중치가 다르니까 뭐 그럴 수 있다고 보긴 합니다만

    언어의 인플레가 점점 심해지는 거 같아요
  7. clieeennf ·
    김용남의 구린 행적이 계속 나오는데 어쩔수가없죠.

    후보를 잘못낸거죠.

    그리고 조국 = 범죄자라고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과는 화합할수없지않을까요?
  8. Jun911 ·
    @clieeennf님 비판 할 수 있죠.

    님이 그러셨다는 건 아니지만

    엄청나게 과격한 언어들로 서로 비난 할 정도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9. Millicent · · 공감 1
    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소수의 시끄러운 소리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이미 시대가 변하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과거의 이념논쟁에 경도 되어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10. Jun911 ·
    @Millicent님 언어의 인플레가 너무 심해서 걱정입니다.

    어쨌든 모욕당했다라고 느끼면 그 감정은 쉽사리 해소가 안될 것 같아서요.

    한국은 반반글만 올려도 발끈하는데

    이건 서로 누가 더 모욕주냐 싸움 수준이라서
  11. 에일리언 ·
    @Jun911님
    ... 찰지게 부모님 안부 묻는거야 우리말 능력이 압도적이라... 외국에서도 그건 인정하더라구요...
    드립에서 질순 없죠...

    ㅅㅂ 만해도... 국뽕이 올라옵니다
  12. 에일리언 ·
    전... 어케 글삭없이 이불킥 적당히 하면서 이후 일반인 코스프레로 돌아갈수 있을까 대충 지난달 주말부터 힘내고 있습죠...
  13. enid00 ·
    그러게요. 정말 피곤한 선거라 일부러 관심 안둘려고 해도 맨날 평택 글들이네요.
    지선이 이정도니 대선때는 어떨지...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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