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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부부 신혼여행 실화

abraham ·

조회 7,925 · 공감 6 · 댓글 6

저는 부산촌놈인데 와이프는 서울이 고향입니다.

어찌하다보니 결혼을 했고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갔습니다.

당시 몹시 어려워서 택한 신혼여행지였지요.

4월에 부산에서 결혼하고 김해공항에서ㅠ제주도로 갔는데...

좋은 날이었는지 신혼여행가는 부부들이 꽤 많더군요.

저는 차를 빌려서 둘째날 우도를 방문했는데...

거기서 본의아니게 패키지 신혼여행객들과 같이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우도들판을 지나가는데 살짝 골이 파인곳이 나오더군요.

서울 신혼부부의 경우 신랑이 신부 손을 잡아주며 자기야 조심해~ 하며 건너는데...

부산 신혼부부는 신랑이 훌쩍 먼저 건너버립니다.

그리고는 신부한테 한마디 하네요.

"뛸수있재?"


이거 눈앞에서 직접 본 실화입니다...

댓글 6

  1. 다때려쳐 ·
    '건너 온나'가 아니고요?
  2. sang ·
    저정도면 스윗한데유 ㄷㄷㄷ
    저도 건너온나 예상했읍니다 ㄷㄷㄷ
  3. 그냥바람 ·
    저는 군생활하면서 중대에 경상도 출신이 팔할 서울 충청 전라 출신들로 구성되었는데요. 듣던것과 다르게 전화 붙들고 달콤한 이야기하며 울먹거리며 매달리던 경상도출신들은 봐서 특정 지역이라고 남성성이 강하다는 그냥 어투 빼놓고는 다거기서 거기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의외는 물론 충청 전라출신들 자체가 몇명었었지만 무뚝뚝 갈테면 가라 였습니다.그런 사람들도있고 아닌사람들도있고 특별할건 없구나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속정 있는이들도있고 아닌이들도있고 그렇더라고요.
  4. Diki ·
    @그냥바람님 군복을 입으면 사람이 바뀝니다만… ㅎㅎ;;;
  5. 사계절가족 · · 공감 1
    좀 더 강하게 가면..

    뭐하노! 퍼뜩 안건너오고!
    오빠야~ 내 혼자 몬가겠따...
    으이그 문디 가시나.. 야 자바라..
  6. 표상의세계 ·
    @사계절가족님 아..어디서 소리가 들리는 듯한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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