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가 ars와 면접 여론조사의 차이를 실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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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서 동일한 시점에 동일한 방식으로 정치 여론조사를 하는데, 단지 ars와 전화 면접만을 달리했습니다. 조사 시점은 25일, 26일 양일간입니다. 이 시점은 2차 tv토론이 하루만 반영되었고, 공식 단일화 결렬 선언이 있기 전입니다. 결과는 전화 면접 조사에서 이재명 43.8%, 윤석열 36.1%로 이재명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전화 면접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을 보이는 결과와 상반됩니다. 아무래도 좀 튀었다는 느낌입니다.
반면 ars 조사에서는 이재명이 43. 2%, 윤석열이 45.0%로 윤석열이 미세하게 앞섰습니다. 최근 ars 조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흐름입니다. 여론조사야 참고만 하는 것이라 믿고 안 믿는 것은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 여론조사가 진짜 민심을 캐치하여 참고할 요량이라면, ars와 전화 면접 조사 중에 어느 것이 더 투표 민심에 가깝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화 면접 조사라고 생각합니다. ars는 단일화 이슈 때문에 여론조사에 신경이 곤두선 보수 지지층이 적극적으로 전화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수 과표집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ars가 더 투표 민심에 가깝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여론조사 전화조차 적극적으로 받지 않은 국민이 1 시간 이상 걸리는 투표장에 갈 리 있겠느냐, 그런 게으른 국민의 여론은 의미 없는 여론이고, ars가 진짜 투표 민심이라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논리가 있으나, 선거일 10여일 남은 시점에서는 끝까지 전화 면접 조사에 응하는 국민이라면, 투표장에 갈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전제 하에 ksoi의 여론조사로 실제 민심을 추적한다면, ars와 전화 면접 조사값 사이의 어느 값인데, 전화 면접 값에 좀더 가까운 값이 실제 투표 민심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해석한다면, 최근 이재명 지사의 지지율 상승 추세와 상통한다는 점에서 이 해석의 개연성을 높여줍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의 의뢰로 ksoi가 2월 25일, 26일 양일간 실시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댓글 12
역대 대선을 보면 보수는 항상 3-4%는 더 나왔습니다.
이정희의 난으로 결정타가 된 박그네때는 그 한방으로 당일 5-6%가 더 결집했죠. 이분야 전설이된 우리가남이가 초원복집 되치기사건과 엇비슷한 역대 최다결집...
그정도 충격이 없다면 3-4%정도 윤이 당일 더 나온다보고.. 이재명이 전화면접+투표하러나온 샤이층만큼 당일 나온다 치면.. 전화면접에서 적어도 4-5%정도는 벌려놓고있어야 박빙신승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오늘 다행히 그렇게 나왔고 추세도 좋습니다
막판 흐름은 이재명에게 좀더 유리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기던 지던 정말 1%로 차이라는 거군요.. 후
근데 87년이후 진보쪽은 다 그렇게 이겼습니다 ㅎ
Imf가 났는데도 김대중이 이회창을 40:39 겨우 1%차로 이겼습니다. 그것도 이인제가 나오고 jp연합했는데도요..
노무현 개발리고있다가 정몽준단일화로 겨우 2%차 신승했습니다.
탄핵때만 예외인데.. 문재인이 따논당상이었는데도 아슬아슬한 과정이 있었죠..
이번에 1-2%차 이긴다고해도 전혀 이상한게 아니고 오히려 당연합니다. 진보는 엄청난 후보가 기본나온후..정말 영끌하고 피똥싸고 하늘이 도와야 이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