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어제 홍콩에서 벌어진 일들

예큰형 ·

조회 18,493 · 공감 15 · 댓글 6



홍콩 여대생 "송환법 철회까지 끝까지 싸우자" 메시지 남기고 투신

https://news.v.daum.net/v/20190630152601464

홍콩교육대 1학년생인 뤄샤오옌(21·여)이 이날 오후 판링에 위치한 한 아파트 계단 벽에 송환법의 완전한 철회 등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남긴 뒤 투신해 목숨을 잃었다고 <빈과일보>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송환법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해왔던 뤄샤오옌은 투신 전 “송환법의 완전한 철회와 (지난 12일 열린 시위에 대한) 폭동 규정 철회 및 체포된 학생 시위자의 석방, 케리 람 (행정장관의) 사임과 (과잉 진압 책임이 있는) 경찰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나의 희생으로 (시위에 참가했던) 200만명의 소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 메시지를 찍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올리기도 했다.



영국 "홍콩사태 주시..반환협정 여전히 유효" 中 압박

https://news.v.daum.net/v/20190630233725475

영국 외무부는 30일(현지시간) 제러미 헌트 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는 홍콩의 사태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헌트 장관은 "최근 홍콩의 시위들은 우리의 홍콩반환협정에 대한 약속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면서 "반환협정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약으로 조인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댓글 6

  1. 쥐먹는냥이 · · 공감 18
    피를 먹고 자라는게 민주주의라지만 이런 소식을 들을때마다 참 안타깝습니다.
    흘러가는 모양새는 잘하면 영국이 미국에 정식으로 요청하는 형식으로 홍콩에 개입하는 시나리오로 흘러갈 가능성이 생겼네요. 물론 미국이 바로 치고 들어오진 않겠지만 국제사회에서 논의 주제가 되는걸 껄끄러워하는 중국 입장을 생각하면 홍콩 시위를 강경 진압하기도 어렵고 이대로 놔두고 자존심 구기기도 어려운 상황까지 왔습니다. 시위가 더 많아지고 더 규모가 커져서 중국 공산당도 손을 들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 우기라네요 ·
    당연히 없겠지요.
  3. 키보드워리어장비 · · 공감 6
    홍콩 뿐 아니라 어느 나라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타국으로 건너 갔을 땐, 쉽게 건네 주지 못합니다. 다만 외교적 영향력에 따라 힘이 센 나라의 경우는 약한 나라에게 "범죄자"를 상대적으로 손 쉽게 데려 올 수가 있지요.

    여기서의 포인트는 중국이 홍콩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점이죠. 홍콩 사람들은 별개의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구요. 아무리 약소국이라고 해도 범죄자를 건내주지 않을 최소한의 "권한"이 있기 마련인데, 중국은 그걸 인정 안하려하죠. 그동안 중국이 소수 민족들에게 해온 정책도 있는지라...
  4. 아라굴드 ·
    이렇게 열사들이 늘어나면 남겨진 미안함때문에라도 그만둘수가 없게 되버리죠. 압도적인 무력으로 쓸어버릴 미친 생각을 하지 않는 이상 점점 더 통제하기 어려워 질거라고 봅니다. 양보를 하는 것은 공산당의 대륙내에서의 위신에 손상이 가는 일이기 때문에 쉽게 선택하진 못할 거 같고, 암튼 잘풀리기 힘들겠지만 어떻게라도 희생이 적은 쪽으로 풀렸으면 하네요.
  5. 실모샤 ·
    전 결국 이 건은 영국이 나서는게 중요한데 지금 영국 상황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플뿐이네요. 비하적인 말이지만 동쪽이든 서쪽이든 섬나라감성은 참 이해하기가 힘든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6. 움니아 ·
    홍콩 반환 조건이 뭐가 있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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