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가분이 매우 불쾌했습니다...

89seil ·

조회 5,467 · 공감 20 · 댓글 25

딱 한달 전에 아버지가 암으로 소천하시고

이것저것 처리할 일도 많고

또 40년가까이 어머님이 운영해오신 가게도 잠시 쉬시고

쉬시는 동안 수리도 하고 못가본 여행도 다니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잠시 가게 청소하러 나갔다가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요


주문부터 하시길래 아 저희지금 상중이고 여차저차해서 7월 x일 부터 열계획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니


아니 상 끝나고 뭘 그렇게 오래쉬어요??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그전에도 가게 나올때마다 손님께서 잊지않고 전화 주셔서 늘 감사했고

또 상중이라 말씀드려도 오히려 손님들께서 아 그러시냐 잘 마무리하시고 나중에 다시오겠다 좋은 말씀 많이해주셔서 가게 자시 할 용기가 있었는데요


어제는 참 기분이 너무 슬펐습니다...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댓글 25

  1. X진 · · 공감 36
    미친놈 하나 때문에 기분 상하실 필요 없습니다.
  2. 제리엘 · · 공감 7
    소시오패스네요.
    기운내시기 바래요 ㅠ
  3. cinelly · · 공감 5
    쓰레기는 마음에 담아두지않는게 좋습니다.
  4. quai ·
    미친.. 신경 끄세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5. landing ·
    지만 아는 사람들이지요. 어쩜 저리도 이기주의적인지..
    그리고 기운내시기를 바랍니다...
  6. dudtjrck ·
    자음욕 해도되나염 ㅆㄹㄱㅅㄲ
  7. Badger ·
    장례 치르는 와중에 회사 비워놓고 안나온다며 진상부렸다던 직장상사 생각나네요. 클리앙에서 본 거 같은데.
    같은 인간이길 빕니다. 그런 인간이 여럿 있다는 건 좀 정말 안타까운 일일 것 같아요.
  8. 개소리하고자빠졌네 ·
    댓글 이미지
    ...
  9. amos ·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 daisys ·
    힘내세요. 말 같지 않은 말들은 그냥 흘려 보내 버리시고 ....!!!
  11. kim2kjy ·
    차단 해버려야될 분이네요..
  12. 개소리하고자빠졌네 ·
    미친놈이네요
  13. zo202 ·
    쓰레기네요.
  14. 아침에커피한잔 ·
    소시오패스네요..
  15. 우키키카 ·
    상중인 상황이 무슨 상황인지 의미만 하는 사람일겁니다.
    개의치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16. Aerosmith ·
    단골인가요? 왠지 조심해야될 사람같... 좀 무섭군요
  17. 감자로 ·
    소시오패스가 멀리있지 않다는걸 문득문득 느낍니다
  18. 개굴개굴이 ·
    미친xx라는 욕을 육성으로 해버렸습니다.... 제가 욕 대신 다 해드리겠습니다 하루종일...... 힘내세요... ㅠㅠ......
  19. skygarden ·
    어우 어떻게... 어우....

    마음 잘 추스리셔요 ㅠㅠ
  20. 술이너울 ·
    상중이면. 보통 1주일정도 쉴것 같은데. 손님 입장에서는 길게 쉰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문앞에. 7월까지 쉰다고 공지는 해주셨는지.

    손님의 언행이야 문제가 되겠지만. 그만큼.. 기다림이 어려웠다는 반증이네요.

    그 맛집 어딥니까?
  21. Typhoon7 ·
    어떻게든 그 손님의 행동을 좋은쪽으로 해석해주려 하시는...
    긍정왕이거나 대인배이시군요.
  22. revehon1413 ·
    ... 참 나 한 달, 일 년이라도 잠자코 기다려야지

    그게 뭡니까 우리가 뭐 한두살 먹은 어린앱니까

    타인의 슬픔에 그리 무감각하신가요

    소시오패스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댓글 님 성품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어요

    대인배고 자시고는 얼른 갖다 버리세요

    타협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야 인간미가 있는 겁니다
  23. 술이너울 ·
    @마루에몽님 타인의 슬픔에 싱크로율이 백퍼면... 이세상 살아갈수 있나요?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겁니다.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저손님이. 7월에 다시와서 위로의 말을 건낼수도 있는것이고, 그런 것이 없어도, 단골손님으로 계속 와주기만 한다면, 사장된 입장에서는 그러려니 넘어가기도 해야지요.

    위로의 말을 해주는 사람이 좋은거지. 그렇지 않다고 하여, 다른 사람이 나쁜건 아닙니다.

    그리고, 한달이고 일년이고 기다리다니요..가게를 안할거면. 안할거라고 공지해야 주인된 도리 입니다.
  24. lfthndr ·
    그런 소리는 무시하고
    가족분들과 마음 잘 추스리세요.
  25. Typhoon7 ·
    충분히 마음 추르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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